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것은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한 해의 시작과 함께 목표 하나를 이루는 뿌듯함, 하얀 능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 풍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상에서 불어오는 차디찬 바람과 영하권의 기온은 일출 산행을 망설이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에 레드페이스가 보온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남성 아웃도어 윈터룩을 제안했다. ▲ 레드페이스 남성 윈터룩 대표적인 아이템은 극강의 보온성을 자랑하는 ‘리버 다운 재킷’과 ‘하이 테크 다운 팬츠’다. 여기에 보온 기능과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해 줄 ‘스카일러 고소모’, ‘메가 소프트 멀티프’, ‘콘트라 윈드 멜란 맨 글러브’ 등 겨울 산의 필수용품으로 구성됐다. 극강의 보온성에 경량성 더한 ‘리버 다운 재킷’ 겨울철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 관리다. 땀이 나기 전에 옷을 벗고 추워지기 전에 옷을 입어야 한다. ‘리버 다운 재킷’은 브랜드 자체 개발 소재 ‘쉘텍스 엑스 라이트’를 적용해 우수한 방풍 기능은 물론 경량성까지 자랑한다. 덕분에 산을 오르는 중에는 벗어 배낭에 수납할 수 있고,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릴 때는 꺼내어 입을 수 있다. 사용자를 위한 디테일도 놓
종합주류회사 주식회사 부루구루가 ‘생유자 하이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부루구루가 ‘생유자 하이볼’을 출시했다 ▲ 겨울 제철 과일 ‘유자’ 슬라이스가 들어있는 생유자 하이볼 생유자 하이볼은 누적 판매 2000만 캔을 넘어선 부루구루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의 여섯 번째 제품으로, 겨울과 잘 어울리는 과일인 유자 슬라이스와 유자 과즙을 넣어 싱그럽고 상큼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루구루는 ‘겨울 제철 과일’인 유자의 매력을 살린 이번 신제품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맛과 알코올 도수(4.5도)로 기획해 특히 연말연시 홈파티뿐만 아니라, 겨울철 혼술 주류로도 주목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출시한 제주 생청귤, 생감귤 하이볼에 이어 이번 생유자 하이볼과 같이 국내산 제철 과일을 활용한 제품 또한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정서에 맞는 계절감을 살린 생과일 하이볼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부루구루는 지난 4월 국내 최초 캔을 열면 레몬 슬라이스가 떠오르는 ‘생레몬 하이볼’ 출시를 시작으로 생과일을 넣은 제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RTD (Ready To Drink)’ 시장의 트렌드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생레몬 하이볼을 포함한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의 첫 SMR 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한다. ▲ 미국 와이오밍주(州) 테라파워 SMR 발전소 조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와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 초도호기 SMR 기자재의 제작 가능성 검토 및 설계 지원 용역을 수행한다.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부터 원자로 보호용기(Reactor Guard Vessel), 원자로 지지구조물(Reactor Support Structure), 노심동체구조물(Core Barrel Structure) 등 주기기 3종에 대한 제작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현재 미국 와이오밍주(州)에서 화력발전소 인근 부지를 활용해 345MW 용량의 SMR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테라파워는 자사의 SMR 초도호기가 적용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3월 4세대 SMR 개발사 중 처음으로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건설 허가를 신청하고, SMR의 발전구역(Energy Island) 시공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순항하고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따스한 집에서 차 한잔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홈카페 라인업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 써모스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스태킹 머그컵’, ‘데일리 원터치 파우더 보틀’ 써모스가 12월에 추천하는 ‘홈카페 라인업’은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 △보온보냉 스태킹 머그컵 △데일리 원터치 파우더 보틀 3종이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최근 3년간(2021년 12월~2023년 12월) 월별 검색어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보온주전자’의 검색량이 12월을 기준으로 V자 곡선을 그리며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보온 주전자는 매번 물을 끓일 필요 없이 어른과 아이 누구나 언제든지 따뜻한 물을 따라 마실 수 있어 유용하다. 이에 써모스는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를 제안했다. 1L, 1.5L, 2L의 용량으로 구성돼 평소 물을 마시는 양이나 가족 수를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1.5L 제품 기준으로 보온 72도 이상, 보냉 10도 이하의 온도가 10시간 유지된다. 분리 가능한 마개 구조로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으며, 본체 입구가 넓어 손을 넣어 닦거나 큰 얼음도 담을 수 있어 사계절 유용하게 사용할
삼성전자가 다음 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 ‘AI 홈’이 탑재된 삼성전자 스크린 가전 신제품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AI 홈’ 기반의 고도화된 연결성을 통해 가사의 수고를 덜어주는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하에 다양한 스크린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홈’ 탑재 스크린 가전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로, 스크린 기반의 ‘AI 홈’을 통해 차별화된 가전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 국내향 신제품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사용자는 집안의 연결된 가전을 한눈에 보여주는 ‘맵 뷰(Map view)’를 통해 연결된 가전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향후에는 각 제품별 모드 변경, 온도 설정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비즈니스북스가 나부터 생각하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책 ‘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 표지 한번 생각해보자. 최근 당신이 소파에 편히 누워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일부러 맛집을 찾아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은 적은 몇 번인가? ‘난 별로 먹고 싶은 것이 없다’고 시큰둥하게 생각했다면 그런 당신에게 ‘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의 저자 후지노 토모야는 말한다. “입맛이 없을 때도 힘들 때입니다”라고. 어쩌면 어제 당신은 회사에서 저지른 실수 때문에 집에서도 위축돼 있었는지 모른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한숨 쉬며 SNS를 하다 잠들었을지도 모르고, 지난 한 달 동안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연락했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모두 내가 아닌 ‘다른 사람부터 생각’한 결과다. 실수 때문에 하루 종일 위축된 건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고, SNS를 하는데 기분이 나빠진 건 ‘남들과 나를 비교’했기 때문이며, 안 맞는 사람과 만남을 이어온 것은 거절보다 ‘남의 비위를 맞추기’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후지노 선생님’이라
