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연말연시 시즌을 노려 유명 기업 및 기관을 사칭해 피싱 메일을 배포하고, 가짜 사이트 접속을 유도한 공격 사례를 다수 확인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 화물 배송 안내로 위장한 항공사 사칭 피싱 공격 이번 사례에서 공격자는 유명 항공사·기관·대형 병원 등을 사칭해 화물 배송이나 공과금 납부, 건강 지원금 신청 등 연말연시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메일에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악성 첨부파일 및 URL을 포함해 피해자의 계정 탈취를 시도했다. 피싱 메일의 문장이 자연스럽고, 이미지 속에 악성 링크를 다중으로 숨기는 등 고도화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이번 사례를 포함해 다양한 피싱 공격에 대한 보안 권고문, 공격 동향, IoC(침해지표) 등 전문적인 최신 위협 정보를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로 제공 중이다. 또한 안랩 V3 제품군과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는 이 같은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URL에 대한 탐지 및 실행 차단 기능을 지원한다. 유명 항공사 배송 사칭 사례 먼저 물류 배송량이 증가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자연 풍경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하지만 영하권 추위에 바람까지 부는 자연으로 떠나는 건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이에 국내 정통 아웃도어 레드페이스가 보온성과 기능성에 스타일까지 갖춘 여성 아웃도어룩을 공개했다. ▲ 레드페이스 여성 윈터룩 대표적인 아이템은 여성용 ‘아리아 다운 우먼 재킷’과 ‘파워 액션 다운 우먼 팬츠’며, 여기에 보온 기능과 스타일 포인트를 더해 줄 ‘웜 리드 우먼 햇’으로 구성됐다. 재킷과 팬츠는 영하권 추위에도 끄떡없는 헤비 다운으로, 두툼한 중량에 아웃도어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추위에 강한 보온성에 가벼움 갖춘 ‘아리아 다운 우먼 재킷’ ’아리아 다운 우먼 재킷’은 브랜드 자체 개발 소재인 ‘쉘텍스 엑스 라이트’를 적용했다. 이는 뛰어난 방풍 기능으로 겨울철 찬 바람을 막아주고 높은 경량성으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헤비 다운을 더욱 가볍게 만들었다. 사용자를 위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일체형 후드와 함께 두툼한 패딩넥까지 있어 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얼굴과 목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허리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이 있어 체형에 맞는 실루엣을 연출해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쾌환 전 제품에 쓰이는 글루타치온 성분의 숙취해소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 상쾌환 제품 삼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간 글루타치온의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테스트는 음주 30분 전 글루타치온 성분을 섭취한 실험군과 가짜약을 섭취한 대조군의 생체 지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수행은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맡았다. 글루타치온(Glutathione)은 숙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이는 환 형태의 상쾌환을 비롯해 상쾌환 스틱, 상쾌환 부스터, 상쾌환 부스터 제로 등 모든 형태의 상쾌환 제품에 쓰이는 핵심원료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글루타치온 성분이 혈중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대조군 대비 알코올 섭취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2시간 후에는 57.8% 가량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상쾌환의 주원료인 글루타치온 성분이 혈
일상 속 무심코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는 ‘용기내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다. 개인의 작은 움직임에서 나아가 정부 및 지자체, 기업 차원에서 다회용기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 써모스 ‘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 1L’ 텀블러에는 음료만, 도시락에는 밥과 반찬만 담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모습도 큰 반응을 얻었다. 대표적인 것이 ‘텀블러 떡볶이’, ‘텀블러 아이스크림’이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자사 텀블러와 도시락에 새로운 ‘짝꿍 음식’을 담아 활용하는 법을 제안한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은 얇은 종이봉투에 들어있는 게 기본이라 금세 식기 마련이다. 이럴 땐 붕어빵이 한 번에 들어갈 정도로 입구가 넓고 1L의 대용량까지 있는 ‘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가 안성맞춤이다. 손잡이와 실리콘 뚜껑이 있어 안정감 있게 이동할 수 있고, 보온 기능이 있는 진공단열 컵이라 갓 나온 붕어빵의 따뜻함을 유지해준다. 포장마차 어묵, 밖에서 먹기엔 너무 춥다면 ‘보온보냉 푸드컨테이너’에 담아 맛있는 온
LG화학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 이브아르 자문 의사단 멤버가 LG화학 이브아르 캐나다 론칭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 볼륨 플러스)’의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도에 발맞춰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한 것으로, LG화학은 이브아르가 대표적인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캐나다와 다인종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캐나다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LG화학은 북미,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인 캐나다 진출을 위해 다년간 사업을 준비해 왔다. 현재 LG화학은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 7개국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으며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 사업화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그랜
▲ 사진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티온랩 테라퓨틱스(대표 임덕수), 대한뉴팜(대표 이원석), 다림바이오텍(대표 정환규)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를 접목해, 기존 주 1회 투여하던 비만 치료제의 투여 주기를 월 1회로 연장한다. 이는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 치료 부담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기술은 약물이 투여되면 초기 급격한 방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여 결국 유효 용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상승으로 인해 소화 불량, 구토, 오심, 어지러움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티온랩
