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개항장과 내항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개항장을 회상하다’라는 주제로 그린 수묵화 작품들로 꾸며진다. 시민 참여자들은 지난해 1883개항살롱에서 10주간 수묵화를 배우며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그리고 현재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 지역에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 새해를 맞아 근대 인천의 역사를 품고 있는 인천시민애집에 작품이 걸린다니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2개년에 걸친 3개의 ‘시즌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해 시즌1‘개항장을 회상하다’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봄에는 시즌2‘찰칵 스케치’, 가을에는 시즌3‘인천 내항 상상플러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1883개항살롱의 ‘시즌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개항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며 근대 인천의 상징이었던 ‘제물포’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해 안정적인 수도 급수를 추진하고 연간 약 2억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지역에는 전국 특·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수도시설이 혼용돼 운영·관리 예산은 증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이들 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방상수도의 장점을 홍보했다. 또 건축물대장이 없는 수용가는 주민대표 등을 통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고
(경인뷰) 과천시 갈현동에 소재한 ‘과천용인대 슈퍼키즈 태권도장’에서는 8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모은 라면 406봉지가 담긴 ‘사랑의 라면 꾸러미’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경재 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 12월부터 한달 간 태권도장 원생 130여명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할 라면 406봉지를 모았다. 김경재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이번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진 과천시 갈현동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슈퍼키즈 태권도장 관장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130여명 아이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그 무엇보다 값진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과천시 갈현동에서는 기부받은 라면을 갈현동의 저소득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인뷰)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15개팀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동아리 신년 워크숍’에 참여해 2024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관내 중고교 청소년동아리 소속 회원 11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활동 돌아보기 동아리별 2024년 희망사항 2024년에 도전하고 싶은 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동아리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도윤 학생은 “새해를 맞아 2023년 동아리 활동을 정리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여러 동아리와 교류하면서 2024년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난 활동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련관은 올해도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맞춤형 교육 제공, 우수 동아리 지원금, 청소년축제,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지역사회 재능나눔활동 등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나간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불필요한 각종 종이 서류를 줄이는 ‘종이 없는 연말정산’을 시행해 학교 업무를 경감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교와 기관에서 모든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출력해 제출 및 보관을 해왔다. 이번 2023년 귀속 연말정산부터는 필수 확인 서류를 제외하고 전자파일로 대체해 비전자 문서 출력, 보관의 번거로움을 줄이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새로운 연말정산 업무방식에 대한 교육을 지난 5일 실시하고 ‘종이 없는 연말정산’ 시행과 2023년 개정세법, 업무 시 유의 사항 등 일선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교육에는 공·사립 초·중·고 및 지원청과 직속 기관의 급여담당자 540여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종이없는 연말정산 시행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불필요한 종이서류 출력을 줄여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의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업의 꿈을 이룬 만학도들을 응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제47회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식과 제46회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이 2023년 12월 31일과 2024년 1월 7일에 각각 열렸다. 졸업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창호 인천시의원, 각 학교 동문회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한 공립 중·고등학교로 인천에는 1개의 방송통신중학교와 2개의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50명과 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81명 등 총 131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생 58%와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생 43%는 한국방송통신대를 비롯한 대학에 진학해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최고령 졸업자인 유씨는 고령임에도 성실히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함은 물론 졸업 후에는 방송통신대에 진학해 고등교육에 도전함으로써 다른 학생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평도 일대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유사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해당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점검·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했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학생과 교직원을 연평도에서 내륙으로 대피시킨 사례가 있는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5일 북한군 포격 당시 발빠르게 위기대응반 1단계를 소집하고 연평도·백령도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대피시켰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관련 매뉴얼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1월 4일 5일 이틀간 34개 부서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주요 추진사업과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구정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한 현안업무의 개선사항을 제시하고자 실시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산업단지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계양 관광 인프라 지속 확충과 활성화 추진 계양산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계양종합누리센터 건립 ‘둑실동 주진입도로 개설’ 등 도로개설사업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 계양 온더맵 서비스 ‘계양구청 남측 계산택지 제2공영주차장 확충’ 등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며 “계양의 미래를 위한 새롭고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변화하는 도시 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안양천과 목감천이 광명시민의 회복력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환경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명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를 동서로 감싸 흐르고 있는 안양천 100리길, 목감천 30리길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하천 일대에 쉼터, 보행로와 보행데크, 디자인 벤치 등 시설물을 조성하고 진출입로 개선, 화장실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 경쟁력은 시민에서 비롯되며 시민의 회복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하천과 녹지를 포함한 정원문화의 육성”이라며 “안양천과 목감천을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힐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안양천·목감천 진출입로 개선 공사, 안양천 황토길 조성 사업, 목감천 화장실 교체 공사 등을 진행한다. 우선 안양천에서는 철산주공삼거리, 진성고 삼거리, 하안배수펌프장 삼거리에서 하천으로 드나드는 경사로 3개소와 계단 2개소를 오는 2분기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철산1~3동과 하안4동까
(경인뷰)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신규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참신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12월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을 밝혔다. 이는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에 있는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명으로 구성, 1월 말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4월 창단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시는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이끌어 갈 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이번 명칭 공모를 마련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및 연령과 관계없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1개의 명칭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된 명칭은 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대중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3 인천광역시 청년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년 기준은 18~39세로 청년인구는 857,595명이다. 또한 청년인구는 전년 대비 0.7% 감소했고 성별 청년인구는 남자가 52.5%, 여자가 47.5%를 차지하며 성비는 여자 100명당 남자 110.5명이다. 인천시 총인구 298만 9,125명 대비 청년인구 비중은 전년 대비 0.5%p 감소한 28.7%로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 추계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50년에 청년인구 비중은 16.8%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 비중은 22.1%로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일반 가구 중 가구주 연령이 18~39세인 청년 가구는 268,614가구이고 청년 가구의 가구주 성별 비율은 남자 62.2%, 여자 37.8%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인천시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2020년보다 감소했고 모의 연령별 출산율은 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30~34세가 67.9명으로 가장 높으며 35~39세는 43.1명, 25~29세는 24.3명 순으로 높은 것
(경인뷰) 인천시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에 따라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하는데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인천시는 사고 발생 시 따르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을 주로 하며 최근 노인의 이동 수단으로 전동보장구 수요가 급증하고 사고 발생률 또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이용자까지 모두 포함해 지원한다. 보험보장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동 이동 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