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대중 의원이 2024년 첫 임시회를 앞두고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 중인 송도 11-3공구 매립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5일 이뤄진 현장 방문은 송도 11-3공구 매립 현장에 저품질의 토사가 채워지고 있다는 민원으로 긴급하게 추진됐다. 김 의원은 현장 점검에 앞서 경제청을 방문해 천준홍 송도사업본부장을 만나 매립 현장 공사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매립 현장에 반입되고 있는 토사 출처와 성분 검사 등 관련 규정이 적절히 지켜지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매립 현장을 찾은 김 의원은 쌓여 있는 흙과 모래 등을 직접 확인하며 “육안으로 흙과 모래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추운 날씨를 감안할 때 매립되고 있는 흙과 모래의 질이 좋지 않아 보인다”며 “향후 이곳에 다양한 시설들이 개발되는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사 반입 시 관련 규정 준수와 토질 검사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11-3공구는 송도의 마지막 매립지이자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매립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투자유치 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송도 11-3공구는 1.07㎦로
(경인뷰) 과천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이동식 감속 유도 보조장치’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시가 자체 개발한 ‘이동식 감속유도 보조장치’는 기존 이동식 과속단속함 위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속도 센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과속경고 전광판이 일체형으로 제작돼 있어, 단속 운행 시 차량 운전자의 과속 운행을 감지하면 단속함 위체 설치된 전광판에 과속 운행 차량의 차량번호를 표출하고 단속대상임을 알려 안전 운전을 유도하는 장치이다. 기존 이동식 과속단속카메라는 단속함 내에 카메라를 설치해 과속차량을 단속하는 구조로 고정식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단속함 내부에 카메라 유무를 운전자들이 알 수 있어 단속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과천시에서는 이를 개선하고자 12월 시제품을 제작하고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제작된 시제품을 과속 위험이 있는 북의왕 IC~제비울 회전교차로 구간에 시범 설치했다. 과천시는 한 달여간 개선 효과를 분석한 뒤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병락 교통과장은 “본 특허품으로 관내 설치된 이동식 과속단속카메라의 단속
(경인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 중인 안산시가 올해 첫 주요 일정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비즈니스맨’을 자처한 이 시장은 미국 네슈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PT를 진행하고 물류사인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아울러 관내 강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의 주요 도시와 우호 증진방안을 체결하는 등 안산시 경제사절단의 여정을 돌아봤다.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투자의향서 체결을 비롯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등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동분서주하며 6박 8일간의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1일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 소재 Omni Nashville Hotel에서는 현지 기업인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민근 시장이 시 홍보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골자로 한 투자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월 15일 오후,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신년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을 맞아 인천 여성경제인, 경제계, 유관기관 등 1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 지역경제 발전과 여성기업 상생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고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윤상현 국회의원,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인천 여성기업인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인천 여성경제인과의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여성기업은 전체기업의 41%로 인천경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인을 비롯한 많은 기업인의 노력을 통해 인천이 서울에 이어 전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여성기업인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임순 인천지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협회는 여성의 취업, 창업, 경영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더 많은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며 “인천의 여성경제인들이 전국 314만 여성기업을 대변해 힘을 합쳐 상생하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 인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6일 운영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예방-사안처리-관계개선 지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개정된 학교폭력 예방법과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운영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지금까지 관내 모든 학교가 운영한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는 책임규약을 실천하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과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로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범운영하고 학교폭력 예방, 피해학생 전담지원, 갈등조정 핀셋지원, 가해학생 추수지도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연수에 참여한 지원단 교사는 “학교폭력은 학교 구성원 전체가 책임있는 행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지원단은 교사와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제로센터가 학교 구성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를 회복하며 책임교사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과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학습과 심신, 사회성 회복을 위해 기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습 회복 프로그램으로는 학교, 교육지원청, 인천교육청 산하 도서관에서 방학캠프, 교과특별프로그램, 학습코칭을 운영하며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쌤튜브와 함께하는 5주 프로젝트’ 학습영상 51편, 건강관리 4편을 탑재해 온라인에서도 중·고등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를 돕는다. 심리정서 및 신체건강 지원을 위해 위센터와 교육지원청에서는 심리평가, 개인상담,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방학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30일에는 대인관계 갈등 대처방안 토크 콘서트 ‘또LAN상담소’를 운영한다. 학생안전체험관은 만 5세 이상 자녀가 포함된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휴관일을 활용한 ‘도서관 잠금해제’ 이벤트 등의 8개 도서관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성 함양을 위해 예비 1학년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난정평화교육원은 1일형 및 숙박형으로 교육원과 교동도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평화캠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과 홍콩의 자매습지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동아시아대양주이동철새 사무국과 협력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다. 