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로 현금 25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 수 500여명의 약사 모임으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산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난방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25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해 조금 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안산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9일 동산노인복지관에서 동산노인복지관 및 안산도시개발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전실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사용 열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안산시는 2022년 경기도 8개 시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3년 정규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 후 2024년에도 정규 공익활동 일자리 사업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안전실버지킴이’ 활동 내용에는 열수송관 인근 스팀 및 지열발생 확인 열수송관 인근 도로 침하 여부 확인 맨홀 상부 물건적치 및 시설물 등 이상 여부 확인 열수송관 인근 타 공사 굴착 신고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2023년 3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참여자를 확대해 추진하고 ‘안전실버지킴이’ 참여자들은 고잔 신도시에 매설된 장기사용 열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도시개발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냉·난방의 더욱 안정적인 열 공급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안산도시개발 관계자는 “안전실버지킴이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 수 있게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8일 이주민의 지역의제 참여 방안과 이주아동의 학습격차 해소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지원단 및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사회는 OECD기준 아시아 최초 다인종다문화국가로 접어들었고 경기도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대비 3.3%에 이르렀으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50% 이상인 초고밀집학교도 18개로 내국인의 인구감소문제에 반해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주민의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이주민 자치 참여 제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안산시는 일찌감치 외국인주민지원 전담 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주민 스스로 시정에 관심 갖고 참여해 주체적으로 정책을 모색하도록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 예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소속 위원회 82명의 위원 중 64%가 외국인 주민이고 원곡동의 직능단체에 참여한 이주민 출신 주민은 58%에 이르
(경인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함께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을 2020년 1단계, 2022~2023년 2단계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이양한 사업이다. 시는 주민안전에 필수적인 소하천 정비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 등 48개 전환사업에 346억 500만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는 전환사업의 안정적이고·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본지표, 감점지표, 가점지표를 적용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를 실시했고 평가 결과를 다음연도 전환사업 보전금 배분 규모에 반영한다. 안산시는 연차별 사업계획을 고려한 적정한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에 차질 없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1,037만 7000원의 인센티브를 포함한 30억 4,126만원의 보전금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환사업 보전금을 적절히 투
(경인뷰) 안산시는 심야 시간 응급의약품 필요 시 구매 및 대처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 증진 도모를 위해 1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단원구 고잔동 소재에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심야시간대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약품의 구매 편의 제공 및 응급 시 긴급 의약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안산시의 경우 2019년 단원구와 상록구에 각 1개소씩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단원구에 1개소, 2023년엔 상록구에 1개소를 지정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상록구 한대큰사랑약국과 단원구 솔솔약국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에 구애받는 의약품 구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안전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풍도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 및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풍도 선착장 안전 구조 개선과 침수방지 예방을 위한 배후부지 증고를 통해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방파벽 및 배수시설을 보강해 어업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국도비 약 35억원을 포함한 총 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어촌주민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공무원, 어촌·어항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어촌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회의와 자문을 통해 안전한 어촌이 중심이 되는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전을 보장해 어촌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개선된 여객선 이용환경을 통해 많은
(경인뷰) 과천시가 2024년 새로운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 생활 만족도를 높여나간다. 특히 저출생 대응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고령화 시대를 위한 복지 분야 혜택을 확대했다. 2024년 달라진 제도와 정책 등을 살펴본다. 올해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 또. 오는 4월부터 난임 진단 전에라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대한 거주 요건이 폐지돼 난임시술 지연을방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겪는 고위험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이 각각 폐지돼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이 이루어진다.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폭도 넓어졌다. 과천시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더불어, 산후 회복, 신생아 돌봄, 가사활동 등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시행해, 해당
(경인뷰) 어려운 시민을 찾아 격려하는 데에 연초 일정을 할애했던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관내 18개 동을 연달아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경청한다. 광명시는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박승원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올해에는 광명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어려운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열심히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15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각 1개 동씩 하루 2개 동을 방문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박 시장과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올해 시정 운영 방침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특히 분쟁과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 정세와 일상이 되어가는 기후 변화, 양극화
(경인뷰) 안산시는 방미 중인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을 공식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잔 손 부에나파크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호세 시의원 등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간담회 과정에서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에 두루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어필했다. 특히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명 중 한인 인구가 15%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한인 인구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부에나파크시 내 지역이 오렌지카운티 지역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부에나파크시가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는 등 한인 분들의 영향력이 큰 도시와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와 부에나파크시는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친환경과 교육
(경인뷰) 미국 출장에 나선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일 라스베가스를 방문, 인천을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월부터 1월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산업 분야 혁신 기술 전시의 장이다. 인천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CES 2024’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 내 인공지능·로봇 구역에 132.23㎡ 규모의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28개 기관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 및 영상 홍보한다. CES에 처음 참가하는 인천시는 ‘인공지능·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시민 체감 사회안전망 구축,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 운영 등 인공지능·로봇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와 인천의 유망 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4명이 집필한 도서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을 출판해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인 학교 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를 이수한 교사들이 연수 과정의 하나인 민주시민교육 해외 선진지 탐방 독일 연수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지난해 7월말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치교육센터와 발도르프 학교 등의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민주시민교육과 학생 자치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독일 교사들과 토의하며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참여 교사들은 당시 보고 듣고 느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각자의 관심이나 중점 분야에 따라 주제를 정해 집필하고 책으로 펴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민주시민교육 선진지인 독일 탐방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고민을 글로 녹여낸 책을 읽으면서 민주시민교육 실천 역량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진로 항공우주캠프를 8일과 9일 실시했다. 캠프는 항공우주분야의 최첨단 시설과 설비를 갖춘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전문적 인력을 갖춘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와의 협업으로 항공우주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공기역학, 항공기 구조재료, UAM, 항공우주제어시스템, 제트추진 연구 등 구체적인 연구 활동 등에 참여하고 함께 공유하며 학생들의 진로 지평을 넓혔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은 “인천은 공항을 비롯한 지역적 여건뿐만 아니라 항공우주학에 대한 오랜 도전과 기반을 지닌 전문인력도 많다”며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항공우주분야의 인재 양성이 요구되는 시점에 집중적인 진로 개척을 위한 교육청, 대학, 지역 관계기관의 협력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항공우주를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은 물론 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