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2023년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를 찾는다. 12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3 커피콘서트’ 대망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데뷔 이후 재즈, 팝, 피아노 소품집, 수면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쳐온 그는 6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직접 만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그날의 영감으로 작곡한 즉흥곡으로 시작해, 세련된 편곡으로 재탄생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그의 콘서트는 관객에게 늘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온다. 윤한의 공연은 단순히 연주를 즐기는 것을 넘어 공연 시간을 채우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되게끔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럼과 더블 베이스로 구성된 윤한 트리오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준비한 특별한 곡들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영화음악, 그리고 자작곡 등 다채로운 곡들을 윤한만의 색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8만 6천 명을 돌파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경인뷰) 인천시는 미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선정된 지역 기업 7개소와 함께 인공지능 실증과제 5건을 추진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실증 지원사업은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인공지능 융합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실증 지원 분야는 ‘시민·기업 행복도 제고’ 분야와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제고’ 분야로 구분해 시민과 지역 기업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우선, ‘시민·기업 행복도 제고’ 분야는 인공지능이 융합된 제품 및 서비스의 활용으로 시민 일상과 기업 해외진출의 편의와 효율을 도모하는 것으로 실증과제는 3가지로 구성됐으며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 자연어처리 기반 ‘맞춤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국어 자동번역 플랫폼 개발’이다. 첫 번째,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는 ‘글로벌 국제도시 인천’에 외국인 주민이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인뷰)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3 추억 더하기, 낭만 한 스푼 학급 인생문집 출판기념회’를 6일 개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통한 통합적 학습 역량 함양 및 학급 문집 출판 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 학급 문집 출판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선정된 30학급에는 전문적인 표지 디자인을 비롯한 학급문집 인쇄, 문집 배송 등을 지원했다. 출판기념회는 문집 출판 프로젝트를 갈무리하는 워크숍으로 출판을 기념하며 교사와 학생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인생문집 프롤로그-음악 그리고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한 클래식 그리다 콘서트 사업에 참여한 교사들의 학급문집 만들기 경험을 나누는 ‘인생문집 토크콘서트’ 전시한 문집들을 살펴보는 ‘인생문집 에필로그’ 등으로 운영했다. 참여한 교사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학급문집 제작 경험을 서로 나누고 집단지성 발휘를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한 학생 저자 출판 경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행·재정적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인뷰)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이 폭언·폭행 등 신변 위협을 가하는 경우를 가정해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과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6일 실시했다. 훈련은 동부교육지원청 민원실에 제증명을 발급받으러 온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비상 상황을 가정해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민원인 난동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결대로자람학교 종단연구 1차년도 최종보고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종단연구는 결대로자람학교 정책 성과를 구성원별, 영역별로 검토하고 이에 대한 변화와 발전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결대로자람학교 종단연구 3년의 연구 로드맵을 설계해 관내 초·중·고 32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면담조사 등을 진행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현장전문가와 대학전문가들이 토론패널로 참여해 향후 종단연구 추진 방향과 결대로자람학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결대로자람학교의 구성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결대로자람학교 정책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묻고 답했다. 결대로자람학교 종단연구 기간은 총 3년으로 2025년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1차년도 최종보고서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종단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결대로자람학교가 인천의 모든 학생이 나다움을 찾으며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천미래교육의 모델학교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전국적으로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으며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신고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10월 4주 13명에서 11월 4주 30명으로 증가했고 1~12세가 25명으로 83.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22일~11월 25일까지 최근 1달간 입원환자는 144명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보다는 많았다. 같은 기간 연도별 입원환자는 2018년 141명, 2019년 283명, 2020년 8명, 2021년 24명, 2022년 8명이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5세 이상 학동기에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주요 증상이다. 대개는 증상이 가벼워 입원이 필요하지 않
(경인뷰)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인천역 일대는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화됐다. 그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경기 침체와 사업성 부족, 주민 반대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하면서 지역 주민의 불만이 가중돼 왔으며 인구 이탈과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취소를 신청했고 인천도시공사는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개발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동인천역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업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인천시는 재생사업 취소 및 도시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2024년까지 조속히 이행하고
(경인뷰) 광명시는 상호결연함대인 광명함에서 공기청정기 4대를 기부해 지난 6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광명함에 근무 중인 병사가 200만원 상당의 이벤트에 당첨된 후 상호결연도시인 광명시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광명함 명의로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광명함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광명함에 찾아온 행운을 다른 이들과 함께하면 더 큰 기쁨이 될 것이라는 선원 모두의 바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광명시와 광명함의 특별한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에 참여하며 함께 나아가는 마음을 실천에 옮겨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명함 전우들의 훌륭한 기부 의지를 지역사회에 전해 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명함의 따뜻한 마음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공기청정기 4대는 학대피해 보호쉼터, 어울마루지역 아동센터, 광명시 장애인 성폭력 상담센터 등 광명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되어 환경개선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와 광명함은 1990년 결연 이후 부대 위문 방문 및 주요 행사 참
(경인뷰) 광명시의 공정무역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6일 안성시 방문단이 다녀갔다. 이날 안성시 공정무역협의회와 사회적경제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 공정무역 사업 현황 및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체험하며 광명시 공정무역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푸르다’를 방문해 공정무역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카페 운영과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펼치는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받았다. 박세준 안성시 사회적경제센터장은 “광명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정무역사업 사례들이 내년 안성시에서 진행될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선도적인 공정무역도시로 2022년부터 김포시, 고양시, 안양시, 화성시, 평택시, 성북구청 등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2024년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민·관 협업으로 공정무역 홍보활동 등을 이어가며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과 가치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인뷰) 광명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 30여명이 민관협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시흥시 사회적협동조합 ’동네봄‘을 방문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와 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해 시민공간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는 협치 우수사례 현장을 둘러봤다. 운영이 종료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시민들이 향유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맑은물상상누리‘ 센터,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한 ’정이마을방송국‘, 시흥시의 종합 해양레저 시설 ’거북섬동‘, 완충녹지대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시숲으로 변화한 ’곰솔누리숲‘까지 마을공동체, 시민문화, 자원순환 등 분야를 아우르는 도시재생 현장 곳곳을 탐방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위원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의지와 참여가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민관협치기구 활동을 통해 나와 이웃들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출범한 3기 광명시 시민참여커뮤니티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MZ세대 그리고 적극행정’을 주제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법령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기관의 성공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해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며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MZ세대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양이든 국토교통부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최연소 강사로서 MZ세대 공무원들의 관점에서 다양한 적극행정 실천 사례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징계 면책, 소송 지원, 인센티브 부여 등 시에서 운영하는 적극행정 지원 제도들을 소개해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
(경인뷰) 광명시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등 생명 존중 정책 강화를 위해 광명시 마음건강센터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광명시 보건소 내에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통합해 내년 하반기에 광명시 마음건강센터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시는 시비 9억 7천만원과 지난 3월 경기도지사 맞손토크를 통해 확보한 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등 14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명종합사회복지관 5층을 마음건강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마음건강센터는 2024년 1월에 착공해 약 9개월가량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 후 하반기 내에 문을 열 계획이다. 새로 조성될 마음건강센터는 전용면적 880㎡ 규모에 상담실 6개소와 프로그램실 2개소,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갖춰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보건소 3층과 1층에 각각 위치한 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는 공용면적을 제외하면 275㎡에 불과해 상담 등을 위해 그간 외부공간을 대여해 운영하면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건강한 마음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