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해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을 통한 회원가입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다. 인천시는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한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돼 앱 및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 2개소에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설치, 한 달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11개 공원에 13대로 확대 설치 했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한 △회원가입 방법의 어려움 △배변 봉투 지
(경인뷰)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이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 5일 시행했던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된 것을 고려해 2단계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25억원 확대해 1,575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카카오뱅크가 보증 재원 105억원을 출연하고 시는 대출에 대한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후 3년간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금지원 조건은 1단계와 동일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3년 차에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하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부담을 줄였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금액 합계가 1억원 이상, 보증 제한업종,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지
(경인뷰)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2024년 주요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 독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독서능력진단검사’는 독서 능력 부족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서 독서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에 기여한다. 소하도서관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도서관 어린이 독서회원과 참여 희망자 등 6~13세 어린이 104명을 대상으로 1차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광명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능력진단검사 개발자인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원장의 ‘인공지능시대의 공부머리 독서법’ 강연회를 개최했다. 남미영 원장은 경연에서 인공지능 시대 리더의 조건과 독서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하고 소하도서관 독서능력진단검사 결과분석과 독서교육 방향 연구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소하도서관 진단검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독서능력진단검사 응시 대상 중 저학년은 평균점을, 고학년은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소하도서관은 8월에 2차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자의 경우, 2회차 검사에 참여해 결과를 비교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자기진단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감염병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 등 감염병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11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 계획의 방역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인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수립을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방역 정책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감염병 위기 대응·대비 고도화 ▲감염병 감시망 구축 및 지역특화 감염병 관리강화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 등을 4개 주요 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 체계의 고도화 ▲신종·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 역량강화 ▲지역특화 감염병 관리 강화 ▲유관기관 협력 및 파트너쉽 구축 등 10개 추진과제와 33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시는 중점 추진사업인 감염병 전문병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의 감염병 전문병원 필요성 및
(경인뷰) 과천시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을 확대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해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을 말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약 70여 개 사업의 기준이 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정부 사업 혜택의 기회가 커진다는 의미와 같다.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09%로 역대 최고로 인상됐으며 생계급여 지원대상 기준도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32% 이하로 확대됐다.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에서 48% 이하로 확대됐으며 3인 가족 기준 최대 월 35만8천원까지 지급된다. 교육급여는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65만4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11% 인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부터 확대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홍보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정보와 신청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없도
(경인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올해 총 1만 3천여 권의 장서를 확충한다. 철산도서관은 도서와 비도서 연속간행물 등 다양한 형태의 장서를 주제별로 균형 있게 확충하고 장서 대부분을 지역 서점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도서를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하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도서를 구매해 신청자에게 가장 먼저 대출해 주는 ‘비치 희망도서 서비스’ 등 시민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점자라벨자료, 큰글자도서 오디오북 등 장애인 대체 자료와 다문화 도서 등을 구매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철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장서를 확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폭넓은 독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 해법을 찾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 원도심인 광명7동 일원 새터마을은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주민 반대로 2014년 해제되고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이후 같은 해 12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19억원이 편성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새롭게 공공재개발정비사업 등 개발 여론이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주민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은 소규모 도시재생 방식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입장과 전면 재개발 방식인 대규모 공공재개발을 추진하자는 입장, 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입장 등 여러 의견으로 나뉘어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4월 토론회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새터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경인뷰) 광명시가 시민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사람책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사람책도서관 스텝업 사업을 추진한다. 사람책도서관은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개인의 경험과 지혜를 생생하게 대화로 전달하는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이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을 가진 사람책을 추가 모집한다. 법과 사회, 컴퓨터, 진로 문화, 예술, 여행, 체육, 외국어, 건강 등 기존 11개 분야에 더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신산업 분야 사람책도 초빙할 예정이다. 매달 이달의 사람책 분야를 선정해 도서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해 많은 시민이 사람책을 대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진로교육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달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사람책 초대석을 올해 상반기에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이 가장 알고 싶고 관심이 많은 분야의 사람책을 다수 초빙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 사람책으로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을 하면 인터뷰 후 승인이 결정되고 광명시도서관에서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 체육회는 지난 16일 경북 예천군에 소재한 예천스타디움을 방문해 동계전지훈련 중인 과천시청 육상팀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상문 감독과 이현우 코치가 이끄는 과천시청 육상팀은 지난달 22일부터 2024년 시즌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3월 21일까지 6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참관한 후 “지난해 과천시청 육상팀이 우수한 성과를 내서 과천시의 위상을 높여줬다”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고 남은 한 달간의 훈련 기간 동안 컨디션 관리에 유의해 2024년에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응원한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과천시청 육상팀은 지난 한 해 동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총 11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1개, 은메달 27개, 동매달 12개를 석권하며 힘찬 레이스를 이어나갔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격려 일정 종료 후 예천군청을 방문해 예천군수와 차담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매해 과천시청 육상팀 선수들이 예천을 방문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써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사회복지지설 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역화폐로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포인트 지급 대상자는 총 314명이며 지난 17일까지 1인당 30만원이 지급됐다. 과천시는 복지포인트 제공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으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 직무역량강화 지원, 심리 및 노무 상담 지원, ‘사회복지의 날’ 행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종사자의 안정적 업무수행을 도모하고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으로 지역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복지포인트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과천토리’ 카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과천토리 가맹점 약 1천 6백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인뷰) 과천시는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신계용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관리경비 3억3천9백5십여만원을 2월 28일까지 납부해 달라는 요청 공문이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26조1항에 따르면, 주민소환투표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은 당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경비에는 주민소환 준비 및 실시경비로 공정선거를 위한 위법 행위 단속 인건비, 운영비, 여비 등이 포함됐다. 향후 주민소환투표가 진행되면 추가 경비도 청구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2021년 진행된 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에는 4억4천3백여만원의 경비가 소요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소환 청구와 관련해, “주민소환 투표가 확정되는 경우 투표일까지 신계용 과천시장의 업무정지 기간이 발생하는 만큼,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조성, 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등 대규모 사업 추진과 지역 내 다양한 현안 해결에 차질과 공백이 생길 수 있다”라는 우려를 밝혔다. 이번 주민소환 청구는 △환경사업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소송배상 △공용주택 관리 및 사용 △용마골 도시계획도로 보도교 신설 등 7가지의 이유로 지난 6일 신청됐다.
(경인뷰) 과천시가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매칭하고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 신청 자격은 1989년~2006년 2월 8일생까지, 공고일 기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등 과천시와 관련이 있으면 된다. 신청 자격을 검토해 선발된 서류 합격자는 이달 29일 과천시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면접 교육을 받고 3월 초 기업에서 실시하는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면접 합격자는 3월 14일과 15일에 진행되는 직무교육 받고 합격한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시작한다. 과천시가 지난 1월 진행한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 총 1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경영지원, 정보보안 등 16여 개 직무 분야에서 인턴 채용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 지원사업에는 채용 연계형 일자리와 체험형 일자리가 있으며 채용 연계형 일자리에 참여한 인턴은 3개월 근무 후 정규직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인턴십 모집과 관련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