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노래로 하나 되는 ‘에브리 씽 글로벌 합창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합창제는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글로벌 합창단원들의 상호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원곡초등학교 합창단 꿈너머 고려인 합창단이 참가해 동요, 캐롤 등 다양한 노래와 초청공연 등으로 꾸며져 관객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합창제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또래 친구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들을 수 있어서 더 즐겁고 새로운 시간이었다”며 “다른 합창단 친구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더 열심히 불렀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합창제를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문화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주민수 전국 1위인 안산시는 사회·문화, 제도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합창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의’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는 외국인정책 및 인권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및 외국인 주민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외국인주민의 인권 보호와 국적·인종 등에 따른 차별 방지 등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숙한 다문화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올 한해 추진한 외국인주민 인권사업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의 외국인주민 지원 사례를 통해 외국인주민과 근로자의 권익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가 외국인주민 지원·상담기관 등 다양한 인프라와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참여자들은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마리나 위원은 “안산시는 세계 각국의 특색과 문화가 살아있는 상호문화 도시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안산시에 꼭 이민청이 유치될 수 있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8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안산시지부와 합동으로 불법유동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정비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불법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경관 저해는 물론 시민과 방문객 불편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합동단속은 담당 공무원과 정비용역팀, 옥외광고협회 등 25명이 참석해 중앙동, 한대앞역, 상록수역 등 관내 대표 상업지역 중심으로 에어풍선 및 입간판 등의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 및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에어라이트, 배너,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불법광고물 종류와 적법한 광고절차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해 상인들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으로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와~스타디움 내 마이어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상임회장 박상호) 송년회 및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상호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복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회복지협의회 활동영상 보고 사회복지 유공자 및 기관·단체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실현을 위해 올 한해 애쓰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맞잡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 연계·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복지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73개 기관, 1천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취약사회복지시설 장비대여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8일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를 방문해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시가 지속 운영 중인 ‘민선 8기 기업 SOS 이동시장실 겸 기업애로 현장기동반’을 운영한 것이다. 이날 방문한 ㈜디케이앤디는 합성피혁 전문제조사로 합성피혁뿐만 아니라 부직포, 스포츠용 모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발망, 발렌티노, 몽클레어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사에 소재와 제품을 납품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ESG가 세계적인 화두인 만큼 친환경 비건레더 개발에 속도를 내는 등 친환경 시장 공략을 통한 성장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도 하다. 비건레더는 동물을 희생시켜 만드는 천연 가죽 대신 식물을 재료료 만든 친환경 인조 가죽을 말한다. 이날 방문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 및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최민석 대표이사는 정부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이 매년 축소됨에 따라 안산시 지원 확대와 대기오염 방지시설 노후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8일 엠블던호텔에서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 고취 및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는‘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도전사업 운영기관 가치있는 누림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청년 및 기관 표창 올해 성과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 공유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밀착상담, 기업채용 특강, 기업탐방,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56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는 내년도 지원대상을 225명으로 확대하고 코로나 이후 회복되지 않는 취업한파로 인해 고립·은둔으로 이어진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연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극심한 취업난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와 꿈을 위해
(경인뷰) 안산시는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인 상록구 일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에 위치한 안산대학교 및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해 내년부터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상록구 일동 지역은 주차 수요에 비해 주변 주차 수급률은 86.6%에 그쳐 이면도로 등의 불법주차로 보행자의 안전 및 긴급차량 통행로가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화재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시는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율과 주차편의를 유도하고자 안산대학교 부설주차장 200면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126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개방한 주차장에 대한 이용주민 선정 및 주차관리원 배치·안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단, 개방시간을 지키지 않는 차량은 견인 및 주차장 이용 제외 등의 조치를
(경인뷰) 과천시는 민선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의 하나로 2024년 1월부터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 1백만원을 지급한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과천시에 6개월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50만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해 왔으나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내년부터는 지급 대상 및 지급 금액을 확대한다. 특히 과천시는 장수축하금 지원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과천시의회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건복지부와의 현금성 보편복지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협의는 대체로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의 논의를 통해 사업 자체의 타당성을 적극 피력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 협의를 이끌어냈다. 보건복지부의 협의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열린 제278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 ‘과천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한차례 부결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과천시는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거치며 장수축하금 지원 확대를 모색해, 지난 7일 열린 제280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조례안이 가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인뷰) 과천시 중앙동 통장단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통장단에서는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과 영하의 날씨에 환경미화에 힘쓰는 환경미화원 등 70여명에게 정성 들여 끓인 팥죽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을 통해 제도적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해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달했다는 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명숙 중앙동 통장단 대표는 “추운 날씨에 팥죽을 드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 팥죽 한 그릇이라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영주 중앙동장은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통장단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통장님들과 함께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과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희생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기관 등 6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2023년에 자원봉사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3명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렸다. 또 4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전년성 이사장의 이임식과 5대 이사장에 오른 이대형 이사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이끌게 되며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 이대형 이사장은 “올 한 해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발 벗고 참여해 주시고 인천시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할 때 마다 달려가 봉사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시 76만 자원봉사자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12월 청렴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용역·민원업무 등 청렴이 요구되는 업무가 많은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청렴인식을 강화시키는 한편 연말연시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살피고 청렴 의지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인천시는 올해 3월 소방본부, 5월 경제자유구역청, 7월 청렴사회민관협의회, 9월 시의회에 이어 12월 상수도사업본부를 끝으로 올해 릴레이 합동 청렴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인천시 감사관실과 상수도사업본부 경영관리부 직원들은 청렴 홍보 피켓을 들고 외부강의 등의 신고방법, 이해충돌방지법 유권해석 등을 담은 ‘인천청렴뉴스’를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김재범 인천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올해 합동 청렴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고무적”이라며 “내년에도 합동 청렴 캠페인이 인천 전 공직자들이 청렴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가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8일 국회를 방문해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계류 중인 법률개정안이 조속히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인구수 2위의 광역시임에도 고등법원이 없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고등법원까지 원정재판을 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인천시민들은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와 재판청구권을 침해받고 있음을 호소했고 섬이 많은 인천의 지역적 특성상 섬 주민들의 사법적 접근성 보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전개한 인천고등법원 유치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 인천시민들이 동참했다는 결과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대한 명분과 당위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의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법률개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회 및 법원행정처,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