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족체류형농촌유학 도입을 위해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가족체류형농촌유학 프로그램은 도시 학생들에게는 생태 및 공동체 교육의 경험 속에서 소규모 학교의 개별화 교육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 학생에게는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 교류 기회를 나누는 상생의 교육활동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 강화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 지역 교육 발전 전략 수립 및 행재정적 지원 지역 내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족체류형농촌유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옹진군의 특성을 살린 학교 교육 과정 프로그램, 학부모 프로그램 등을 상반기에 개발하고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하반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옹진군은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 문화 등의 자원이 풍부하고 농어촌의 공동체 생활을 통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지역으로 지역 소멸과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 유학을 통한 더 나은 교육이 농어촌의 정주 인
(경인뷰)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7일까지 관내 도서관, 학교 및 지역 서점과 함께 2024 미추홀북 도서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북’은 인천시에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3권을 선정해서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힘써왔다. 최근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및 급변하는 과학·사회환경 속 인간성의 가치변화를 반영해 2024 미추홀북의 주제를 ‘인간, 인간성, 인간이라면’으로 정하고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의 도서 총 3권을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도서는 향후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큐알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관내 공공·작은 도서관, 학교, 지역 서점 등에서 현장 투표로 진행된다. 이상정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인천시민과 함께 할 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성인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정책 수립, 지역개발 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인천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는데, 인천에는 총 586명의 조사원들이 사업장을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및 매출액 4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자료는 2024년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와 각종 사업체 및 기업체 단위 표본조사의 모집단으로 활용된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사업체조사는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산업구조 변화 등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60만원씩 총 1,750대를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장치가 장착돼 있는데, 배출가스 열을 한 번 더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보일러의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는 평균 173ppm이지만, 친환경 보일러의 경우는 평균 20ppm다. 특히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일반보일러는 평균 76~83%지만, 친환경 보일러는 평균 92% 이상이어서 연간 최대 44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군·구청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고 미세먼지와 난방비를 모두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설치 지원하니 시민들의 많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5일 작가 김건숙 씨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의 저자 김건숙 씨는 안산시 상록구에서 15km에 달하는 상록 오색길을 걸으며 사색한 내용을 담아 출판했다. 작가 김건숙 씨는 원고료 전액에 사비를 더해 안산시에 기부했다. 김건숙 저자는 “길을 걸을수록 충만해지는 마음이 더해지면서 안산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커졌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안산시 어린이에게 지원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안산에서 사색한 내용이 책으로 담겨 뜻깊다”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한국의 대표적 슬로푸드이자 발효식품인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현대인에게 맞게 저염식으로 담그는 법을 보급,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시 대표 향토 특색 음식 문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호응도가 높았던 주말 가족반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전통 장 만들기를 체험하고 맛보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월 8일까지다. 안산시민 중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상록수된장마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미경 안산시 위생정책과장은 “안산시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각 가정 고유의 장문화가 정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누적 관람객이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안산시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안산시는 단원구 화랑로에 소재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이후, 약 1년여 만에 10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고 16일 밝혔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단체예약을 통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집 원아들이었다. 이날 현장에서 10만 번째 관람객을 직접 맞은 이민근 시장은 원아들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며 기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10만 번째 관람객의 주인공이 아이들이라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통해 자랑스러운 안산의 역사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향후 100만명을 넘어 100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개관한 산업사 전문박물관으로서 유아를 비롯해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관 이후 GOD 멤버 김태우 등 유명 가수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여름철 옥상 영화관람과 같은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
(경인뷰) 안산시는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개인 최대 6천만원, 법인 등 단체는 2억원 이내로 연이율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농가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가주, 농업법인 및 생산단체다. 이달 26일까지 구청 도시주택과 및 해양수산과에 신용조사서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개인신용,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신청 전 NH농협 안산시지부를 방문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안산시는 신청서 접수 후 심의 및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농협 안산시지부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 주요 정책의 통일성 있는 홍보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시 산하기관 홍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청 내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시 산하의 11개 기관 홍보팀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홍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주요 시책에 대한 통일성 있는 홍보전략 공유와 함께 현안 사항에 대한 일원화된 전달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안산시 주요 정책인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추진 ▲안산 사동 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령 포함 이후 가속화될 도시재생 정책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착공, 신안산선 등 6도 6철 광역철도망 구축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추진 등 각 사안에 대해 홍보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 대표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비롯해 오는 10월 첫 통합개최 예정인 ▲대부포도축제 ▲김홍도축제 ▲안산유니온페스티벌 등 옥토버 페스타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공유했다. 박종홍 홍보담당관은 “시와 산하기관이 시정 철학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해 시민의 알권리를 높이고 시
(경인뷰) 안산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채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서다. 발굴단은 지난해 20회에 걸쳐 106개 기업을 방문해 82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아울러 10회 이상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150여명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를 발굴했다. 올해는 25개 동에 배치된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작년 대비 횟수를 늘려 월 2~3회씩 구인·구직 적합 일자리 매칭을 위해 현장 발굴에 나선다. ‘25개 동 일자리 발굴 기업생생정보통’을 운영해 유통·물류·서비스 분야 및 숨어있는 동네 골목상권뿐만 아니라, 스마트허브 중심의 제조업체 등 인력 채용이 필요한 곳을 찾아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교육훈련기관, 도서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찾아가는 수요 잡 상담실’을 운영해 일자리를 찾는 잠재된 구직자들이 노동시장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경인뷰) 안산시는 올해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올해 5월 예정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10월 개최되는 김홍도축제’ 등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 개최 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기부에 뜻이 있어도 신청 방법이나 세액공제, 기념품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고향사랑이음 누리집과 연계해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산에 기부한 인원은 총 1,047명으로 기부 건수는 총 1,100건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선택한 답례품은 안산 지역화폐 ‘다온’이 가장 많았고 생새우, 김홍도 와인, 찹쌀 인절미, 대부도 김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기부자들의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자에게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 개발을 추진해 제도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제1회 및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으로 공무원 총 451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직급별로는 7급 15명, 8급 13명, 9급 411명, 연구사 12명 등 451명이며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시 및 8개 구 369명, 강화군 29명, 옹진군 53명이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실시하는데, 장애인 33명, 저소득층 14명, 기술계 고졸자 3명을 별도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대상자는 시설관리 9급 4명, 운전 9급 1명을 특별채용한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22일 제2회 임용시험은 11월 2일 실시되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인천의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4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된다. 다만, 일부 직렬과 구분모집을 하는 강화군은 거주지 요건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