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카드 게임을 통해 분수를 이해하는 ‘손에 잡히는 분수’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손에 잡히는 분수’는 수학교육 전문 초등교사 연구팀이 1년간 연구·개발한 분수 지도 교재·교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학에서 수의 포함관계, 비교관계를 나타내는 분수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퀴즈네어 막대를 활용해 직접 만지고 비교하는 분수 수업을 구안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손에 잡히는 분수’ 배부에 앞서 27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초등 수학 분수 단원의 지도 방안과 학습자료 및 교구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수학 장벽 중 하나가 분수에 대한 이해”며 “초등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 학습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무행정실무사 등 11개 직종 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개채용 최종 합격예정자 621명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 시험에는 2,459명이 응시해 선발 예정 인원 781명 대비 3.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서 직종은 2명 선발에 87명이 응시해 43.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실무사는 526명 선발에 472명이 응시해 54명이 미달했다. 지난 10월 20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3일 1차 서류심사와 12월 16일 2차 면접시험을 거친 합격예정자는 2024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채용 서류를 제출하고 결격사유 등이 없으면 최종 합격한다. 이후 신규채용 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2024. 3. 1.자부터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 등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 소속 근로자 시험공고 및 합격자 발표’에서 2024년 1월 15일 공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채용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중 적응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자의 직무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학교 지원이 이루어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인근 시의 2개 교회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 소재의 우리동산교회와 화성시 소재의 이음동산교회에서 각각 2백7십2만원과 2백7십만원 상당의 즉석식품을 후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드림스타트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및 후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는 평가로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2022년 사업에 참여한 전국 63개 지자체 중 16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인생이모작센터 지원사업 감정·필수노동자 심리치유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운영 등의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안산의 산업발전을 이끄는 노동자들의 인권보장과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7일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2023년 하반기 친절 우수공무원’ 5명과 ‘민원행정 유공 공무원’ 9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친절공무원과 통합민원업무와 복잡한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차량등록사업소 정상화 와동 김지완 상록구 주민복지과 임정희 기업지원과 황주연 선부3동 안여진 주무관이다. 또한, 민원행정 유공 공무원으로 시민협력관 강한얼 이동 장보경 본오2동 박승영 부곡동 이은희 반월동 인헌교 호수동 안재은 원곡동 전현주 백운동 차정호 선부1동 윤지영 주무관이 수상했다. 친절 우수공무원은 안산시 홈페이지와 콜센터, 민원인들의 전화 및 서신, 민원접점부서 점검 평가단 등 시민 추천을 받아 평가표에 의한 심사 후 선정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또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등록 및 인감업무 발전에 기여한 민원행정 분야 우수 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수상한 직원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
(경인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시상’에서 행정서비스 통합제공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은 정부24 이용 활성화 노력을 통해 중앙부처·지자체 등의 수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안산시는 기존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던 복지·농업 분야 수혜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시 산하기관에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도 ‘보조금24’에 등록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 구축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지난 8월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 앱 내 메인 홈 화면에 ‘보조금24’ 서비스 조회 기능을 도입해 시민의 자격 조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신청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내년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3억 4천만원 증액 편성해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간일자리 부분에서 안산시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수요를 반영해 확대 개편한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공공일자리 부분은 대부도 특화 일자리사업과 디딤돌 일자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일자리 지원정책은 일자리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의 구인 수요와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해 청년 면접정장 대여 지원 확대 대규모 취업박람회 연 3회 운영 AI 면접체험관 자기소개서 솔루션 및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신설 등이다. 특히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은 구직자 취업능력과 전문성 증대를 위해 GTQ 자격증 취득과정 신설을 통한 청년층 구인·구직 트렌드 반영 지게차 3톤 미만·자재관리 복합과정 운영 등 중장년층 단기 실용취업 도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문가 과정 교육시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일자리 부분에서는 대부도 관광특수 시기에 맞춘 특화사업 별도 운영으로 공공일자리 운영의 효율성 도모하고 전문자격증을 보유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7일 이동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휴식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휠링은 휠과 힐링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의 상징인 바퀴의 휴식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단원구 호수우체국 2층에 위치한 휠링 1호점에 이어 상록구 지역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해달라는 노동자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 경기도와 협력을 기반으로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상록구 이동 한대앞역 상점가에 소재한‘휠링’2호점은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27㎡ 규모의 부스형 간이쉼터 형태로 조성됐다. 휠링 2호점은 무인출입인증시스템 도입으로 24시간 연중 운영되며 내부에는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냉온수기, 탁자, 소파 등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 노동관련 단체 및 배달노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휠링 2호점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배달노동자는“마땅히 쉴 곳이 없어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컸다”며 “안산시에서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7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린 제22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천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노력하는 기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인천언론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교육과 언론은 그 본질을 찾아 발전하는 과정을 내다보는 것이 서로 비슷하다”며 “그동안 인천교육의 중요한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인천시민에게 잘 전달한 지역 언론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의 특색이 담긴 교육 정책인 인천바로알기, 인천바다학교, 극지탐방교육 등은 지역 언론의 많은 관심 속에서 특화된 인천교육으로 발전했다”며 “인천학생들이 우리 미래를 이끌 글로컬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인천 언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만들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지역언론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과천시가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 예산 36억원을 확보, 2024년 본예산안에 반영해 올해 총 521억 규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역화폐 만족도 설문조사의 의견을 반영해 인센티브 구매한도를 1년 내내 카드 30만원, 지류 10만원으로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인센티브 할인율은 상시 6%이고 명절이 있는 2월, 9월에만 10%로 인센티브 추가지급으로 운영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토리를 적극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27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와 구세군과천양로원이 치매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 남세광 구세군과천양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효율적인 국가 치매관리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구세군과천양로원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매악화 예방을 위해 매년 치매조기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로원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치매조기발견과 악화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시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구분없이 365일 심야시간에도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 약국에서는 새벽 1시까지 약사의 복약지도, 상담이 가능해, 안전한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과천시 제1호 공공·심야 약국은 6단지 과천자이 단지 상가 1층에 위치한 과천자이약국으로 경기도로부터 ‘공공·심야 약국 지정서’를 부여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공공·심야 약국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 약국 운영으로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