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주요 민원사항과 현안 논의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사업시행자인 LH 관계자 등과 함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지정타 단설중학교 설립과 문화체육시설 건립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 개선 요구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은 올해 상반기 중에 지정타 공공주택지구 내 단독주택부지와 공동주택용지 등이 1차 부분 준공되고 S3, S8, S10 블록의 공동주택이 입주가 이루어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원·보도 등의 기반시설 공사 지연과 보도블럭 침하,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등의 문제가 산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지구 내 기반시설의 신속한 정비 및 조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는 요구를 LH에 전달했으며 6월 중 계획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향 임시 개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그에 따라 진행되는 과천대로 축소공사, 지구 내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향교말길 놀이터, 양지마을로 놀이터, 삼부골로 놀이터, 광창1어린이공원 등 관내 어린이놀이터 4개소를 아동 친화적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시설안전검사를 마친 뒤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는 놀이터별로 테마를 다르게 설정해 차별성을 두는 한편 재조성 대상지가 주택가 소규모 공간인 점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놀이터별로는 자연숲, 기차, 놀이블록, 풍차 등의 테마를 적용했으며 놀이터 주변 녹지대에는 지피식물, 관목 등을 심고 벤치, 파고라 등의 시설물도 함께 배치해 놀이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과천시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과 관련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어린이 놀이터 주변 어린이집과 이용자들로부터 놀이터 시설물 등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노후 어린이놀이터를 지속 정비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행한 제3자의 배상 책임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지난해 처음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사고한도액을 지난해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3천만원 더 높이고 자기부담금은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으며 총 한도와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사고 발생시에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보험 가입 지원으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용자의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대상자, 인지저하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품 합창단’ 제2기 신입 단원을 수시로 모집한다. 기품합창단은 치매나 인지 저하를 겪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차고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해 나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창단됐다. 어르신들은 고향의 봄, 과수원길, 오빠생각 등 옛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는 노래를 부르며 일반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며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 단원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힐링 워크숍과 치매극복의 날 행사 공연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 합창단 단원은 “합창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고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배웠던 음악이 떠오르면서 우울감이 사라진다”며 “지속적으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품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해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핸디형 스팀청소기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소에 4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핸디형 스팀청소기를 비치하고 있으며 사전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 신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7일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빈대가 감염병을 매개하는 역학적 보고는 없어, 빈대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빈대를 발견하면 스팀청소기와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실시하고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는 오남용 시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고 살충제에 대한 빈대의 저항성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보조적으로 수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빈대가 의심되는 경우 빈대의 주요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이나 벽 틈 또는 매트리스 등에서 먼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생존 개체 및 탈피각, 알 등을 제거하고 그 부분에 스팀청소기를 이용해 고온의 열처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스팀청소기가 없는 경우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해 고온·약풍으로 열처리하면 된다.
(경인뷰)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22일 ‘2023년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지원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작가 24명의 ‘1인 1책’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시민작가, 지도강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지원프로젝트’는 책 읽기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문예 창작 욕구의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창작 작품을 책으로 발간해 시민 성장과 창업 활동에 기여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하안도서관은 지난해 12주 동안 글쓰기 교육을 전문 강사 지도하에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시민작가를 선정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작가들은 직접 쓴 원고를 책으로 발간하기 위해 원고 기획, 집필, 편집 교정 및 디자인 전 작업에 참여하면서 ‘1인 1책’ 발간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끌어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3년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24명의 책 출간을 축하하고 지역작가로 발돋움하는 시민 작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시민작가들을 대표해 2명의 작가가 무대에 올라 시를 낭독하고 출간 도서 전시, 축하 메시지 적기
(경인뷰)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급식실 현대화 공사에 148억,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 사업에 11억 등 총 49개교에 159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은 시설이 노후되어 개선이 필요하거나 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는 학교와 조리실 구획이 구분되지 않아 위생에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노후 급식시설을 HACCP 시스템에 부합하도록 개선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개선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리실 환기시설을 전면 개선해 조리 중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차단해 급식종사자가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쾌적한 급식실 작업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년 노후 급식기구나 급식시설 개선이 필요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예산은 방학과 학기 초 교부 예정으로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시설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서구 원당동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중구 운서동 인천운서중학교를 22일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며 “학교가 3월 개교 이후 즉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실은 물론, 다목적 강당, 급식실 등 모든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다시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인천운서중학교 신설로 서구와 영종지역 과밀학급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교 전까지 해당 학교를 비롯한 주변의 통학로 안전, 시설 및 환경을 비롯한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추가 점검할 방침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유지를 위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매년 관할 구청에 비대면 간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2월 중으로 대상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2월 비대면 간편 신청을 시작으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등록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지급대상 농지 중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폐경면적 제외, 임대차계약서 준비, 준수사항 이행 등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2월~4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5월~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10월 지급대상자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창작·예술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2024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문학, 미술, 사진,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등의 순수 문화·예술 활동, 전통문화예술의 발굴전승을 위한 사업 또는 활동, 기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 또는 활동으로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안산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소재한 법인, 단체 및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개인으로 다음달 2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합성, 사업내용의 예술성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시스템,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돼 있으며 신청접수는 지방보조금시스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2월 말 안산시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로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2024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외부 전문 컨설팅업체에서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식자재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섭취까지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조리도구 등 오염도 측정과 오염 가능성에 대한 식중독 취약점을 분석해 개선·보완방안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업비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업소별로 전문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외식 및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9일 공동주택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도 안산시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 참여 단지 모집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승강기가 설치되었거나 중앙난방방식의 공동주택 주택 외의 시설과 주택을 동일 건축물로 건축한 건축물로서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건축물이며 단지 당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을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공동주택은 총 공사금액의 10% 이상을 부담해야 하며 지원 금액은 개소 당 최대 500만원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공사에 총 9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월 19일부터 2월 29일 오후 6시까지 안산시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며 지원단지는 3월 중 개최되는 ‘안산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홍석효 주택과장은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열악한 휴식 공간을 개선, 공동주택 종사자 노동인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