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 현대자동차 아반떼 현대차·기아는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 2930만399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1711만6065대)뿐 아니라 기아(1218만7930대)를 합한 성과다. 지난해 현대차 91만1805대, 기아 79만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해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 높은 상품성과 유연한 생산 체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올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986년 미국 진출 이후 32년 만에 누적 판매 2000만 대 대기록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작됐다. 현대차는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서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기아는 1992년 기아 미국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에서 1994년 2월 세피아, 11월 스포티
매달 한 권의 여행 잡지를 펼치듯 한국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보자. 국내외 자연여행 전문 승우여행사가 매월 새로운 주제의 여행지를 선정하고 여행을 떠나는 ‘달마다 한국’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자연여행 전문 승우여행사가 매월 새로운 주제의 여행지를 선정하고 여행을 떠나는 ‘달마다 한국’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계절별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고 매 끼니 지역 별미를 입안에 담아오는 오감만족 여행이다. 국내 여행만 26년을 경험했으며 여행 도서를 집필한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가 직접 기획하고 가이드해 여행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달마다 한국’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 시작됐다. 첫 여행은 진도, 해남, 완도, 보성, 벌교, 순천을 둘러보며 한정식부터 꼬막정식, 게살비빔밥 등 먹거리에 신경을 써 만족도 높은 여행을 마쳤다. 오는 4월에는 함양, 거제, 통영, 마산으로 떠날 예정이다. 함양 화림동계곡 벚꽃길을 걷고, 통영의 케이블카 및 굴삼합으로 식사를 하며, 거제의 옥빛 바닷가를 걷는 일정도 추가된다. 5월에는 창녕, 합천, 산청, 지리산, 담양, 장성 축령산까지 대한민국 아래 한 바퀴를 두루 돌며 3박 4일로
출판사 시시담시시청이 ‘통역사 엄마의 통하는 영어’를 펴냈다. ▲ ‘통역사 엄마의 통하는 영어’ 표지 저자 토토리맘(이주현)은 ‘영어’라면 기초 영어부터 해외 영업으로 다져진 비즈니스 영어,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에서의 통역까지 자신 있는 ‘베테랑’이었지만, 아이가 생기며 ‘초보 엄마’로서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영어는 전문가지만 육아는 처음이었기에 아이의 영어 교육은 여느 부모들처럼 명쾌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 고민이었다. 이에 다양한 영어 교육 방법을 아이와 함께 경험하며 때로는 실패도 하고, 때로는 큰 효과를 보면서 아이에게 어떤 방법의 영어 교육이 좋은지 생각하게 됐다. 성공한 영어 교육 방법 중 아이들이 즐겁게 부모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놀이’였다.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때 아이들은 더 쉽게 이해하고 자신감도 얻게 된다. ‘통역사 엄마의 통하는 영어’는 따라 하기 쉬운 첫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놀이 영어’의 노하우와 실제로 아이와 함께하고 있는 표현을 공유한다. 아이들에게 영어가 ‘스트레스’가 아닌 ‘꿈’이 될 수 있도록 영어뿐만 아니라 영유아 사교육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요즘, 저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자신의 경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 경기도 청소년캠프 ‘독도 알리미’ 홍보 포스터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는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문화·환경을 탐사하고,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독도 수호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팀별 프로젝트로 독도 홍보영상 제작 활동을 수행한다. 캠프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권역별로 55명씩 총 220명의 청소년을 선발한다. 남부권(6월 2일~5일)은 수원시, 동부권(6월 17일~20일)은 광주시, 북부권(9월 2일~5일)은 의정부시, 서부권(9월 22일~25일)은 광명시에서 출발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2007년~2012년 출생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기도 청소년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원 신청서, 자기소개서, 활동 제안서 등의 필수서류를 작성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자우편(ggyouth@ggyouth.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4월과 7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참가
한국민속촌이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웰컴투조선: 너나, 나나 양반’ 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신분제와 족보 위조를 흥미롭게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스토리에 참여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2025 한국민속촌 봄시즌 축제 ‘웰컴투조선’ 올해 축제의 중심 이야기는 마을 곳곳에서 연이어 발생한 ‘족보 실종 사건’에서 출발한다. 족보가 사라지자 마을은 혼란에 빠지고, 누구나 자신이 양반이라 주장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관람객들은 조선시대에 떨어진 듯한 현실감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양반임을 증명할 것인지, 위조족보를 통해 양반이 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신분도, 사랑도, 족보도 뒤바뀌는 한판! 애기씨의 진짜 사랑을 찾는 공연 프로그램 △‘이 양반이 그 양반?’은 웃음 가득한 조선판 맞선 대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관람객들은 반전 가득한 조선판 러브스토리의 결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매일 13시 민속마을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로는 양반 신분을 건 4 vs 4 매치 △‘신분세탁소’, 족보 도둑을 피해 책 속에 숨겨둔 명문가의 족보를 찾아야 하는
