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과 학생의 다채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진로 프로그램인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의 2학기 성과공유회를 6일 개최했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개개인의 진로에 맞는 교과융합 및 탐구형 강좌를 지역의 대학·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 대상 진로 체험프로그램이다. 2023년 1학기에는 108개 강좌를, 2학기에는 107개 강좌를 개설해 총 215개의 강좌를 운영했다. 공학 및 자연과학 계열, 인문사회 및 어문 계열, 예체능, 의학보건 및 전문기술분야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에 관내 고등학교 84교의 학생 3,054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진로탐색 경험과 학과 체험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에 참여한 대학과 기관의 프로그램 담당자와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기관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프로그램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교학점제 지역 공유학습 체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한은정 인천대학교 교수는 “대학이나 지역 기관에서는 다양한 전공과 인적자원,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진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꿈이음대학은 대학에서의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 노트북 보급 사업은 학생들이 코딩 교육과 디지털 기술 습득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코딩 및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미래의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1:1 노트북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4개년 계획 중 3년 차에 해당한다. 2022년 중학교 신입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노트북 총 10만 9천 대를 학교로 보급했고 올해 8만여 대를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노트북 보급과 함께 사용자 편의를 위한 교실 충전보관함 설치, 학생과 교직원의 노트북 AS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콜센터 운영 및 무인 보관함 설치 뿐만 아니라비대면 수리 신청도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노트북에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와 백신을 기본 설치해 학생들이 디지털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노트북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4월까지 학교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고장시에는 무상 수리가 가능하며 학생 본인 과실이어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3월 1일자 교육감 소속 근로자 정기전보 추진으로 교무행정실무사 등 13개 직종, 957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전보는 교육환경과 행정 여건 수요 변화를 고려해 동일 기관 장기근무에 따른 조직 침체와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4년 3월 신설 학교는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행정실무사 등 3개 직종, 9명을 2월 13일자로 조기 발령하고 교육복지사 직종은 재배치 계획안 협의로 별도 인사 발령을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조직 환경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인력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설 명절을 앞둔 과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기관과 기업, 종교단체, 군부대 등 8곳에서 과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과천도시공사에서는 지역 복지관 3곳에 각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수자원공사에서는 곶감과 김부각 각 40세트와 노인복지관에 87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는 노인복지관에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한국마사회에서는 젓갈 90개, 김 90박스, 사과 90박스 등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새안양신용협동조합은 현금 50만원과 1kg 떡국 30봉지를 갈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국군방첩사령부에서는 1백5만5천의 성금을 과천시에 전달하고 두유 90박스를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육군 제1방공여단에서는 3kg 사과 9박스, 꽈배기 400개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과천은파교회에서는 중앙동과 부림동 주민센터에 10kg 쌀 25포를 각각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두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욱 훈훈한 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월 7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소재 바이오 분야 앵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유치 공모를 준비하면서 앵커기업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열게 됐다. 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주변으로 100여 개의 산·학·연·병이 입주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으뜸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 위탁개발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이들 앵커기업이 보유한 기술이 산업부에서 고시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돼 있는 만큼, 정부의 산업육성 방향에 가장 부합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인천에 입주해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한 자부심과 함께, 인천이 가지는 바이오 산업에서의 특징적 위상에 대해서도 입을 모았다. 보관·운송 등 물류 비중이 크고
(경인뷰) 취임 이후 줄곧 서해5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 온 유정복 시장이 연평도를 찾아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한 관리와 주민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월 7일 연평도를 방문해 비상시 민방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주민 대피시설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맘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해 남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서북도서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청년 장병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평1호 주민대피시설과 비상 경보시스템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되 대피소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북한 도발 당시 지적됐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경보사이렌 등 방송시설을 전면 보강하고 바닥난방 설치와 바닥 매트 등 대피소 시설 환경개선에 나섰다. 나아가 대피소 안전과 주민 대피 상황을 실시간으로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어업인들의 생계 보호와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한 인공어초 확대 방안 논의가 있었다. 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한민수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창호·김종배 인천시의원,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 단은송 인천시 서해5도특별지원단장, 박태환 옹진군 수산과장, 서운용 낚시선단장 및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희 의원 주관으로 대청어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공어초 시설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1조와 ‘인공어초시설사업집행 및 관리규정’ 제14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지를 인공적으로 조성해 어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수산 자원의 조성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어업과 자원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인천시 인공어초 시설 추진계획은 인천시 관할 해역 4곳에 대한 사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16억4천400만원이다. 이 사업은 해역별로 1종의 어초 시설을 포함해 총 4종의 인공어초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업 추진 절차에는 적지 조사, 인공어초 추천, 어초관리위원회 개최, 공사설계 및 특허 협의, 사전
(경인뷰) 과천시가 각종 행정서비스 및 시책사업의 혜택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과 입주기업 등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7일 지식정보타운 디데크타워 미래홀에서 2024년 민간위탁기관 주민복리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총 13개 수탁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는 민간위탁사무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기존 원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주민복리사업을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입주 주민들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동주택에 총 5,100세대가 입주하고 입주 기업 종사자 수도 3만명에 다다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과천시는 신도시 특성상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이전까지는 입주 주민과 기업 등에서 기존 과천시 수탁기관에서 진행되는 사업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탁기관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한 것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민과 입주기업의 참여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 및 활동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되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신계용
(경인뷰) 과천시는 7일부터 올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공모 접수를 받는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이웃과 함께 해결해 나가며 더 살기 좋은 삶터를 만드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공동체 활동 분야이며 시는 10개 공동체를 선정해 신규공동체는 개소당 최대 2백만원, 기존공동체는 개소당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9일까지며 과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신청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전컨설팅을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된 설명 및 질의응답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에서는 필수로 참석을 해야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해를 맞이해 앞으로도 과천시가 솔선수범해 주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관련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튼튼이 교실은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의 구강관리와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흡연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이 끝나면, 관련 교육 자료와 구강위생용품, 보습제, 담배 독성 실험을 위한 키트 등 체험 교육 자료도 제공된다. 튼튼이 교실은 3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튼튼이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신청 기간 내에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생활 습관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7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교통카드로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해 지난 5일까지 30만 장이 넘게 판매됐다. 출시 이후, 과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참여에 대한 요구가 있어, 과천시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역 적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왔다. 과천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르면,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비율은 전체 통행량의 55.2%에 달한다.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통행량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42.1%이며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1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과천시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지역이 되면, 최소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천을 지나는 지하철 4호선 5개역에 대한 기후동행카드 확대 적용을 위해서는 코레일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과천시와 서울시는 이를 위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충청남도 서천 특화시장 화재 관련해 피해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일상 복귀를 돕고자 5천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한 시설 복구를 돕고 재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지원하고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원을 지정기탁하기로 했다. 지정기탁금은 충청남도에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면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피해 상인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상인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천시의 작은 정성이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