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글로벌 싱크탱크 한국국방연구원의 경제안보 전문가 이재준 저자의 신간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 표지 더 강력하고, 더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앞세워 도널드 트럼프가 귀환했다. 동맹국에게조차 손익계산서를 내미는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에 각국은 벌써부터 각종 정치와 경제 시나리오를 그리며 기대와 우려, 불안과 긴장이 요동치는 모양새다. 세계에서 가장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나라, 대한민국은 어떤가. 애초에 북한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에 둘러싸여 있는 데다 1960년대부터 견고하게 자리 잡은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라는 특수성, 국제 공급망에 의존한 제조업이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탓에 국제 정세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즉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기업과 개인의 투자 활동에 있어 위협 혹은 기회가 될 요인들을 지정학적으로 파악하는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은 글로벌 싱크탱크 한국국방연구원의 경제안보 전문가가 향후 5년간 한반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국제정치적 현안을 중심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장애인문학 평론지 ‘솟대평론’ 15호를 발간했다. ▲ 솟대평론 15호 표지 이제 우리나라도 드디어 노벨문학상 수상자 보유국이 됐다. 또한 한강 작가가 아시아 최초의 여성작가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노벨문학상 첫 여성 수상자는 장애문인이었다. 스웨덴의 셀마 라게를뢰프(1858~1940)는 다리가 불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가정교사에 의해 교육을 받았다. 밖에 나가 뛰어놀지 못하는 손녀를 위해 그녀의 할머니는 향토 전설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작가의 꿈을 키웠고 드디어 190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115년 전에 장애문인이 노벨문학상을 받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문인들은 매우 척박한 환경에 처해있다. 이에 우리나라 유일 장애인문학 평론지 ‘솟대평론’(2024년 11월 현재 통권 15호 발간)이 장애인문학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솟대평론’ 15호에는 △사랑에 목말랐던 여자, 故 최영자 시인에 대한 시 세계를 소개했고 △2024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김묘재에 대한 특집 그리고 △시/강지혜, 고정선, 고정아, 김미선, 김옥순, 노차돌, 이대우, 이봉명, 최명숙 △동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방위사업청과 2050억원 규모의 ‘천마 체계통합 성과기반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3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한화시스템은 지난 9월 호주 맬버른에서 개최된 ‘랜드포스(Land Forces) 2024’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표준 MRO 플랫폼인 ‘TOMMS’ 를 선보였다 ※ PBL: 군수품의 안정적인 가동률 보장을 위해 제시된 성과측정지표(가동률, 조달 기간 등)에 따라 계약 업체는 군수지원 요소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공하고, 그 성과에 따라 대가를 차등 지급받는 제도 이번 사업은 육군의 장갑차에 탑재된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체계’인 천마의 운용 유지를 위한 PBL 건이다. 한화시스템은 기존에 공급했던 탐지·추적 레이다뿐만 아니라 사격통제장치와 차체까지 진행하는 체계통합 PBL 계약을 성사시키며 국내 최고 MRO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현재 군은 전시 작전지속능력과 전투준비태세 향상, 무기체계가 퇴역할 때까지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인 수명주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PBL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PBL 사업에서는 군과 업체 간 신속한 커뮤니케이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2월을 맞아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이벤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이벤트는 총 11개 브랜드와 제휴 할인을 진행하며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피자 브랜드 피자헛과 청년피자가 올 연말까지 할인에 나선다. 피자헛은 31일까지 배달주문에는 7천 원, 픽업주문에는 1만 원을 통 크게 할인한다. 청년피자는 3천 원을 할인한다. 이어 치킨 브랜드 5개가 오는 31일까지 제휴 이벤트 할인을 진행한다. 부어치킨과 치킨플러스, 호식이두마리치킨, 자담치킨은 4천 원,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3천 원을 할인한다. 이외에도 한식브랜드 두찜과 떡볶이참잘하는집은 3천 원, 유가네닭갈비 4천원 을 할인하고 마지막으로 편의점 브랜드 CU도 3천 원을 할인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더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12월 3일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영화 ‘그녀에게’를 상영했다. ‘그녀에게’는 아이가 발달장애 2급 판정을 받으면서 장애아 엄마가 된 상연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의 이야기다. 류승연 작가의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경험한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상영회에서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철 감독, 원작자인 류승연 작가, 주연배우 성도현 배우가 참석해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 제작 동기와 과정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상철 감독은 영화를 통해 조심스러울 수 있는 장애를 가진 아이 엄마의 삶에 대해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그녀에게’는 단순한 장애 극복 서사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조명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장애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장애공감주간은 ▲(2일) 장애인 기회소득 및 3
▲ 사진 광명문화재단 제공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구로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영등포문화재단과 오는 2일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개 문화재단은 지난 10월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천을 테마로 재단별로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구성·제공하는 <안양천 문화위크>를 진행한 바 있다. <안양천 문화위크> 공동 사업과 연계한 협약식은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와 5개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광명문화재단 주관으로 광명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6개 재단 연계·협력 공동 사업 추진과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재단 간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의 홍보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분야 지원의 내용을 협약이 체결되었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천으로 연결된 도시들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확대하고, 문화를 매개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문화의
