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가치있는 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유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도전 도전+유형Ⅰ 도전+유형Ⅱ으로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원천으로 꿈을 펼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청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도전을 멈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월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인천시 지역 내 상수도업체와 2024년도 상수도공사 품질향상 및 업체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차질없이 공급을 위해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긴급 누수복구 공사’와 관련해 누수로 인한 시민의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를 위해 공사 발주 일정, 방식 등 포괄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공사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지역수도사업소의 공사 감독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기술인 보유 업체에 시공 단계에서 발주처 감독 권한을 위임해 공사 현장을 감독하게 하는 ‘건설사업관리 용역’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했는데, 본부는 현장에 전문 기술인을 상주시켜 공사 품질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화된 폐기물 관리법 시행에 따른 폐기물 운반 현장정보 전송제도 전면 시행과 상수도 공사 특성을 반영한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상수도공사 폐기물 처리방법 개선’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인뷰)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새해를 맞아 이색 전시 ‘새삥 –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새삥 –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는 ‘새것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비슷해 보이는 건 착각일까?’라는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전시다. 전시는 새로움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수없이 많은 새것과 마주하는데, 그때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행동 패턴이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사람, 새로운 물건, 새로운 시간과 관련된 행동들을 살펴볼 수 있다. 새해 해돋이 보러 가기, 새 신발을 사면 밟기, 아기가 생기면 태몽 꾸기 등 우리가 당연하게 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게 만드는 전시다. 독특한 주제의 전시인 만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 역시 신경 썼다. 분홍색 안내문을 따라 전시 오브제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리플렛 역시 전시 관람 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시실 입구의 리플렛에 내가 올해 원하는 새삥이 적힌 도장을 찍어 전시를 관람한 후, 포토존에서 그 새삥을 얻었을 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붙이면 멋
(경인뷰) 인천의 3개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이 문화공간과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부평삼거리역, 계산역 등 3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말 센트럴파크역에 친환경 소재인 이끼로 벽을 꾸민 모스월을 설치했다. 센트럴파크역과 재외동포청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에 설치된 모스월에는 인천대교와 인천공항 등 인천의 랜드마크를 표현해 인천과 재외동포와의 연결성을 강조했고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는 부평삼거리역과 계산역에 조성할 계획인데, 먼저 부평삼거리역에는 시각장애인 편의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 누리역’이 조성된다.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인천혜광학교와 인접해 있고 시각장애인 최다 이용 역인 부평삼거리역에는 교통카드 단말기 접촉 없이도 지하철 개찰구를 지날 수 있는 태그리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점자 안내판과 점자 블럭을 확대해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 출신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 창시한 훈맹정음 창안 과정 및 업적을 알리고 일반 시민들이 직
(경인뷰) 인천시의 지방세 체납정리 전담반이 좀 더 촘촘한 징수망을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한다. 인천광역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 노력을 통해 지난해 총 572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체납정리 전담반인 ‘오메가 추적징수반’과 ‘알파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도 총 7개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국세청과의 합동 가택수색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구축·운영 가상자산 압류 지역개발채권 압류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압류 각종 공제회‘회원 공제회비’ 압류 은행 ‘대여금고’ 압류·봉인 등 새로 체납액 징수기법을 도입했다. 그중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압류해 298명에게서 4억 9천여만원을 징수했으며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171억원, 지역개발채권 1억 8천여만원, 은행 대여금고 9억 2천여만원도 각각 압류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 비양심적이고 악의적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는 분납, 복지서비스 연계 행정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
(경인뷰) 인천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울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급증한 부채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원금 상환을 최대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경제 어려움으로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왔지만, 부채 증가, 소득개선 어려움, 연체율 상승 등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이 충분한 여유 기간을 가지고 영업에 전념해 상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건전성 관리 우려를 완화해 양측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간 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금융회사 등과 협력해 정책자금을 투입해 왔지만, 여전히 3고 등의 복합위기로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는 인식하에,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정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서 사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받아 원금 상환 중인 경우로 지원 규모는 총 3,440억원이고 신청 기간
(경인뷰) 광명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유관단체장, 마을연대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시정 및 동정 활동에 힘써준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하안주공9단지경로당 조성인 회장이 겨울철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무식 종료 후에는 떡국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2024년 새해 업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동 발전을 기원했다. 김성동 하안4동 단체장협의회장은 “갑진년 새해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행복한 하안4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봉사해 주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유관단체 임원진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하안3동 10개 유관단체장과 총무 등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해 떡국을 함께 먹으며 동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졌다. 하안3동 주민자치회 서영만 회장은 “청룡의 해를 맞이해 모두 계획한 바를 이루고 용처럼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지난해 단체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많은 일을 이루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4년에도 행정과 주민의 가교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며 주민을 위해 봉사해 주시길 바라며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관내 음식점에서 철산4동 단체장협의회 및 동 주관으로 ‘신년맞이 떡국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철산4동 신·구 단체장과 총무, 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국을 먹으며 갑진년 새해 동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엄진호 철산4동 단체장협의회장은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철산4동 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지난 1년간 철산4동을 위해 애쓰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고 2024년에도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철산4동을 함께 만들자”며 “특히 올 한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철거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등 많은 동에 변화가 예상되는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행정을 펼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회의실에서 유관단체장, 통장, 경로당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적극적으로 시정 및 동정 활동에 힘써준 유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24년 새해 업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무식 후에는 떡국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나누며 광명3동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장경확 광명3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새해에도 행복한 광명3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활동해 주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적극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이 54.6%, 혈압수치인지율 85.1%, 혈당수치인지율 68.7%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청,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광명시민 91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06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전년 대비 혈압수치인지율은 22.5%p, 혈당수치인지율은 42.3%p가 올라 전국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혈압 및 혈당수치인지율은 수치가 높을수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은 높이고 사망률은 감소시킬 수 있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보건지표다. 그 밖에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0.6%로 18.4%p 증가했으며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 및 안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도 전년 대비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아침 식사 실천율 및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도 상승해 건강생활실천 관련한 전반적인 지표가 상승했다. 다만
(경인뷰) 과천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1대 심영린 부시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심영린 부시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과천에 부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천의 현안 사업과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와 과천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일을 하는 자세에 있어 아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낫고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즐기는 사람이 낫다”며 “과천시 공직자들도 업무에 애정을 갖고 즐기면서 하면 이는 시민들의 높은 행정 만족도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영린 부시장은 지난 1995년 여주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0년에 경기도로 전입한 뒤, 기획조정실, 도시주택실, 문화체육관광국 등주요 부서에 근무했으며 공공기관담당관, 총무과장, 평생교육국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