활동에는 인천 습지학교네트워크 참여 학교 동아리와 해양 및 습지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학생들이 참여했다.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해당 기간 홍콩 마이포 습지, 호이 하 완 해양생물센터, 습지 공원, 카두리 식물원 등을 방문해 강의와 체험프로그램, 탐조와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천-홍콩을 오가는 저어새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저어새 등 이동 동물에게는 홍콩과 인천이 하나의 연결된 생태계임을 확인했다. 또한 아열대 지역의 산호초와 망글로브 숲 등에서의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세계자연보호기금 홍콩과 푸이싱 가톨릭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습지 및 생물다양성 주제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교류단 참가 학생들은 홍콩에서 배우고 경험한 활동 결과를 정리하고 인천-홍콩 습지의 특징, 습지 관리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비교하는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보고서를 통해 인천의 습지 관리와 교육에 홍콩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인천교육정책을 주제로 2024년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을 했다. 주 내용은 코로나 극복과 미래교육 준비 인천교육 방향과 역점정책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사업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과 함께 만드는 평화를 위한 우리들의 실천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의 바탕은 초등교육이 만들 수 있다”며 “여러분이 인천교육의 든든한 바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연수원은 초등교사 4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업, 학생 생활교육 등 입직기 교사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2024년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100시간 운영중이며 이수 교사에게는 1급 정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배움과 생활지도를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교지원단의 역할을 확대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올해도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징수 활동을 펼친다. 시는 재산은닉 방법이 지능적으로 발전하는 악성 고질 체납자들은 기존의 체납처분이나 납부 독려만으로는 체납액 징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전국에 거주하는 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동산 압류 예고 통지 후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로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이루어 낸다는 방침이다. 체납자의 가택수색은 지방세 징수 법령에 따라 세무공무원이 현장에서 체납자의 거주지를 수색하는 행위로 실거주 확인을 비롯해 체납자의 저항 등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체납자 A씨의 집을 수색하는 중 체납자가 본인의 물품을 과격하게 부수는 위협적인 행위를 해 경찰관 참여하에 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1천만원 이상 고액·고질 체납자 17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펼친 결과 7천2백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고가의 가방, 귀금속 등 물품 33점도 압류해 경기도 합동공매에 출품해 전부 낙찰받는 실적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가택수색의 어려
(경인뷰) 광명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소하2동 주민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함께할 ‘더드림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사업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6월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소하2동 지역이 당선되어 도비 4억 4천만원 포함 총사업비 10억 7천만원을 투입해 주민 주도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3일 소하동에 사업추진을 지원할 더드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주민 교육사업과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더드림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사업자’는 더드림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현장지원센터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주민교육을 시행하고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제작, 전시, 판매한다. 신청 대상은 1월 15일 기준 광명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시는 오는 1월 22일 오후 3시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2월 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를 접수해 창의적인 제로웨이스트 아이템 사업수행 능력 지역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5일 평생학습원에서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를 출범시키며 2024년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는 2024년 1차 회의를 통해 2025~2028년 민관협치 활성화 2차 기본계획 수립과 협치 교육 및 협치 포럼 등의 협치 실행사업을 논의했다.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창석 위원장은 “광명시 협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협치기구인 협치실행위원회에 있어 올해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2차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4개년 광명시 협치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해”며 “그간의 협치 경험으로 함께해 온 위원과 새롭게 함께하게 된 위원 모두 의기투합하며 시민이 만들어 가는 광명의 비전에 일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 협치실행위원회는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총괄하고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치기구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며 광명시 협치기구와 사업 전반의 연계성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의 분과장 및 공론화위원장과 시민사회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2년간 활동을 펼친다. 지난
(경인뷰) 광명시가 공공건축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구축했다. 시는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기반시설 3개소에 ‘스마트 그린 에너지 관리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 그린 에너지 관리 서비스가 구축된 곳은 시립 소하도서관과 광명숲어린이집, 소하누리어린이집 등 3개소이다. 스마트 그린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하고 통합운영플랫폼으로 각종 장치를 제어해 건물 에너지를 최적화해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023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원을 더해 이 사업에 모두 10억원을 투입했다. 이곳에는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는 스마트 에너지미터 전등을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대기 전력 차단 및 과전력 낭비를 막는 스마트 콘센트 디밍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조명 냉난방기의 중앙컨트롤이 가능한 스마트 온도조절기 재실 여부를 확인하는 스마트 센서 등이 설치됐으며 이들 장치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최적의 에너지 사용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언제 어느 곳에 많은 에너지가 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