도서출판 이소노미아가 ‘앙리 뒤낭, 그가 진 십자가’를 펴냈다. ▲ ‘앙리 뒤낭, 그가 진 십자가’ 표지(평면) 1864년, 근대 인도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최초의 제네바협약이 체결됐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이를 통해 ‘무력충돌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국제법 규칙의 기초’를 정의하며 부상자 구호와 근대 인도주의의 새 장을 열었다. 올해는 최초의 제네바협약이 체결된 지 정확히 160년이 되는 해지만,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등 약 120개 지역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는 현실은 ‘전쟁 중에도 자비를’로 대변되는 인도주의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앙리 뒤낭: 제네바협약을 가능하게 한 인물 그렇다면 제네바협약의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앙리 뒤낭은 누구일까? 그는 1859년 이탈리아 솔페리노 전투의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뒤, 이를 기록한 책 ‘솔페리노의 회상’을 출간하며 국제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각국 정부와 군 지도자들에게 부상자 보호의 중요성과 국제 협약 필요성을 설득하는 데 헌신했다. 그의 열정은 결국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설립과 제네바협약 체결이라는 결실로 이어졌고,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성영록 화가 초청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가와의 만남, 작품 속 매화 향 시향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그는 ‘매화 화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인 작업 방식과 소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개인전은 화가가 광명에서 중, 고등학교를 다니던 10대부터 본격적으로 매화 향을 연구하기 시작했던 시기 그리고 40대 중반인 현재까지 30여 년간의 작품을 ▲1부 「화가의 꿈을 그리다」(2024.12.24.~2025.1.12.)와 ▲2부 「세한에 매화향 피다」(2025.1.15.~2025.2.2.)에 걸쳐 선보이는 데 의미가 있다. 전시 기간에는 전시연계 프로그램 <크리스마스이브, 나만의 매화 트리 그리기>, <한지로 물든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와 <화가 성영록이 직접 들려주는 ‘매화 이야기’화가와의 만남>을 운영해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크리스마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상업용 빌딩 매물이 대거 출현하면서 사옥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동빌딩 전경 강남은 여전히 기업들의 선호 지역으로, 상업적 수요가 풍부하고 향후 개발 가능성도 높아 자산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다. 특히 삼성동은 삼성역 복합개발 및 GTX 신설 등 호재가 많아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권역에 매물로 나오는 각 빌딩의 특성이 다르므로 전문가들은 사옥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중 최근 매각에 돌입한 삼성동빌딩은 우수한 입지와 함께 고유의 장점으로 눈길을 끈다.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아이마켓코리아 등 우량한 임차사가 절반 이상을 임차하고 있으며, 인근 유사 규모의 빌딩보다 높은 임대 조건이 자산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매물 중 가장 신축에 속하고, 즉시 입주 가능한 면적도 확보돼 있으며, 연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 사용자 이용 편의성(트리플 역세권, 삼성역-선릉역-삼성중앙역)과 강남에서도 제일 선호되는 지역인 삼성동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NC타워의 매각 예상가가 권역 내 최고
행복나눔재단은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 4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의 재단 사옥에서 ‘곧장기부 Impact Day’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 곧장기부 Impact Day에 참가한 기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곧장기부 Impact Day에는 기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됐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100% 전달하는 행복나눔재단의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의 투명성을 위해 오픈마켓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기부 물품의 결제 영수증과 배송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기부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와 수수료는 모두 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4주년을 맞은 곧장기부의 누적 기부금은 31억2756만6506원이고 누적 기부자는 1만3691명, 누적 모금함은 4993개다(2024년 11월 30일 기준). 지금까지 기부 대상자 14만1133명이 곧장기부를 통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번 ‘곧장기부 Impact Day’는 작년 4월에 론칭한 ‘임팩트기부’를 주제로 마련됐다. 임팩트기부는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에 직접 기부하는 곧장기부만의 특별한 기부 형태다. 지금까지 시각장애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N 현대차가 중국 베이징 리도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2025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고성능차(Performance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이번 평가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기자 및 인플루언서 4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총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142점의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Mercedes-AMG C63 S E Performance)와 127점의 링크앤코 03++(LYNK&CO 03++)를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제치며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 N이 이와 같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격변 중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챔프 콜드펜하이 챔프 콜드펜하이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구아이페네신 등으로 구성돼 감기의 제 증상인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초등학생 연령 아이들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1포에 10mL 개별 포장으로 구성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만 7~10세)의 경우 1회 1포만 복용하면 되도록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챔프 콜드펜하이는 안정성이 확보된 기침 억제 성분 티페피딘을 함유해 어린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