▲ 레고랜드는 고객들과 함께 레고를 조립하고 따뜻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캠페인 ‘빌드 투 기브’를 운영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놀이의 즐거움을 통해 전 세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레고 세트를 기부할 수 있는 ‘빌드 투 기브(#BuildToGive)’ 캠페인에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이번 겨울 시즌에 브릭토피아 구역에서 새롭게 오픈한 ‘브릭토피아 라운지’ 실내 공간에서 ‘빌드 투 기브’ 캠페인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방문객과 함께 따뜻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놀이는 혁신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레고 그룹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 ‘빌드 투 기브’ 캠페인은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10개의 레고랜드 리조트와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빌드 투 기브’ 캠페인 공간에 방문하여 알록달록한 레고로 마음을 담아 ‘나만의 하트’를 만든 뒤, #BuildToGive해시태그와 함께 캠페인 참여 사진을 개인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2월 24일 화요일 저녁 7시 문화가 있는 날 학산가족음악회에서는 스테이:지)> 공연이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 2024 학산가족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특별하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되는 음악회로 가야금으로 만나는 캐롤 등 색다른 음악회가 진행된다. ▲ 가야금 앙상블 그미 우리나라 고유한 현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마음을 공유하고, 가야금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자 활동하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날 만나는 우리나라의 선율의 컨셉으로 진정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학산가족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른들을 위한 정통 궁중음악부터 아이들을 위한 디즈니 메들리,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어울리는 캐롤 메들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무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산가족음악회는 12월 24일 화요일 가야금 앙상블 그미의 Y:G> 공연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만 7세(초등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2-866-3993)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사진 트롯스타 제공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11월 월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별을 받았다. 2024년 11월 트롯스타 월간랭킹에서는 황영웅이 171,744,806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77,660,234표를 받은 최수호, 3위는 64,490,661표를 얻은 안성훈이 각각 차지했다. 진욱과 손태진은 각각 37,667,702표와 31,312,851표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 는 팬들이 직접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인기 투표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집계된 투표는 매일 한국 시간 밤 10시에 초기화되며, 이를 통해 일간·주간·월간 순위가 결정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수를 넘긴 가수는 지하철 광고 특전을 받는다. 이번 11월 월간 랭킹 1위부터 30위까지의 가수 순위는 다음과 같이 집계됐다: △ 황영웅 △ 최수호 △ 안성훈 △ 진욱 △ 손태진 △ 송민준 △ 송가인 △ 박성온 △ 박지현 △ 에녹 △ 이찬원 △ 양지은 △ 박서진 △ 박민수 △ 홍자 △ 신성 △ 민수현 △ 박세욱 △ 송도현 △ 장민호 △ 나상도 △ 김수찬 △ 빈예서 △ 홍지윤 △ 전종
▲ CJ나눔재단이 오는 12월 2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우려 아동에게 특식을 선물하는 ‘한끼의 울림’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12월 2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특별한 식문화 경험 및 고영양의 식사를 선물하는 '한끼의 울림'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다양한 식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아동에게 특식 메뉴 밀키트 및 식자재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8년째 지속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0 곳의 지역아동센터와 1만 5천여 명의 아동이 총 3억 6천여 원 상당의 끼니로 즐거운 식문화를 경험했다. 금년 캠페인에서는 물가상승으로 아동들이 양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160개 기관 3200명의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 지난 10월, CJ나눔재단이 레이먼 킴 셰프 및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하여 제작한 밀키트로 레이먼 킴 셰프가 직접 요리해 경기 평택 신정지역아동센터 아동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서 관련 이슈와 도서 판매 데이터를 종합해 ‘2024년 베스트셀러 트렌드 및 도서 판매 동향’을 공개했다. ▲ 예스24 2024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소년이 온다’ 2024년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주인공 ‘한강’이 탄생했다. 영예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이른바 ‘한강 열풍’을 일으키며, 한강 작가의 저서는 연간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5권이나 자리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다른 도서 구매로도 이어지며 오랜만에 서점가가 활기를 찾았다. 이외에도 2024년에는 철학서부터 문학까지 ‘고전’이 변함없는 가치를 증명하며 다시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원작 도서들은 인기리에 영화·드라마화되며 역주행했다. 독서의 흐름은 ‘미래 독서 인구’인 1020세대로 이어지기도 했다. 간결하고 흐름이 빠른 도서를 선호하며 인플루언서 저서를 신뢰하는 1020세대를 통해 향후 출판 트렌드의 단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강 열풍’과 함께 비상한 K-소설… 거장들의 귀환까지 ◇ 베스트셀러 점령한 ‘한강’, 한강 외 문학도 13.7% 판매 증가 올 한 해 가장 주목받은 이슈는 단연코 한강 작가의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LPG의 높은 경제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바이퓨얼(Bi-Fuel)’ 모델의 라인업을 총 5개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 KG 모빌리티 바이퓨얼 모델 라인업 확대(액티언) ‘바이퓨얼’ 모델은 현재 △토레스에 적용 중이며 이번 라인업 확대로 △액티언 △ 토레스 밴 △코란도 △티볼리 등 4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선보인다. ‘바이퓨얼’은 경제성 높은 LPG와 가솔린의 엔진 성능을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결합한 방식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30~40%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경제적이다. 도넛형 LPG 봄베(58ℓ)와 가솔린 연료탱크(50ℓ)를 완충하면 한 번의 충전(주유)으로 최대 1000km 주행 가능하며, 주연료인 LPG가 모두 소진되면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충전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덜해 장거리 운행 시 편리하다. 또한, 운행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연료 전환 버튼을 눌러 필요에 맞는 연료 타입을 선택하고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어 연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LPG 차량의 약점으로 꼽혔던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성 측면에서도 우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