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월 31일 인천 동구와 동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이룸청소년도서관에서 체결했다. 도 교육감과 김 구청장은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교육혁신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매년 체결한다. 2015년 남구를 시작으로 현재 중구, 부평구, 연수구, 남동구, 서구 등 7개 지자체와 운영 중이며 이번에 동구가 추가됐다. 동구는 2023년 12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상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입법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동구는 이번 교육혁신지구 협약을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도 교육감은 “오랜 염원이었던 이번 동구와의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로 인천 동구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월 31일 남인천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하는 만학도들을 응원했다. 도 교육감은 “남인천중·고등학교 만학도 여러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주인공으로 지식에 앞서 몸으로 먼저 세상을 배우신 분들”이라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이어가는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매일 도전하는 삶을 끊임없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인천중·고등학교는 학령인정학교로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들이 배움을 이어가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기관이다. 올해는 주·야간반을 합쳐 중학생 212명, 고등학생 234명, 총 489명이 졸업했다. 84세의 최고령 학생을 포함해 평균나이 66세로 대부분 만학도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48.4%는 인하대, 인천대, 명지대 등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새 학기 맞이 ‘학생 살핌 집중 기간’ 운영계획을 마련해 관내 전 기관과 학교에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 살핌 집중 기간’은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정책으로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주간을 학생의 정서와 사회성, 건강, 학습결손 등 학습환경 상황 등을 살피는데 학교의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는 기간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해당 기간을 ‘공문 및 출장 없는 기간’으로 지정하고 교직원들이 공문 처리 및 출장 없이 학생을 살피는 데에 집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학교 현장 지원 사항’은 2월 안에 처리해, 새 학기 교육과정의 준비를 마치고 학생을 맞이한다. ‘학교 현장 지원 사항’에는 올해 신설한 교육감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포함해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권을 보호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 살핌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달”이라며 “정서와 사회성 발달, 신체 및 정신 건강, 학습결손, 학생 안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대안을 마련하는 ‘학생 살핌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설
(경인뷰) 과천시가 이달 29일까지 위생시설이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주방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 10곳을 모집한다. 과천시는 2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자체 심의를 통해 업소를 1차 선별한 후 3월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후드·덕트, 환기시설 등 설치 및 청소비를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 과천시 관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 100제곱미터 이하 업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위생등급제, 모범음식점 등 과천시의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는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올해 과천시는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총 10개 업소를 지원하며 운영 뒤 개선 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해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에서는 과천시청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과천시청 자원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인뷰) 과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을 대비해 인센티브율을 높여명절을 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맹점의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 14세 이상 시민이면 현금 및 신분증 지참 후 관내 농협 9개소에서 지류형 및 카드형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도 카드 발급 신청을 한 뒤 카드형 지역화폐 충전이 가능하다.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천6백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30만원을 충전하는 경우, 충전금액의 10%인 3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간 중 예산 소진 시에는 자동 종료되며 예산 소진 이후에는 평상시와 같이 6%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계용 과천
(경인뷰) 과천시는 최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건강생활 실천 협의 및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고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과천시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1월 29일과 30일 서면을 통해 진행된 심의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오상근 보건소장,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과천시가 지난해 추진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역량 강화 사업’과 올해 추진 계획으로 수립한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지원사업’, ‘아파트 커뮤니티로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 감염병 위기 발생시 업무조정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2차년도 시행계획에 담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시는 이날 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결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계획을 추후 과천시의회 보고 후 경기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한다. 심영린 과천부시장은 “과천시는 지
(경인뷰) 광명시는 관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해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생산자, 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광명시에 거주 중인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신청 대상이며 1인당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단, 현재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동일 자녀로 이미 지원받은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마친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유번호를 발급받아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11월까지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광명시 도시농업과 공공급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임산부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첨탈락자, 기간 내 미신청 임산부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을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광명시 심야인권배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명시 심야인권배움터는 ‘인권을 기준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인권이 중요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느껴진다’라고 생각하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14일 21일 28일 3회기에 걸쳐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하안도서관 ‘문화교실1’에서 진행되며 ▲1차시 ‘인권의 안경으로 세상보기’ ▲2차시 ‘공정함과 능력주의, 그리고 인권’ ▲3차시 ‘인권친화적 공동체를 위해’ 등의 주제를 다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8일까지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민인권센터 관계자는 “저녁 시간대 개설된 인권 강좌에 직장인을 포함한 인권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이끌어갈 강사를 공모한 결과, 40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광명지식상점’은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 광명시의 시민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펜데믹이 종료되고 매일 새로운 지식이 생산되는 이 시대에 광명에서 ‘일하고 살며 거주하는’ 시민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좌가 상·하반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사 공모에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40대 42명, 50대 71명 등 4~50대가 72%를 차지하며 주류를 이루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 거주자 43명, 광명시 이외 경기도 54명, 기타 지역 61명이었다. 지원자들은 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될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상반기 광명지식상점 전문강사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도 ‘광명시 통합 플랫폼’에 등록하면, 광명시 평생학습 강사 풀을 구성해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광명시가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경인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독서 서비스와 시설 개선 사업 등 2024년 중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철산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아침독서’를 확대 운영하고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과 ‘월간책방’, ‘꼬마책방’ 등을 운영한다.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아침독서’는 바쁜 일과 중 책과 멀어져간 지역주민들이 책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신간과 베스트셀러 도서의 요약본을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로 올해 1천 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와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능력 향상을 돕고자 내가 사랑하는 책을 소개하는 1~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월간책방’과 ‘꼬마책방’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집 도서를 장기 대출해 편하게 읽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 사업도 펼친다. 철산도서관은 6층 유휴공간을 자유롭게 쉬어가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가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2년 연속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월 31일 테이크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좋은 정책상’으로 선정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광명시 공약사업으로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인구감소·갈등 등 위기의 시대 속에서 평생학습도시들이 학습을 통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도록 노력해야 하
(경인뷰)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월 14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기획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나만의 덕률풍 램프 만들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 중인 ‘덕률풍, 마음을 걸다’ 특별전시와 연계한 과정으로 초등학교 1~6학년들을 대상으로 전화기의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전화기를 부르던 옛 이름 ‘덕률풍’에 대해 알아본 후 전화기 모양의 ‘나만의 덕률풍 램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수요일과 금요일 총 4회로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참가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시립박물관 기획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생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전화기의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