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및 우리노무사 상담 등 행정서비스를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공공자원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민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법률 및 노무 상담 등 행정서비스는 물론 공공캠핑장, 공공웨딩홀, 체육시설, 회의실, 전시장 등 각종 대관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 강습에서 가정에서 필요한 전동드릴 등 생활공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주차장, 휠체어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경기공유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경인뷰) 유명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관장이 지난 15일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해달라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에 희망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치승 관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박현정 일일명예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타인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양치승 관장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광명시에 따뜻함이 퍼져나가는 것 같다”며 “나눔을 전해 주신만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치승 관장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 항상 마음속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 힘들게 지내고 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찾아오게 됐다”며 “전해드린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아동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전해주신 양치승 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
(경인뷰) 광명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한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전등과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정리 수납과 청소, 소독방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정나눔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운영 사업이다. 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와 대형 이불 빨래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세탁물을 직접 방문 수거하고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거점 지역에서 세탁한 후 집까지 배달해 준다. 소규모 수리 지원은 주 5회, 정리 수납과 청소는 주 3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방역소독 서비스와 온정나눔세탁소는 연중 실시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지역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 등에 더욱 힘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희망체인지
(경인뷰) 광명시는 올해 꿈샘교실, 교육나눔운동, 생일 케이크 지원, 가족상담 지원, 맞춤형 학습지원 등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학원연합회,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중앙마인드심리상담센터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책 목표이다. 우선 꿈샘교실 사업은 부족한 학습 성취도를 보완하고 예능 분야 재능을 키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6~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120여명이 수혜 대상이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가 학원비를 각각 40% 지원하며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21개 학원이 참여한다. 교육나눔운동 사업은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에게 1년간 무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 1차 협약 이후 현재까지 1천292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생
(경인뷰) 광명시가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에 착수한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인권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 정책 비전과 중장기 목표,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연구용역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5개 분야 17개 정책 목표, 51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5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주거권 강화 및 포용적 도시개발과 재생’을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주거비 지원, 긴급주택 확보 등 시민 주거권 보장 정책을 추진한다. 또 인권에 기반한 포용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개발사업에 인권영향평가를 도입하고 정비
(경인뷰)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 서비스의 수준을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과 혁신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매월 법정·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실태를 확인하고 집단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다’ 등급에서 두 계단 상승한 ‘가’ 등급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민관협치로 이루어 낸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철회, 각종 재개발로 집단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등과 충분한 합의과정을 이끌어낸 점, 시장이 직접 발로 뛰는 ‘생생소통현장’을 운영해 시민 갈등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사단법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교협과 경문협은 지난 14일 오후 5시 광명시 무역센터 지방정부협력회의실에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교협을 대표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철우 보성군수, 정원오 성동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6명과 김강 경문협 이사장 직무대행, 정대기 이사 등 경문협 임원진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남북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참여 원칙을 바탕으로 한 남북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사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내 남교협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북 교류 협력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강 경문협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더욱 긴밀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절에도 포기하지 않을 때 새로운 남북 관계가 열린다고 생각하며 한반도 평화가 민족의 미래
(경인뷰) 과천시는 15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관련한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기술적 협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올해 3월 중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정 신청 이후에 선정이 되면 인프라 설치, 조례 제정 등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행정 절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율주행차가 앞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기술이 완전하지 않기에 항상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약 39억의 예산으로 2024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개선 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 부착 사업비를 90%를 지원하며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한다. 참여 신청은 3월 15일까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환경 관련 전문기술사 등의 서류검토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 및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정년퇴직 근로자를 재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월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만 60~64세의 정년퇴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의 인원에서 최대 10명까지, 근로자가 10인 미만 사업장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3개월마다 근로자의 근무 상황을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2019년 시행 이래 지난해까지 1,498명의 정년퇴직한 근로자들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중장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 및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이어 오고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 근로자가 인력난 해소에 직접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용안정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
(경인뷰) 인천시가 화물차에 남은 적재 공간을 확인하고 짐을 내외부로 이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장착해 적재율은 높이고 물류 노동자의 근로여건은 개선한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에 시가 제안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화물차 적재함에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적재 공간 관리기기를 설치하면, 셔틀식 바닥판은 적재물을 화물차 내외부로 이동시키고 적재함 내부의 격벽판은 잔여 적재 공간과 적재물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여유 공간에 짐을 더 실을 수 있는지를 사용자 앱에 제공해 실시간 물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도서 지역에는 물성이 전혀 다른 다품종의 화물을 복합적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도서 지역에서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화물차량의 수급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생활물류 뿐만 아니라 건설자재,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 화물차량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적재함 내에서 화물을 옮기는 상하차 보조기술은 적재함 안쪽까지 들어가 짐을
(경인뷰) 옹진 섬 주민들을 진료할 신규 병원선 건조가 본격 시작됐다. 인천광역시는 2월 15일 경상남도 김해시에 경원벤텍에서 신규 건조 병원선의 강재 절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재 절단식은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현재 인천 병원선인 ‘인천 531호’는 선령이 25년으로 노후화돼 있어, 시는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료 여건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126억원을 투입해 대체 병원선을 새로 만들고 있다. 선박규모는 기존 병원선보다 두 배 이상 큰 270톤으로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이며 최대 승선 인원 44명, 최대속력 시속 46㎞다. 현재 병원선은 의료기관이 없는 옹진군의 3개 면, 9개 도서지역을 운영 중이나, 1999년 건조돼 노후된 것은 물론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한계가 있는 상태여서 시는 병원선의 신규 건조를 결정했다. 병원선이 새로 건조되면 2025년 3월부터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순회진료 대상 지역이 6개 면, 20개 도서지역으로 확대되고 서해지역 비상 재난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령면, 대청면, 연평면,북도면,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