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현 2군·8구를 2군·9구로 바꾸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법률안이 마련돼 국회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의결한 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수렴, 지방의회 동의, 정부 건의와 법률안 제출 절차를 모두 마친 셈이다. 특히 정부에 공식 건의한 시점이 올해 6월 1일인 점을 고려하면 법률안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법률안 제출에 소요된 기간은 5개월여에 불과하다. 그만큼 정부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주민의 열망과 필요성을 인정하고 신속한 추진에 공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법률안은 앞으로 국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정부에서 공포하면 법률로 확정되며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는 2군·9구의 행정체제로 출범하게 된다.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시 청사 및 구월업무지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 공사는 총사업비 약35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연 면적 20,570㎡, 주차대수 644대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당초 인천시는 지하 2층, 연 면적 약22,000㎡ 규모로 추진하고자 했다. 신청사 건립계획과 연계 계획 수립으로 인해 공사 추진 일정이 다소 지연된 상황이나 신청사 착공 전까지 임시 사용이 가능토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청사 내 주차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인천시는 현재까지 현재 주차장에 임시주차장 130면을 포함해 청사 내 주차장 373대를 확보해 민원인과 차량 필수 대상 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문학경기장에 대체 주차장 400대, 문화예술회관에 대체 주차장 100대를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청 내 주차 가능 대수는 총 681대지만, 인천애뜰 공영주차장과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면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644대, 신청사 1,085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신청사 건립사업의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용역 입찰 공고에 참가한 6개 컨소시엄의 사업수행능력과 기술인평가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입찰을 실시해 사업자를 결정했다. ㈜아이티엠은 신청사와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등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 7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선정을 마쳤고 앞으로 건축심의, 설계경제성 심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착공하고 2027년 말 준공이 목표다.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은 “건설공사 공정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직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5일 환경미화원 및 구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맞이 낙엽제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낙엽들이 바닥에 달라붙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한대앞역 광장과 상가거리 1.5km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솔선수범해 강풍으로 거리에 쌓여있던 낙엽과 골목 곳곳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환경미화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상록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4일 건건동 838번지 일원 건건4지구 267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새롭게 조사·측량해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상록구는 이번에 결정된 경계에 대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토지소유자 이의신청을 거쳐 새로운 지적공부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토지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도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광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원활하게 완료됐다”며 “앞으로도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 조정 및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5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제5회 사랑의 끈 연결 운동’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후원인의 1:1 결연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경제·문화적 지원 환경을 만들어 주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1:1멘토·멘티 장학금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17명의 장애학생에게 1년간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근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사회에 장애를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장애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연결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천만원이 넘는 고액·상습 체납자 154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03명, 법인 50개 업체이고 세외수입 체납자는 개인 1명으로 체납액은 모두 65억1,700만원에 이른다. 올해 시에서 공개한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지방소득세 등 27건에 7억5천만원을 체납한 A법인이며 개인은 지방소득세 등 5건을 체납한 B씨로 5억5천만원을 체납했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다.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으로 경기도 및 안산시 홈페이지,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명단공개 대상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삭제해 납부자의 권익을 보호한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 실현 및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라며 “명단공개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은닉재산조사, 출국금지, 공
(경인뷰) 안산시는 관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71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5~29세의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학점은행제대학 및 해외소재대학, 중퇴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또는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이에 복지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에 대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를 거쳐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9일 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시화호 대송단지 내 습지에서 시화호 조류 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8종 2만6,813개체의 조류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화호에서 관찰된 조류 개체는 물닭이 6,871개체로 가장 많았고 검은머리흰죽지 3,858개체, 청둥오리 3,431개체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멸종위기종 조류도 10종 2,320개체가 발견됐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혹고니, 고니, 저어새 등 3종 570개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기러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새매, 물수리, 참매, 잿빛개구리매 등 7종 1,750개체가 발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혹고니, 고니, 큰고니 등이 도래한 것으로 보아 시화호와 대송습지가 겨울철새의 주요 이동경로이자 안정적인 먹이 공급지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종과 개체가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태조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겨울 철새의 중요한 기착지이자 월동지인 시화호 습지 보전을 위해 철새와 저서생물 등 시화호일대 생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와 노동존중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노정 정책협의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인화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인천시와 민주노총은 지난 5월 18일 유정복 시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 노정 정책협의 개회식, 양 기관 실무협의를 거쳐 총 26건의 안건 중 ‘인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노동조합 참여보장’을 포함한 20건을 협의 완료했다. 나머지 2건은 계속 추진하기로 했고 4건은 종결처리 했다. 인천시와 민주노총은 그동안 협의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선언문을 발표하게 됐다. 양 기관은 노동존중 행정구현 공공부문의 모범적 사용자 역할 수행 취약노동자, 플랫폼노동자, 돌봄노동자의 권리보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근로자의 권익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정 정책협의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노동이 존중 받는 인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15일까지 3일간 중국 절강이우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 ‘중국이우수입상품 박람회’에 참여해 52건의 바이어 상담과, 7억 7천만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등 인천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국 절강성 이우시는 인구 260만명으로 세계 최대의 소상품 도매시장과 소상품 생산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제도시다. 세계 소상품의 30%를 생산하고 수출하며 ‘세계 소상품 시장의 수도’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이우수입상품 박람회’는 외국 소비재를 중국에 소개하기 위한 ‘수입 소상품 전문 플랫폼’으로 올해 박람회는 두 개의 아시아관부터 유럽관, 아메리카-호주-아프리카 및 국가 간 무역관까지 4개 전시 구역이 마련됐다. 2,00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전시 공간도 5만㎡에 달한다. 인천시는 2016년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인천 중소기업 10개 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대표처는 참가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통역요원을 지원하는 한편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를 ‘인천관’ 부스로 초청해 1대1 수출 상담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총 52건의 구매자 상
(경인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재료 제조·가공업소 00곳을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단속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행위는 생산·작업일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식품표시사항 위반 식품제조·가공업소 등록사항 변경 미신고 제조가공실 위생불량으로 총 4건이다. 새우젓을 제조해 판매하는 A 업소는 생산·작업일지 및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고 B 식품 소분업소는 중국에서 수입한 젓갈 등을 소분해 판매하면서 원표시사항의 제품명, 제조업소, 제조일자·소비기한, 원료 및 함량을 거짓 표시하고 일부품목에 수입판매원, 소분판매원을 미표시하다 적발됐다. C 업소는 영업장 외의 장소에 냉동창고를 두고 새우젓을 보관했으며 D 업소는 제조가공실 분쇄기 내외부 고춧가루 찌꺼기, 후드 주변 거미줄, 착유기 주변 곰팡이 등 위생 상태가 불량해 적발됐다. 인천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를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식자재마트에서 판매되는 새우젓, 까나리액젓 등 김장재료 10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