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2회 연속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종합평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230여 곳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된다. 청소년 인구 및 도시유형을 고려해 5그룹으로 나눠 올해 총 25개소의 최우수 센터를 선정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사업 인프라 운영성과 및 사례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 현판을 받았다. 또한, S등급을 받은 전국 25개 센터 중 그룹별 최우수기관 15개소에도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청소년 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성과 보고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 동반자가 상담사례 수기공모 부문에서 우수 상담사례에 선정돼 종사자 개인 표창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서은경센터장과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노숙인 쉼터를 방문해 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소 노숙인의 생활환경을 살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쉼터를 방문한 김대순 부시장은 시설 생활자 숙소, 화장실 등 생활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위기대응 사전준비 및 소방·가스·위생·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숙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쉼터 관계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쉼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동절기 취약계층인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활동팀의 주·야간 순회로 거리노숙인 밀착상담을 통해 시설입소 및 임시잠자리 등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 전후로‘AIDS to Zero 검사로 불안 Zero 팩트체크로 편견 Zero’를 주제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터미널 등에서 군·구별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인 HIV는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지만,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를 통해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HIV에 감염되면 체내의 면역체계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파괴되지만, 항바이러스제의 규칙적인 복용 등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하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생존 가능하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HIV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면, 감염이 의심되는 날부터 약 4주경에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비용, 개인정보 노출 등 HIV 감염 검사 시의 우려사항 없이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HIV 감염인 조기발견과 감염인에 대한 치료·관리, 감염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10개 군·구 보건소 모두 무료 익명검사
(경인뷰)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개항기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온 근대 문물 중 하나인 전화기의 역사를 알아보는 특별전 ‘덕률풍-마음을 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률풍은 전화기의 영어 이름인 텔레폰의 소리를 따서 중국식으로 부른 것이다. 도입 당시 전화기는 덕률풍, 어화통, 전어기 등으로 불렸다. 제물포 개항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근현대 전화기 실물 자료와 사진·영상 자료를 통해 생활상의 변화를 조명하는 생활사 전시이다. 대한제국 시기 외교사무를 담당한 외부의 기록에 따르면 궁중용으로 사용할 전화기가 인천을 통해 도입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898년 1월 24일 자 기록에는 ‘덕률풍’으로 전한 첫 통화 내용으로 인천감리서주사 조광희가 전한 이양선 관련 보고 내용이 적혀 있다. 1902년 전화가 일반 대중에게 처음 보급된 전화소가 설치된 곳도 한성과 인천이다. 이처럼 전화 도입의 역사와 인천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으로 들어온 전화기가 1960년대 공중전화로 보급되고 1가구 1전화 시대로 정착되면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알아본다. 한편 전보
(경인뷰) 오는 12월 4일부터 120미추홀콜센터에 전화해도 중구청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부터 120미추홀콜센터에서 중구청 대표전화 민원 상담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후 2024년 1월 1일부터는 본격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중구 민원은 국번없이 120번 또는 중구청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미추홀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직접 상담하게 된다. 콜센터에서는 먼저 상담사가 상담하고 담당자와 통화를 원할 경우 담당자를 연결해 그동안 불편했던 민원상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11년 12월 개소한 120미추홀콜센터는 각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인천시의 각종 민원사항은 물론 생활 불편을 365일 24시간 상담하고 있다. 이번에 콜센터 민원에 통합되는 중구는 인천시 10개 자치단체 중 연수구, 미추홀구, 부평구, 동구, 남동구에 이어 여섯 번째로 인천시는 민원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공무원의 민원전화 응대 경감으로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구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 미통합 자치단체도 통합운영을 협의해 10개 군·구 시민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의 오염 추세 및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20개 지점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의 산업단지·공장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등 환경부에서 선정한 중점 오염원 지역 및 전년도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40%를 초과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납·아연을 포함한 중금속류 8종, 유류, 토양산도 등 토양 오염과 관련된 23개 항목에 대해 지역에 따른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는지 검사한다. 산업단지·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납과 아연이, 다른 1개 지점에서는 니켈이 3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사격장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납과 교통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아연이 2지역 기준을 각각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폐수 유입지역 1개 지점에서는 불소가 1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그 외 115개 지점은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라 군·구에서는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의 오염 원인과 오염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토양정밀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1월 30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영화 상영과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인 학습자, 관계자, 비장애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1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씨가 캐리커처 작가로서의 자립 과정을 담은 영화 ‘니얼굴’을 상영했다. 2부는 정 씨와 정 씨 부모가 함께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장애인 당사자의 자아실현과 사회 참여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승원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뿐 아니라 비장애 시민 모두에게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 차별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비장애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새터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11월 30일 새터마을 공유부엌에서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배추김치 100포기를 담아 광명4·6·7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과 나누고 일부는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남점이 새터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이웃의 외로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을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유부엌을 활용한 반찬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터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에 새터마을 공유부엌에 모여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유부엌을 활용해 반찬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지역협동조합이 주민협의체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래된 어머님의 손맛으로 반찬 사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새터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새터마을 공유부엌’과 ‘공유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유부엌을 이용한 프로그램에도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경인뷰)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3년 국산 밀·콩 활용 단체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사례를 접수해 서류심사로 부문별 5개 팀을 선정하고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서의 적합성, 적극성, 차별성, 전파력, 활용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과 연계해 실시한 국산 밀·콩 활용 신메뉴 조리법과 어린이 교육자료, 가정 연계 프로그램인 ‘푸드 브릿지 무지개 식탁 사업’ 내용을 공모전에 출품해 학교 외 단체급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장을 비롯해 열정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광명시의 모든 어린이급식소에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의거해 지난 2021년 7월 개소했다. 부천대학교 민간위탁으로 관내에 영양
(경인뷰) 광명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대책 기간 대설,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주요 간선도로변 및 이면도로에 총 468개의 제설함을 비치하고 제설제 1천700여 톤 및 살포기 19대와 제설기 4대, 덤프트럭 9대 등 제설 장비를 확보했으며 제설 대응 종합 훈련 실시, 인접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제설 공조 협조체계 구축 등 선제 대응을 완료했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인력과 장비, 자재 등을 투입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로 제설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 자율방재단 활용 제설반 구성 등 시민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눈 치우기로 폭설로 인한 피해 예방과 교통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한파에 대비해서는 T/F팀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민 보호에 나선다.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겨울철 한파 쉼터 143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광명시 버스 정류소 11개소에 온열 의자 15개를 추가 설치해 총 22개소
(경인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과 함께 대표단을 꾸려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내 외투 유치를 위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출장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현지 도착 직후 가와사키시를 방문해 기업체, 관련기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로봇 분야 세계 최대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전시회’를 참관해 일본계 기업 유치에 나선다. 아울러 동경무역관을 방문해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을 면담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기업체를 방문해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로봇 기업 집적단지 추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총 4,600여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는 산업혁신의 요람이다.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12대 국가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로 정하고 해당 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여성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는 여성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돌봄분과, 취창업분과, 안전분과, 문화예술분과, 성평등도시분과 등 5개의 분과로 나눠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 및 시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 발굴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여성위원회는 지난해 K-문화체험 소소한 책방 권역별 여성소통문화공간 조성 여성안전 경호원 교육 AI돌봄 로봇 교육단 고용 등의 사업을 제안해 2023년 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과 토론회를 진행해 어르신 구연동화 프로그램 집수리 교육 시민 공모 작품 전시회 공원 안전 및 시설 모니터링 돌봄 사각지대 발굴 등 5건의 정책을 발굴해 시에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해 여성위원회 위원과 광명시의 여성정책 등 시정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