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보강한다. 시는 2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광명상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는 자살률 증가 등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 접근성을 고려해 광명도서관 5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출장소 형태의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광명상담소가 첫 번째이다. 이곳은 192㎡ 규모에 개인상담실 4곳과 단체상담실 1곳 등을 갖추고 개인 상담, 심리검사 등 심리지원 서비스와 위기 청소년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도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정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치료와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산과 소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기후 변화와 전쟁, 인구·사회 구조 변화 등 내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먹거리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시가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여건을 비롯해 지역 주민 건강 현황, 식품 안전, 먹거리 복지 현황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먹거리 비전과 전략, 성과 측정 방안, 민관 거버넌스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환경 친화적 생산기반 구축, 먹거리 자원 순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소비 공공성 강화 안전한 소비시스템 구축, 식생활 교육 활성화, 소비자 조직화 등의 실천 전략을 종합계획에 담는다는 목표이다. 아울러 광명시만의 먹거리정책 평가지표를 마련해 효과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3일 올해 3월 개교를 앞둔 율목초·중통합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점검은 과천시, LH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율목초·중 통합학교가 위치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도시조성을 위한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통학로 주변을 돌며 보도블럭 침하와 단차, 횡단보도 휀스, 학교 진출입로 포장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긴급하게 조치해 줄 것을 LH에 요청했다. 이에 사업시행자인 LH에서는 율목초중통합학교 개교 전까지 보도 등 학교 주변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찾아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목초·중 통합학교는 44개 학급 규모로 오는 3월 개교한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제5기 공공디자인 위원회 위원 2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9월 우수한 전문인력을 늘려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천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해 위원 수를 기존 60명에서 80명 이내로 늘렸다. 이번에는 공공디자인분야 9명, 공공조형물 분야 5명, 범죄예방 분야 7명으로 총 21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앞서 현재 위촉된 위원들은 3개 분야 57명으로 이번에 신규 위원을 위촉하면 총 7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공디자인은 시민들을 위해 공공기관이 조성·설치 또는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말하는데, 인천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의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인천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에서 지원자의 자격 및 타 위원회 중복위촉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올해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
(경인뷰) 인천시가 시사편찬 50주년을 기념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인천의 역사를 3권의 책에 담았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사편찬 50주년을 기념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장기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총 3권의 인천광역시사 발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965년 제1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시사편찬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하고 1973년에 비로소 첫 번째 인천시사를 편찬했다. 이후 약 10년 주기로 시사를 편찬했으며 2013년 ‘인천 정명 600년’을 계기로 매해 주제별 시사를 발간하는 연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인천광역시사는 그간의 인천 관련 연구 성과를 집약한 것으로 인천의 형성과 성장을 물질적이고 기록적인 측면 모두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고고학, 역사학, 국제도시로의 인천의 성장을 주제로 총 3권으로 구성했으며 40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을 맡았다. 인천시사의 핵심을 권별로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최근 20여 년간 공항과 신도시 건설 등으로 인한 발굴조사가 증가했고 선사시대~조선시대 유적과 유물 자료가 확보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 성과가 축적됐다. 이를 통해, 인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육지보다 평균 5배 이상 비싼 섬 지역 택배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섬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1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비연륙 섬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 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강화 6개 섬과 옹진21개 섬 등 모두 27개 비연륙 섬의 주민 1만 4,740명이 지원 대상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 일부를 지원했었는데, 총 1만 3,616명의 섬 지역 주민들이 4천 7백여만원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이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후, 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택배비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전액을 지원하고 증빙자료에 추가 배송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상록구에 위치한 샘골교회에서 최용신 선생 서거 89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설 상록수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최용신 선생은 일제강점기, 안산의 샘골마을에 터를 잡고 문맹퇴치, 아동교육, 농촌생활 개선을 통해 민족의 독립을 위해 삶을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다. 안산시와 샘골교회가 함께 주최한 89주기 추모행사는 박성민 담임목사의 추모예배를 시작으로 내빈 추모인사, 시민대표 추도사에 이어 안산시립합창단의 추모음악회, 최용신 선생 묘소 헌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모행사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인사 및 지역주민 150명이 함께 참석해 농촌계몽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기렸다. 이민근 시장은 “민족과 농민의 발전에 몸을 던진 최용신 선생은 여성계몽가이자 선각자”며 “앞으로도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숭고한 뜻을 시민들과 함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에서는 2월 2일까지 추모주간 동안 ‘시민참여 묘소헌화’, ‘다 함께 만드는 무궁화 지도’ 등 다양한 추모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협안산공판장, 안산농산물, 안산수산으로부터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200포를 기탁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3개의 법인과 95명의 중도매인으로 구성된 공영도매시장으로 안산 지역경제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농수산물의 유통 및 가격 안정,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 보호, 안전 농수산물 유통 등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서정권 농협안산공판장 사장, 김유수 안산농산물 대표, 김철호 안산수산 대표가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대표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쌀을 기증했다. 설 명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대표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인뷰) 주차장 200면을 갖춘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용역은 원곡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화시설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 5월 착수한 사안이다. 구체적으로 사업 여건 분석 및 기본방향 설정 건립 위치, 형태, 규모, 공사비 등 기본구상,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 사업계획의 적정성, 공공기여 경제성, 정책·기술적 분석 타당성 검토 교육문화시설 수혜도 및 사업의 효과 분석 등이 진행됐다.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도 입국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 및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건립이 추진됐다. 학생들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늘봄교실 운영, 이중언어 등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세계 문화 체험 공간조성과 동아리 활동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원곡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부지의 특성을 살려 동일 부지 지하 1, 2층에 200면 내외 규모의 주차장을 함께 조성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원하는 인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인천시 의회 이봉락 제1부의장, 유경희 시의원, 정종혁 시의원을 ‘청소년 정책 공로 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 공로대상’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정치인을 대상으로 매해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투표해 선정한다. 인천지역 청소년참여위원 110명이 지난 1년간 정책모니터링을 통해 후보자별 투표를 거쳐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명은 청소년 관련 조례 제·개정 및 권리증진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인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박지우 학생은 직접 인천시의회 의원실에 방문해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그동안 청소년 정책에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시의회 이봉락 제1부의장과 유경희, 정종혁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한 우수 정치인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청소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원동력으로 삼아, 인천시의회에서는 앞으로 청소년 정책이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연결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월 23일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제3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설 명절 종합대책 중 성수품 물가안정 민생지원 방안 명절 연휴 대책 등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민생안정 분야 대책을 보고했다. 인천시는 성수품의 가격수급 동향 점검을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및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소비진작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설 민생안정 대책에 이어 민생현안으로 소상공인 성장단계별·위기극복 지원 강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추진 전세사기피해 추가지원 검토 고독사 위기가구 예방 강화 등 5개의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특히 인천시는 전세사기피해 추가지원과 관련해 현재 긴급주거지원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이사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공공임대 주택 입주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경인뷰) 안산시와 신안산대학교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안산시는 23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안산대학교와 이민청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이민청 유치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를 비롯해 유치 최적지가 안산임을 알리는 대외홍보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민청 유치를 위해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제공 등 협조 사안도 협약안에 담았다. 앞서 지난해 안산시와 신안산대학교는 상생발전 부지 매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학의 재정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구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는 관·학과의 협력을 통해 이민청 유치를 이루어냄으로써 상호문화 도시를 넘어 국제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며 외국인 정책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인 점을 부각했다. 이 시장은 “상호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