선양오크소주가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GS25가 새로운 대박 아이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맥주를 선보인다. ▲ GS25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디바이스, 전용 맥주)’ 상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월 27일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병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양오크소주’는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11%)이 함유된 국내 유일의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다. 기존 소주에 오크 원액을 더해 깊은 풍미를 강조한 점과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4.9도로 낮춘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오프라인과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 3일 만에 ‘우리동네GS’ 앱에서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매장에선 연이어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3월 현재 전체 주류에서 매출 3위(1위 카스 500ML, 2위 참이슬 640PET)를 기록하며, 지난 2022년 신드롬을 일으킨 원소주가 카스와 참이슬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한 이후 3위권 안에 진입한 첫 사례다. GS25와 선양소주는 높아지는 고객 수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레티놀 세럼 인 겔 마스크’를 출시한다. ▲ 아이오페 레티놀 세럼 인 겔 마스크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자 레티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한 병을 담아 피부 전문기관에서 고강도의 관리를 받은 것과 같은 탄력 효과를 선사한다. 아이오페의 독자 개발 유효 성분인 ‘레티놀 RX™’를 레티놀 세럼 한 병과 동일하게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에멀젼 기술로 겔 마스크 한 장에 담아냈다. 마스크 한 장으로도 간편하게 모공부터 탄력까지 개선하는 탄력 플럼핑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1회 사용만으로 고주파 홈 디바이스 수준의 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사용 전에 비해 피부 탄력 35%, 피부결 33%, 주름 23%, 치밀도는 14% 개선됐으며, 모공 수는 21%, 모공 면적은 32% 개선되는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마스크의 구조는 아이오페가 독자 개발한 밴딩 거즈면과 콜라겐 겔의 2중 레이어 원단으로 이뤄져 고함량 레티놀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한다. 밴딩 거즈면이 겔 마스크 제조 시 고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파괴되기 쉬운 레티놀 성분을 피부에 온전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 쏠라이트 eAGM 배터리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조사지수와 브랜드 주가지수를 합산한 브랜드스탁 고유의 가치평가 모델인 BSTI (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의도 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 점수를 달성했다. 쏠라이트(SOLITE)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 선박, 농업 및 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완성차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다양한 기술 특허를 획득하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148종 884품목까지 확대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우수한 저온 시동성 및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시리즈를
GS리테일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 GS리테일, 산청·의성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파이류, 용기면, 캔커피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청군 단성중학교와 의성군 안평초등학교에 총 5000여 개가 제공됐다. 이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호 요원들에게 신속히 배포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전국에 위치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폭넓은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세계 시의 날을 맞이해 최근 시집 판매 동향을 살펴보고, 어떤 트렌드와 흐름이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 2025년 시집 베스트셀러 내 1020세대 인기 도서 매년 3월 21일은 시적 표현을 통한 언어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예술로써 시문학의 가치를 보존하고자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시의 날’이다. 짧고 강렬한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숏폼의 시대에 함축된 언어로 인간의 감각을 섬세히 그려내는 ‘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잠시 주춤했던 시 분야는 2024년부터 다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 시 분야 판매량의 경우 46.4% 증가했던 2024년에 이어 2025년(1.1~3.10)에도 33.7% 상승하며 다시 돌아온 시집의 시대를 입증하고 있다. ◇ 시 전체 구매자 중 약 20% 차지하는 1020세대… 판매량 증가세도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아 시 분야는 전통적으로 50대가 구매 연령대 1위를 차지(2018~2025)하지만, 최근에는 1020세대의 약진이 돋보였다. 예스24 집계 결과, 1020세대의 구매 비율은 최근 6년 간 매년 증가해 2025년에는 5년 전인 2020년의 2배에 가까운 20%가량을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THE PLAZA)와 협업해 2024 LCK 스프링 시즌에 첫선을 보인 e스포츠 호캉스 패키지를 다가오는 2025 LCK 정규 시즌에도 이어간다. ▲ 한화생명e스포츠 x 더 플라자 패키지 상품 이번에 판매되는 ‘그레이트 챌린저스 위드 HLE(Great Challengers with HLE)’ 패키지는 e스포츠를 좋아하는 MZ세대 팬들을 위해 마련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 티켓과 호텔 숙박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e스포츠 x 호캉스 패키지 상품으로, e스포츠 경기와 특급 호텔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플라자는 LCK 경기가 진행되는 종로 롤파크(LoL Park) e스포츠 경기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 경기 관람의 편의성은 물론, MZ세대와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인 서촌, 북촌, 을지로, 명동과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과 관광 편의를 누릴 수 있다. 그레이트 챌린저스 위드 HLE 패키지에는 더 플라자 디럭스 객실 1박과 2025 LCK 정규 시즌 경기 티켓 2매가 기본 포함되며, 각 투숙일마다 무작위로
화시스템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고속 통신을 구현하는 미래형 민간 통신인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기술개발에 나선다. ▲ 왼쪽부터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과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가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개발’ MOU를 맺었다 한화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빌딩에서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화시스템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6G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해 필요한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 기술 △다계층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 △지능형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6G 저궤도 위성통신은 5세대 이동통신(5G)보다 수십 배 빠른 것으로 알려진 6세대 이동통신(6G)을 저궤도 통신위성을 통해 구현하는 차세대 첨단 통신 서비스다. 지상에서만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