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가 주관, 한국생물공학회가 운영한다. 바이오 분야 전문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콘펙스 형태로 진행된다. 먼저, 컨퍼런스는 임신혁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유럽 내 최고 수준의 생명과학대학인 비엔나 생명과학대학교 니콜 보스 교수와 싱가포르 국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청 네오 카 옌 선임이사가 기조강연에 참여하고 ‘단백질 및 항체 치료’‘유전자 및 세포치료’ 등 최신 바이오 트랜드를 반영한 6개 세션의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돼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전시회는 국내 바이오분야 전문 기업들과 대학 및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최신 바이오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고 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지원단,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인뷰) 인천시가 대한민국 최고 공정무역 도시로 거듭났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3번째 연속해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매해 공정무역페스티벌, 관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하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등 시민들의 공정무역 인식확산에 노력해 왔다. 또 2014년 해외 공정무역 제품 생산지 개발을 필두로 생산자 단체지원, 공정무역제품 판로지원 등에도 힘쓰며 2017년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국제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공정무역 핵심원칙을 준수하며 각 기초단체 조례 제정, 제1·2차 재인증 획득 등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활성화와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인천시는 이번 제3차 재인증에도 통과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12일 인천시
(경인뷰)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 이어폰, 전동 자전거, 가방, 선글라스, 목도리, 향수, 탈모 예방 샴푸, 단백질 보충제, 영양제 등’ 인천테크노파크가 각종 부정한 방식으로 사적 물품을 구매하면서 예산을 전용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행정사무감사 때 인천테크노파크 감사담당관이 최근 미래산업추진단 파브항공산업센터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항공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사무용품비로 책정된 예산을 직원의 사적 물품 구매나 사무와 상관없는 부적정 물품 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적발됐다. 세부적으로는 부적정 물품 구매 306건에 2천967만1천580원을 사용했고 사적 물품 구매 215건에 1천988만9천40원을 사용했다. 특히 항공센터는 특정 사무용품 구매처에 3개의 각기 다른 장부를 만들어 놓고 물품을 수시로 구매했으며 여기에 쓸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거래명세서와 제품 검수 사진을 허위로 만들기도 했다. 또 사무용품 구매처에서 판매하지 않는 물품은 구매대행을 통해 주문·구매했으며 이 과정에서 구매처에 물품 판매가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수료 명목으로
(경인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농협중앙회 주관 최고 권위의 상인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과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과 투명한 유통 실현을 위한 안산시 맞춤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안산시 최초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부포도 명품화를 위한 포도박스·봉지 등 영농자재 지원 대부포도축제 확대 개최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 추진 등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청년농업인을 만나 농업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을 누비며 청년 농업인 육성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에 안산 쌀 지원 등으로 지역 내 안정적·고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 행사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농가경영 안정 정책도 꼼꼼히 챙겼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
(경인뷰) 과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과 관련한 현안 해결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과천시는 GTX-C 노선 사업추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과 개선사항 반영을 위해 체계적인 소통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시행자와 시의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과천시는 필요에 따라, 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와 시민 참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과천시 관계자와 현대건설, 삼보기술단 등 사업시행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가 GTX-C노선 사업을 금년 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사업시행자에 요청해왔던 주거지역 관통 노선 변경 환기구 및 작업구 위치 조정 중앙동 6대지 출입 승강장의 최적 위치 마련 등 노선 및 구조물 계획에 대한 검토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GTX-C 사업자 측은 과천시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해 각 실무 부서별로 관련 의견에 대해 협의하겠다는 계획을 밝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 산불진화대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악산 정상의 KBS 관악산송신소 부지 인근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과천시와 KBS한국방송공사는 관악산 정상 부근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관악산송신소 시설 안전 유지의 필요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어 지난 3월, 산불발생시 진화 인력의 케이블카 무상 이용 및 KBS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산불 진화를 위한 물탱크 등 소화시설을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은 과천시가 지난해 11월 관악산에서 발생한 산불 사례를 토대로 5ha 미만 산불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장을 시장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공무원 보조진화대 신설, 산불진화시설 추가 설치 등의 내용으로 올해 2월부터 강화된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는 데에 따른 것이었다. 