좋은땅출판사가 ‘넥서스 인사이트 2025(한국편)’를 펴냈다. ▲ 하두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264쪽, 2만2000원 ‘넥서스 인사이트 2025(한국편)’는 2024년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대한 심층 분석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금융, 글로벌 K-Food, 인플레이션, C커머스 등 첨단 기술과 경제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변화 속에서 독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저자 하두진 경기대학교 교수는 “AI 가속주의와 이타주의라는 딜레마에서 시작된 논의는 기술 발전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며 “이 책이 독자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책은 ‘대학 리미트’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한국 교육 시스템에 주목한다. 고교학점제와 무전공 입학 제도 등 새로운 교육 제도의 도입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창의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대학이 평생학습과 융복합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함을 강조한다. ‘넥서스 인사이트 2025(한국편)’는 한국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에서 ‘나우바(Now Bar)’ 기능을 활용해 제공할 개인화된 AI 경험 예시 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 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Now Bar)’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일정, 음악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S시리즈에서 ‘나우바(Now Bar)’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욱 고도화된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더 이상 알림만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더욱 생산적인 일상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해외여행을 떠날 때 확인해야 하는 △비행기 탑승 시간 △공항까지 교통상황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K-Food 해외 온라인 반응 및 인식 분석’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 21호를 발표했다. ▲ K-Food 온라인 언급 추이 ▲ K-Food 온라인 주요 연관 키워드 현황 ▲ K-Food 메뉴 언급 순위 및 사례 분석 ▲ 한국 방문 외국인 K-Food 메뉴 언급 분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글로벌 이용자들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의견 및 반응을 조사한 이번 보고서는 최근 12개월간 온라인에 게시된 338만943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방한 외래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쌀 가공식품’ 수출액 역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분석을 통해 K-Food에 대한 글로벌 인식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K-Food 관련 온라인 ‘언급 추이’를 살펴본 결과, 월평균 28만여 건이 생성됐으며 언급량이 높았던 시기에는 모두 유명인들(BTS)과 연관된 게시물 확산이 두드러졌다. 2023년 11월에는 BTS 멤버 정국이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원 팬 파스타 조리 장면을 포스팅하며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도 확산하면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실속형 화장품 확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GS25가 이달 선보이는 3000원 가성비 화장품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뷰티 전반에 걸쳐 △저렴한 가격 △고품질 △소용량 △편리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GS25는 이달 11일 ‘싸이닉 수분 톤업 선크림’, ‘싸이닉 히알 스피큘 150샷’, ‘이츠비 레이샷100’을 선보였다. 25일에는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겔크림’, ‘이즈앤트리 히아루론산 워터리 선크림’,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클렌징폼’을 연이어 출시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선크림, 세럼, 수분크림 등 기초 화장품들을 이번 프로젝트의 선봉장으로 삼았다. 이번 화장품 6종은 1회 사용량(2ml)을 기준으로 개별 포장된 점이 눈에 띈다. 모두 6개입 1세트 3000원 구성으로, 선크림 또는 보습 상품을 평소에 챙기지 못한 경우나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GS25는 이번 프로젝트로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동지(21일)를 앞두고 19일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 쇼핑라이브를 통해 너무 달지 않아 더 맛있는 ‘밸런스죽 동지찹쌀통팥죽’과 ‘통팥 늙은호박죽’ 특가전을 진행한다. ▲ 샘표, 동지 맞이 ‘밸런스죽 동지 찹쌀통팥죽’ 네이버 쇼핑라이브 진행 동지에는 팥죽을 만들어 먹으면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지만, 직접 만들자니 과정이 복잡하고 맛 내기도 쉽지 않다. 사 먹는 팥죽은 너무 달거나 깊은 맛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소문난 맛집은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예약하기가 번거롭다. 이에 샘표는 집에서 만든 것처럼 제대로, 좋은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은은한 단맛을 살린 밸런스죽 ‘동지 찹쌀통팥죽’과 ‘통팥 늙은호박죽’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100g당 당 함량이 5g 미만인 ‘저당(low sugar)’ 제품이라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기에 그만이다. ‘동지 찹쌀통팥죽’은 설탕에 졸여 만든 팥앙금이 아닌 엄선한 통팥만을 사용하고, 설탕을 넣지 않아 통팥 그대로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국내산 찹쌀을 듬뿍 넣어 한 끼 식사나 영양 간식으로도 충분하다. ‘통팥 늙은호박죽’은 잘 익은 늙은 호박을 아낌없이 넣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이 오는 12월 19일 개막한다. ▲ 빛의 시어터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 展 ⓒ TMONET - Théâtres des Lumières / Lee Ungno Museum 2024 ⓒ Lee Ungno / ADAGP, Paris – SACK, Seoul, 2024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을 2024년 12월 1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빛의 시어터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이응노미술관과 공동 기획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로, 장르와 소재 및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끊임없는 예술 실험을 추구한 이응노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수묵의 세계 △파리에서: 추상의 시작 △구성의 실험 △이상하고 낯선 나라로의 이야기 △사람 그리고 평화 총 5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14분간 상영된다. 이응노 작품의 주요 소재인 대나무 시리즈로 시작되는 첫 번째 시퀀스는 ‘성장’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