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 중앙공원에 설치된 빛 조형물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과천시는 ‘중앙공원 야간경관 정비사업’을 통해 중앙공원 내 노후 조명시설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공원 내 야간 조도를 향상시키고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해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야관 경관을 조성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앙공원 야관 경관의 주제는 ‘윈터 빌리지’로 중앙공원 분수대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전구로 장식된 15미터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상자가 설치됐으며 중앙공원 안에는 겨울 나무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수목 조형물에 꼬마전구와 솔방울 등으로 장식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과천시는 앞으로 중앙공원 내 야간 경관은 일회성 행사용이 아닌 상시적으로 조성 및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장식에 쓰인 수목 조형물은 지역에서 고사된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것이어서 조성 취지를 십분 살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특별한 감성으로 조성한 중앙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원과 녹지 등에 더 많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산하 16개 공공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2023년 인천시 공공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알기 쉬운 생생시정을 주제로 한 유정복 시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사회서비스원의 기관별 혁신 및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공기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시정에 대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구성원 간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인천시민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동질감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기적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혁신추진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5천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와 교육활동 전반의 제도개선을 위한 시민감사관 분야별 활동 보고회를 20일 실시했다. 연수는 고려대학교 심광호 교수를 초빙해 ‘시민감사관과 공공성: 기능강화와 제도적 정렬’을 주제로 교육 분야 감사에서의 시민감사관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6개 분야별 협의회에서는 올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과 그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자체 감사의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청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더 나은 인천교육,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시민감사관 여러분의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의 주요 장소, 지역자원, 생태, 아이들의 생활 경험, 한글 홀소리와 닿소리 등을 소재로 인천읽기그림책 시리즈 52권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샤펠드미앙에서 20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그림책 개발에 참여한 교사와 마을활동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읽기그림책을 학습지원대상과 지역 어르신 한글 교육에 사용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센터 최주혜 학습상담사는 출판기념회에서 ‘마을은 어떻게 아이들의 문해환경이 되는가’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인천읽기그림책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림책은 지난 11월 수준평정 워크숍을 통해 인천 1수준부터 3수준까지 나눠 체계적으로 문해력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 1수준은 평균 5어절 내외 홑문장, 1등급 기초 어휘를 사용한 그림책이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어절 수와 겹문장 비율, 1등급 이상 기초 어휘의 비율이 증가한다. 최주혜 학습상담사는 “인천읽기그림책은 16쪽 내외의 가벼운 양으로 한글을 막 해득하기 시작한 학습자들을 위한 교재로서 인천 곳곳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학습자의 흥미를 끌고 인천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유용하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청-지역사회 건강 협력 사업 평가회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지역사회 건강 협력 기관과 단체 29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운영한 학생 건강증진사업과 감염병 대응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성과는 유해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4개기관 업무협약 감염병관리위원회 구성으로 정책 전문성 확보 메타버스 등 감염병 종합 모의훈련 대상 학생까지 확대 인천시교육청 자문의사 운영 조례 제정으로 전문의료인 자문 시스템 구축 초석 마련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방역단 운영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 학생 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에 제1형 당뇨 학생에게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과 안전의 문제는 모든 교육의 전제이고 기본이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위해 교육청-지역사회 협력이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교사와 디지털 교육 관계기관 담당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인천 디지털 교육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20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인천 디지털 교육 정책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수렴과 결과 환류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AI·디지털교육 정책학교 AI코스웨어 선도학급 AI·디지털 교사공동체 디지털·코딩교육 교사연구회 등 4가지 영역 사례에 대한 발표-질의응답-토의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교육과정 속 AI융합교육 편성·운영에 따른 진로개척과 진학 성과, AI코스웨어의 현장 적용 효과성, 그리고 디지털·코딩교육 교수학습을 위한 20개 교수학습모델 자료 및 초·중·고교과별 6개 개발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다채롭게 추진한 디지털 교육활동 사례를 돌아보며 인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디지털 기반 교육 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확산해 가는 학교문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2024년에도 AI융합교육,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
(경인뷰) 광명시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8일간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온사동, 옥길동, 광명동 일대 비닐하우스 17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비닐하우스 화재의 약 80% 이상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전기기술자를 포함해 1일 5개 조 10여명의 합동 점검반을 운영했다. 점검반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방문해 전기 사용 실태를 살피고 소화기 등 소방 기구 확인, 열 감지기 확인 및 설치, 차단기 등 노후 전기·가스 시설 교체 등을 진행했다. 21일 오후에는 김규식 부시장이 노온사동 일대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합동 점검반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비율이 다른 시기에 비해 높고 특히 비닐하우스는 상대적으로 안전에 더욱 취약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 예방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올 한 해 동안 지방재정을 가장 잘 운용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지자체를 1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광명시는 이 가운데 경기권 13개 시 등 총 20개 시가 속한 시Ⅱ 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광명시는 통합재정수지 비율, 세외수입 증감률, 통합 유동부채 비율, 공기업 부채비율, 출자·출연 전출금 증감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재정 운용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재정전략회의를 운영해 재정 운용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선제적 세원관리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것이 재정분석 지표 상승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방재정 분석 결과
(경인뷰) 광명시가 민관협치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커뮤니티, 실행위원회 위원 등 민과협치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관협치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 주요사업과 민관협치기구 활동을 공유해 협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 민관협치 활동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그동안의 노력으로 광명시 민관협치가 성숙한 정착 단계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민관협치를 공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018년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한 이후 ‘서로 제기하고 함께 해결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광명 협치’를 비전으로 민관협치기구,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원회 등 다양한 협치 모델을 통해 민관협치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착된 협치 모델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주민참여예산토론회 등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비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달성과 2024년 체계적 시정 운영을 위한 보건복지분야 업무보고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튼튼하고 촘촘한 보살핌으로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7개 전략을 제시했다. 새로운 복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건강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따뜻한 동행을 위한 시민 안심 공감 복지 추진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 지원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 구축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방역 안전망 구축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 도시 인천 조성 안심하고 신뢰하는 위생환경 구축 등 7대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따뜻한 동행을 위한 시민 안심 공감 복지’ 추진을 위해서는 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지속 추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급여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지원 등으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촘촘한 복지
(경인뷰) 인천시는 2024년 시민이 일상에서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인천만의 고유한 문화 매력을 발굴·성장시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구현에 주력한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는 문화 분야 정책목표를 ‘가까이, 더 가까이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으로 삼고 6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대 세부 추진 사업은 매력 있는 문화가 일상에 흐르는 행복한 도시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예술 도시 구현 시민 공감형 문화유산관리 추진 스포츠로 활기찬 도시 인천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 기반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확대 등 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문화프로그램, ‘시민 문화 주간’을 운영하고 일상에서 쉽게 향유 할 수 있는 순수예술 문화 체험 프로젝트, ‘움직이는 갤러리’를 신설한다. 또‘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문화 예술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박물관 등 각종 문화공간은 수요계층과 환경 변화
(경인뷰)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28일부터 2024년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로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87개 강좌에 1,577명을 모집한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남성은 총정원의 20%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고 자격요건에 따라 일반모집과 우선모집으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모집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접수하고 일반모집은 전문기능과정과 실용·창업과정이 12월 28일부터, 그 외 과정은 12월 29일이며 일반모집과 우선모집 모두 방문신청이 없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만 진행된다. 한글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은 12월 27일 오후 2시 여성복지관 현장 접수 후 추첨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컴퓨터활용능력2급’, ‘알짜배기 컴퓨터활용’, ‘디지털리터러시’ 등 IT분야의 다양한 단기특강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