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 연속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펼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정책 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추진 실적을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광명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여성의 취·창업 지원, 시민참여단 성인지 모니터링, 여성안전 TF 점검 활동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시각과 관점이 잘 녹아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수렴한 정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과천시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을 위해 경기도 내 11개 지자체와 함께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출범한 가운데,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 및 총회를 가졌다.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는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현행화 및 과도한 규제 해제를 목표로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안양시, 부천시, 의정부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등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정책과 관련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소속 지자체들은 “그동안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인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중앙정부에 개별적으로 규제 해소를 요구해왔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이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성장이 정체되어 왔던 자치단체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요구해야 할 때”며 이번 총회가 개최된 경위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 또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 협의회’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40년 넘게 현행화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경기도 ‘베드타운 현상’을 해소하고 새지방자치 시대를 위해 각 지자체가 뜻을 모아 개최된
(경인뷰)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지정타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코오롱 글로벌, 경동제약, 한국인삼공사, 펄어비스, 광동제약, 중외제약, 넷마블 등 지정타 입주 17개 기업 대표, 과천도시공사, 과천시애향장학회, 과천시문화재단 등 지역 기관의 대표들과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 여성고용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과천시는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유대를 증진하고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강조하며 과천시의 다양한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조하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6+6 부모육아 휴직제 도입, 육아기 근로기간 단축 확대 등 일 가정 양립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앞으로 과천시와 지정타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활발하게 소통해
(경인뷰) 이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안’이 30일 인천광역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번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안’은 금연구역에 ‘공개공지’를 포함했는데, ‘공개공지’란 대형 건물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조경시설 등을 조성해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을 말한다. 다수의 시민들이 휴식하는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금연 정책의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주민 건강권 보장 뿐만 아니라 금연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강구 의원은 “공개공지가 누구나 이용가능한 공공장소임에도 그간 담배연기로 얼룩진 곳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송도에서 환경봉사단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강구 의원은 “담배꽁초를 많이 줍다보니 금연구역 확대에 관해 고민이 많았다”며“주민들과 소통하는과정에서 공개공지의 금연구역 지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어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했다. 앞으로도 송도 환경봉사단‘송벤져스’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조례의 실효성과 인천의 금연정책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체감하게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12개 지자체는 이날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 참여 지자체는 광명시를 포함해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의정부시, 하남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등 12곳이다. 이날 협의회는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수도권 정책 방향의 국내·외 사례 공유 및 조사·연구,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대내외 홍보,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중앙정부, 국회 및 유관 단체와의 협력 등을 과밀억제권역 내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 해소 해법으로 제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 중심의 수도권 정책에 대해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창립총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시청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명장에 선정된 최창진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명장은 기술장려금 총 900만원을 5년간 지급받으며 인천시 명장의 전당에 인물 부조도 등재됐다. ‘인천광역시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곧은 인성을 갖추고 인천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우대해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과·제빵 직종의 최창진 명장은 1985년 보조사원으로 시작해 2006년 제과기능장 획득 등 경력 35년 이상의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베이커리페어 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고 대통령 표창, 인천광역시장 표창,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등 돋보이는 경력과 13종에 달하는 제과·제빵 기술 증진 공적을 갖추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인천광역시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바쁜 일정에도 다문화가정 케이크 및 빵 만들기 봉사,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지재활학교 및 요양원 봉사 등 인천 지역사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점도 명장으로 손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30일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 및 글로벌 중추도시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국 내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로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양국 대통령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반도 지역 정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9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기원하며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했고 앞으로 기념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유정복 시장은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점이자 전 세계 193개국, 708만 재외동포들의 거점인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도시로서 재외동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261만 재미동포들이 미국 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한미 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경인뷰) 인천광역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가 30일 송도에 문을 열었다. 제1의 제약 바이오 산업도시로서 인천시가 가진 기반시설과 노하우가 의료기기 산업과 만나 발휘할 시너지가 기대된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국산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정부, 지자체, 민간이 투자해 구축한 시설이다.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인천시와 경기도 성남시가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가천대길병원, 인대하병원, HLB바이오스텝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인천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한다.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국산의료기기의 사용률을 높이고 성능개선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센터 운영 전략이다. 의료기기산업은 높은 성장성을 가진 미래 유망산업이다. 2021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4,54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년 6,63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Fitch Solutions]연평균 7.9%의 높은 성장률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 연관효과, 다품종 소량생산,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 및 사후서비스 요구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의료 분야 전문가로부터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관련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회의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학회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현재 과천과천지구에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병원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현재 8만명 이상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 일반병원이 없어 응급환자가 발생 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시민들은 대학병원 유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과천시는 개발사업에 따라 인구가 14만명까지 증가하는데 과천시 인구특성, 의료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과 도시자족기능,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하고 수준 높은 종합의료시설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문회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병상수급 정책 동향 의료계 경영 환경, 향후 인구변화에 따른 병원의 변화상 및 과천시 종합의료시설 유치모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 과천시 환경계획’의 주요 내용을 알리고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해 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환경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환경계획에 담긴 과천시 환경 현황 및 여건 변화 전망 계획의 비전 및 목표 지표 과천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 부문의 통합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부문의 통합계획에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원녹지 형평성 증진계획, 기후위기 대응 열 쾌적성 개선계획, 탄소흡수원의 보전과 관리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편 과천시는 ‘2035 과천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11월 ‘함께 그린 과천 기획단’을 모집해, 시민참여를 통한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지표를 수립했으며 국토-환경계획의 통합관리를 위해 도시계획 분야와 환경계획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협의회를 운영해,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경인뷰) 안산시는 30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한파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과 재난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지진 및 최근 급격한 기온 하락으로 인한 한파 대비 부서별 대응상황 점검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지진대비 매뉴얼 사전 정비 지진 피해발생 대비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체계 사전 정비 국민행동요령 대시민 홍보 한파 대비 노숙인 등 취약계층 방한용품 배부 확대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로 지진 및 한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9일 한양대 에리카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 주관‘제9회 안산시 장애인 합동 고희잔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고희 잔치는 바쁜 일상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칠순을 넘기신 10명의 어르신과 가족, 협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과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는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헌주 가족대표 인사 헌시 어버이 은혜 합창 등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권태익 지회장은“고희를 맞이한 열 분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만수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고희잔치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뜻깊은 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지극한 효심과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모신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나 나이가 사회참여에 제약이 되지 않는 안산시를 위해 어르신들을 열심히 섬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고령 장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상록구 본오동에 고령 장애인 쉼터를 개소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