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 의원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인천이 이미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5일 열린 ‘제292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용희 의원은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인천이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며 “인천이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혁신적인 경제 환경을 자랑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국제적 교통 허브 역할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기업 협력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이미 국제회의를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 없이도 효율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2년 인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정상회의 참가자들의 소비지출이 약 523억원에 달하며 지역 경제에 미치는 간접적인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조5천31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천380억원, 취업 유발효과 2만571명 등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인천의 문화·역사적 풍부함을 강조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 도시는 다양한 문화
(경인뷰) 올해 6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인천광역시의회를 이끌어 갈 새 의장으로 이봉락 의원이 뽑혔다. 인천시의회는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지난달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때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 전 의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치러졌다. 재적 의원 40명 중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이 의원은 총 21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남은 임기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봉락 신임 의장은 제5~7대 인천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으로 7대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제1부의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봉락 신임 의장은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인천시의회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위기일수록 새로이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의장인 저부터 개혁적인 자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지역후원회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천 5백만원 상당의 보훈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를 비롯해 인천시 13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관내 기업체 등의 참여로 식료품, 극세사 이불, 쌀 10kg로 구성된 보훈물품 100세트를 관내 13개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0명을 추천받아 설 명절 전에 집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증진 및 나눔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 지원,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보훈물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답을 실천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굿네이버스에서 새해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체계 운영 등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무엇보다 생활 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이 없도록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생활폐기물 반입일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한다. 광역자원환경센터는 설날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매립지도 2월 12일에는 생활쓰레기 반입을 허용한다. 다만, 군·구별 민간 수거업체의 여건에 따라 수거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연휴 기간임을 감안해 정해진 수거일에 쓰레기를 배출하고 가급적 설 당일에는 외부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 등 긴급민원 발생에 대비해 시와 10개 군·구에서는 별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구별로 긴급 기동반을 운영해 시민의 불편의 최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가동 중단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전 점검, 관광명소 등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정비와 선물 세트류 과대 포장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설 연휴에 쓰레기 문제로 시민에게
(경인뷰) 안산시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놓인 임차인들을 위해 전세피해 TF팀을 중심으로 상담소를 운영하고 이들이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부동 도시형생활주택 거주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상담소에선 법률·법무상담 45건,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신청서 접수 30건 등 총 7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아울러 특별법 지원 내용, 경매 절차, 소송 등에 대한 법률상담, 임차인의 심리적 불안에 따른 심리상담 등도 병행됐다. 시는 전세피해 TF팀을 주축으로 임차인들이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른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 접수를 돕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사실조사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형생활주택에 수도세 체납으로 단수 안내가 통지되어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단수 조치가 유예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무료 심리지원 상담을
(경인뷰) 과천시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천 하천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벌였다. 과천의 대표적인 습지는 양재천, 주암지, 주암소류지, 서울대공원 호수 등 6곳이다.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지역 내 습지 가운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양재천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민들은 산책로 주변과 하천에 버려진 스티로폼, 과자봉투,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하천정화활동으로 100리터 용량의 종량제 봉투가 가득 찼다. 시민들은 “평소에도 산책으로 자주 찾는 양재천을 직접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날 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습지의 날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기념일로 1971년 2월 2일 이란 람사르에서 습지보호에 관한 국제협약 ‘람사르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념해 지정됐다.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회의를 개최해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공공갈등 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올해 갈등관리 범위를 확대해 공공갈등뿐만 아니라, 층간소음, 주차 갈등 등을 포함해 생활권을 같이하는 이웃 간의 갈등도 함께 다루기로 했다. 또, 현재 5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절차를 4단계로 축소해 신속하게 갈등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갈등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역할을 이해하고 원활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갈등 조정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해 시민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1월 해당 분야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을 발족했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갈등 당사자 간의 조정을 위해 양
(경인뷰) 과천시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해, 비상진료, 비상방역, 청소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해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과천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중앙 응급진료 상황실로 즉시 보고하고 필요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으로 설 연휴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진료가 가능한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은 과천시 누리집과 과천마당앱, 과천시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 물가동향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 아울러 시는 설 연휴기간 중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2월 9일과 12일 재활용쓰레기는 2월 12일에 수거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설 연휴 기간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경인뷰) 과천시는 최근 환경정책위원회를 열고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환경정책위원회에는 김동석 과천시 경제복지국장과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해 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환경계획에 담긴 과천시 환경 현황 및 여건 변화 전망 계획의 비전 및 목표 지표 과천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 부문의 통합계획 등에 대해 심의했다. 과천시는 심의를 받은 ‘2035 환경계획’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경계획과 관련해, “도시개발이 계속되는 여건에서 이번 환경계획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개발로 인해 부족한 환경인프라를 채워나가는 동시에 지금과 같은 자연과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계획을 수립해 과천시가 가지는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환경정책위원회는 경제복지국장과
(경인뷰) 과천시는 올해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과천시의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물량은 수소승용차 15대이다. 보조금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으로 과천시에 거주한 시민과 과천시에 주소를 둔 법인 등이 구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수소차 1대당 3,250만원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확인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준다. 다만, 지원신청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루어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경인뷰) 광명시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생활을 위해 방범 CCTV를 47개소에 신규로 설치한다. 시는 지난 1일 ‘광명시 방범 CCTV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4년도 방범 CCTV 신규 설치지역 47개소를 선정했다. CCTV 심의위원회는 광명경찰서의 범죄 특성 분석 결과와 주변에 CCTV가 없는 감시 사각 지역을 기준으로 중복, 밀집 설치 방지 등을 고려해 방범 CCTV 신규 설치지역 적합성을 심의하고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위원회 관계자와 광명경찰서 및 시 관계자 등 지역 방범 활동과 재난 현안에 정통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47개소에 상반기까지 방범 CC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현재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895개소 3,417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광명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월 29일까지는 비대면 신청 기간으로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이 해당하며 사전에 스마트폰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해당 농업인은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가 아니거나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청 도시농업과에 방문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신청 기간 내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기본형 공익직불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이후 9월까지 신청인 실경작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농지형상·기능유지, 의무교육이수, 마을공동체활동 참여, 농약안전사용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10월경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