협약 이후, 과천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담수용량 27톤의 물탱크 설치공사를 진행했다. 기존에는 정상 부근에서 산불 발생 시 헬기를 이용한 진화작업 및 등짐펌프를 이용한 진화작업만이 가능했으나, 해당 소화시설 설치로 관악산 산불 발생 시 헬기 진화작업과 함께 관악산 정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인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시험 시행을 당부했다. 올해 인천에서는 지난해보다 508명이 늘어난 26,686명의 수험생이 일반시험장 56교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능시험실 총괄 점검을 위해 시험장을 찾아 시험실 책상 배치, 방송시설, 방제 점검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 수능시험 당일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식사 장소와 수험생 동선 관리도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입장부터 종료까지 안전한 시험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과천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일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과천시 보건소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7만5천 걸음을 달성한 챌린지 참여자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단, 하루 최대 인정 걸음수는 1만 보이다.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걸으면 행복해지는 과천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과천시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과천시 걷기 모바일 사업에는 11월 13일 기준, 6,494명이 과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걷기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한회사 후프후프 등 23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 인재 육성에 힘쓰는 기업을 일컫는다. 시는 여성 일자리 지원과 모성보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발굴해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날 23개 기업을 포함해 올해까지 모두 33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 일촌기업들은 여성 인력 적극 채용, 여성 인력의 핵심 인재화, 일과 가정 양립 제도 도입, 채용, 승진, 임금 차별 해소 등에 앞장서게 된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들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 발굴해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여성의 고용과 취업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구인, 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도 유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에 힘써준
(경인뷰)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 성장에 기여한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명시는 15일 김포 라마다 앙코르 바이윈덤에서 ‘2023년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 종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 한 해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평생학습 실무위원회,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위원회, 평생학습동아리, 광명자치대학, 문해교육 관계자, 장애인평생학습 관계자, 주민자치협의회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 일선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평생학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활동가의 노력 덕에 광명시 평생학습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광명시 평생학습이 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3년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성과 공유 평생학습 분임 토의 선배 활동가 사례발표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명시 평생학습원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승원 시장이 선배 평생학습 활동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주도적, 자발적으로 평생학습
(경인뷰)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1월 15일 인천 서구 청라지구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 공사는 총길이 625m, 폭 35m의 왕복 4~6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2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사파이어로와 중봉대로를 연결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북항 지역의 기반시설 구축과 배후단지 물류 기능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허홍기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청라 지역과 북항 배후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청라지구와 북항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개통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청라 로봇랜드로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대1-17호선 도로를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도시공사의 기술 감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배은 15일 ‘제291회 정례회’ 인천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내부 감사 기능이 단순한 회계 위주의 감사에 치우쳐 있어 실제 아파트나 녹지 공사에서의 설계 미비나 공사의 하자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도시공사 감사실은 감사부와 청렴부로 나뉘어 11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특정 업무, 회계 등 일상 감사와 재산 신고와 이해충돌 업무 등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2022~2023년 자체 감사 실적을 보면 업무추진비, 급량비, 출장여비, 외부강의 이행실태 등에 집중돼 있는 반면, 현장 기술 감사 실적은 전무한 실정이다. 또 인천시의 기관 감사에서는 현장 기술적 문제가 다수 지적됐다. 실례로 2020~2023년 원당지구 광3-27 공사 구간에서 설계 도면과 달리 도로종단 높이 2.1m, 길이 386m나 차이가 나게 종료됐음에도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가 시 감사에서 적발됐다. 아울러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어린이공원 녹지 조성 사업을 하면서 190주의 소나무를 반입하면서 40%인 75주의 생산확인서를 받지 않은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