(경인뷰) 광명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경쟁력 확보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4차 광명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계획은 현재 대중교통 체계를 면밀히 진단해 시 대중교통정책이 나아갈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개발계획이 많은 시의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과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계획은 ‘시민중심·친환경적인 광명시 대중교통체계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안전성 향상,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실현 등 대중교통 혁신을 4개 세부 추진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265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버스노선 신설 및 신안산선 개통에 따른 버스 연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를 현재 36대에서 2026년까지 144대로 확대하고 친환경 전기 버스와 전기버스 충전시설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기정화시설, CCTV 등 안전시설을
(경인뷰) 광명시가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낸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되어 약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노후화에 따른 도시 미관 저해, 주차 불편 등 민원이 지속돼 왔다. 시는 민원 해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광명도시공사와 건설대행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광명도시공사 관련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도시·건축공동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목적과 방향,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사업추진 일정과 기타 행정사항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는 연면적 7,012.21㎡ 규모의 지상 8층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른 시일 내 주차전용건축물을 완공하도록 일정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광명시민의 복리증진과 하안동 상업지역 활성화를
(경인뷰) 광명시가 소하동 일대 지역주민의 건강권 향상을 지원할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3월부터 운영한다.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소하권역 주민의 건강증진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하로 196 광명노인회관 2층에 약 280평 규모로 조성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목적교육실,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 영양교육실, 열린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생활 습관 개선법, 맞춤형 운동과 추천 식단 등을 제안하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연중 운영한다. 또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체성분 검사와 영양 및 운동 상담을 포함해 만성질환 예방법을 지역 의료기관 의료진과 연계한 공개 건강강좌도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선 성인 대상 ‘소중한 하루 건강 밥상’이라는 저염·저당 반찬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초등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월 11일부터 인근에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도서 및 오지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농기계 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중구 무의동 등 도서 지역과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고장 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 사용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해 매년 차질 없는 영농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올해는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2~3회씩 13회에 걸쳐 300여 대를 순회 수리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리 교육이 없는 지역에서는 센터에서 지정한 농기계 수리점에 방문해 수리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연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는 20만원, 관리기·경운기 등의 소형농기계는 1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해 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사 시작을 맞아 농기계의 정기 점검과 수리는 필수”며 “농기계의 적절한 관리는 농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경인뷰) 인천시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월미바다열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0월‘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시작으로 2월 27일 네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그 동안 자문위원회에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관람객 수요 창출을 위한 킬러콘텐츠 발굴, 월미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 현실에 맞는 요금체계 개편 등 다양한 경영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특히 이번 제4차 자문위원회에서는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둔 회의가 개최됐으며 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월미바다열차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시와 자문위원회는 월미권역 관광환경과 연계해 보다 현실적인 월미바다열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세부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자문위원회를 통해 월미바다열차 전반에 걸친 경영진단 결과, 시설 감가상각, 열차 수송능력 등 활성화를 위한 구조적인 한계도 있다”며 “최대한 효율적인 월미바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올해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북아 최고의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인천시가 해양수산부·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 차를 맞고 있다. 시는 지난 4년간 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2024 해양·항공 물류 콘퍼런스 ▲현장 견학 및 실무강의 ▲학술대회 및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 핵심 역량 중심으로 구성돼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물류산업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신 기술과 시스템 등 스마트·첨단화를 지향함에 따라 해운산업에서는 항만 자동화·지능화 등 스마트 항만 구축에 대응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국가 해운항
(경인뷰)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가 철도시설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철도보호지구 관리 실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3개 노선 3개 구간으로 ▲행위신고 수리사항 준수 여부 ▲안전관리 상태 및 안전요원 배치 여부 ▲구조물 균열 등 변형 여부 ▲기타 철도차량 안전 운행 저해 행위 여부 등을 분기별로 확인한다. 철도보호지구는 철도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의 지역을 의미한다. 철도보호지구에서 토지의 형질변경 및 굴착, 토석·자갈 및 모래 채취,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등 철도시설을 파손하거나 철도차량의 안전 운행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에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보호지구에서의 행위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철도 이용객 안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는 행위 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현장에 대해 인천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와 매년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 동안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34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현재까지 인천도시철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초과∼150%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하며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원의 취업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인뷰)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시행된다. 앞서 지난 1월 22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정부의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I-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특히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30%로 늘린다. K-패스의 청년은 19세부터 34세까지지만, 인천 I-패스는 19세부터 39세로 확대한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6~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시는 더 넓고 더 두터운 혜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7일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사천리 소통방’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사천리 소통방은 단원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청 사회복지담당 직원들의 업무 소통을 위해 분기별 또는 수시로 복지업무에 대한 정보공유와 교육 등을 실시, 보다 촘촘한 복지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 사회보장급여 개정사항’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상담·신청 시 확인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소득기준이 대폭 완화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제도 개정사항을 몰라 지원에서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이 강조됐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위해 시행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올해 추가모집 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정책관 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참석해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 정소우 단원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일사천리 소통방 운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원대상자가 신청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다양한 사회보장급여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지하수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 지하수관리위원회는 지하수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되며 지하수의 효율적 이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자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하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지하수 관리·운영 및 기술에 대한 자문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보조지하수관측망 관측자료 공개 및 풍도·육도 해수담수화시설 수질검사 강화에 대한 질의응답과 지하수관리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기본요소인 지하수 물 관리는 수원 확보와 수질관리가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하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맑은 물 관리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행복 두드림’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상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실천 및 인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두뇌건강놀이책’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지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음악치료 ▲고혈압교육 ▲브레인닥터 등 지남력ˑ주의집중력ˑ기억력 실행기능 훈련을 위한 12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운영은 2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1기는 상록수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2기는 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2시부터 진행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지난해 대비 횟수를 대폭 늘려 교실을 확대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