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에서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보육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문혜선 회장 및 임원 3명, 과천시육아종합센터 차인숙 센터장, 사단법인 에듀케어 이창수 대표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그동안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한 관리체계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로 이원화되어 있던 조직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실현’을 위해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현재 과천시가 경기도 최고 수준으로 어린이집 지원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유보통합 이후에도 자체 보육사업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또, 지역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이주로 일부 지역에서는 원아 감소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운영에 대한 한시적인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해당 사항에 대해 과천시에서는 재정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금과 같은 저출생 시대에는 아이를 낳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제6차 직업계고 학교 투어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6차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미래생활고 계산공업고 인평자동차고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버스를 타고 순차적으로 학과별 특화 학교 시설을 돌아보며 달라진 직업계고의 변화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 학교는 생활디자인, 신산업, 자동차 분야 특화 학교로 다양한 특색을 가져 참여한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 인천미래생활고는 의·식·주 모두 아우르는 생활디자인 서비스 특화 학교로 2년 연속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계산공고는 전기·전자·식품 가공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5년부터 스마트기계과를 스마트팩토리과로 스마트설비과를 그린에너지시스템과로 재구조해 신산업 분야 기능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인평자동차고는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자동차정비, 차체 수리, 페인팅 분야 숙련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2024학년도 ‘자동차바디튜닝과’를 신설했다. 자동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와 녹색기후기금 베로니카 갈메즈 감축 및 적응부 부국장, 부 티엔 록 베트남 국회 중앙상임위원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베트남의 환경부 및 관계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했다. 또 녹색기후기금,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한국산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 한국국제협력단, 한국환경공단,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등이 자문과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우리 정부 유관기관, 녹색 사업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해당 국가에 적합한 녹색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된 ‘도시폐기물의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 프로젝트는 개도국의 기후대응 역량 강화와 탄소배출 감축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및 개도국과의 기후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행정안전부 주관한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우수사업으로 ‘인천섬 통합 로컬디자인, 노을바다역 168’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을 추진했는데, 인천시는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행안부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27개 사업 중 서면·현장 심사 결과 분야별로 최우수 사업을 선정했으며 그 결과 인천시의 이번 사업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사업은 ‘인천섬 통합 로컬디자인, 노을바다역 168’로 지방소멸시대에 유인섬의 소멸 위기 가속화와 지역 고유함의 중요성에 주목해 인천 내 168개 섬을 아우르는 통합 로컬디자인을 구축하고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 주변에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노을바다역 선착장 게이트, 덕적바다역 리디자인, 바다마켓 간판 디자인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은정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로컬디자인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통합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경인뷰) 올해 인천시 공동주택 최우수 단지로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23회째인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인천시가 공동주택의 관리 문화 발전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범관리단지는 국토교통부 선정 기준에 맞춰 인천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윈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 서류평가 50점, 현장평가 50점으로 평가 방식을 변경해 평가했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찾아가는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필요한 컨설팅 운영과 신청서 부담 감소 행정을 펼쳐 지난해의 2배인 8개 단지가 신청했다. 검단힐스테이트4단지 아파트는 산책하고 싶은 길 조성 6년째 입주민 및 이웃 사랑 활성화를 위한 칼갈이 행사 자발적 식목행사, 교통 서행표지판 설치로 쾌적한 공동주택 만들기 전년 대비 45% 공동수도료 절감 등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각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지자체 평가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 인프라 확충 아동보호시설 시 자체 예산 지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대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체 예산을 대폭 늘려 대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신설 및 확대에 힘 써왔다. 또한 교육 및 홍보 영상물·책자 등 자체 제작 보급, 위기 아동 조기 발굴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6개로 늘려 피해아동들을 좀 더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기획공연 ‘삼거리 골목식당’을 12월 9일 오후 4시 2층 싸리재홀에서 80분간 진행한다. 공연은 어느 한적한 골목에 있는 선술집 ‘골목식당’에 한 해의 마지막 날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진행된다. 연인들, 세상에 지친 사람,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등 등장인물들이 허름한 술집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그 안에서 서로의 외로움을 발견하면서 공감하는 내용을 담았다. 위로와 공감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극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삼거리 골목식당’은 한적한 선술집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진솔한 얘기를 주고받으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위로와 공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희망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제1회 동부 초등 학년 교육과정 디자인 사례나눔 워크숍을 15일 실시했다. 행사는 ‘학생 삶과 연계 다양한 연결 깊이 있는 배움’을 모토로 동부 초등 학년 교육과정 디자인 운영교 6팀의 갤러리 워크 방식의 사례 나눔과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출발로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권과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4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눈 건강 교실’을 30일까지 지원한다. 교육은 평생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한 기본 눈 건강 실천 인식을 높이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기획했다. 주 내용은 눈의 구조와 역할 저시력 체험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방법 눈 질환 및 외상 예방 눈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약속 등 전문 강사가 기초 개념부터 관리 방법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교육을 참관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아동기부터 시력 보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고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예방 중심의 교육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눈은 세상을 보는 창이고 우리가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데필수적이며 신경계와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수 많은 구성요소와 연결돼 있어 성장기부터 꼼꼼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학생들의 눈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소하2동에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5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더드림 도시재생 사업 본격추진에 앞서 우리 지역주민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199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인 소하2동 충현박물관 일대 26만 6천㎡를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7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제로에너지타운조성, 청소년 기후화랑단,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 봉사단, 마을정원사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커뮤니티센터’, 친환경 물품 제작과 작품 전시회, 사물인터넷 재활용품 페트병 수거함과 자가발전 운동 기구 설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사업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
(경인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난 16일 광명시개인택시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그간 앱미터기 통신료 지원 등 제반 사업을 통해 택시산업 종사자들의 대시민 서비스 질을 향상시켰으며 택시 쉼터 조성, 법인택시 종사자 처우개선 등 안정적인 택시 운영을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박승원 시장은 “감사패를 수여해 준 개인택시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택시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삼배 조합장은 “시민의 발로서 기능하는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해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택시산업 종사자들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택시 분야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공공형 택시 지원과 일반택시 장기무사고 운수종사자 융자지원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이 오는 11월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 1부에는 국내·외 주니어 부문 선수·비선수 참가자들의 경연과 갈라 공연이 열리며 2부에는 성인부 경연 및 갈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손연재 리프스튜디오와 인천 마이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 제2회 대회부터 인천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2019년 대회에는 7개국 166명이 참가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 2021년에는 국내 244명의 선수가 참가해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2022년도에는 6세~13세 주니어 선수와 비선수 289명이 참가하고 1,0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아마추어 성인부도 참가해 수준급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연이 끝나고 진행되는 갈라쇼는 녹화 후 유튜브 리프 챌린지컵 채널에 업로드해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대회는 관람료는 무료이며 리듬체조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