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19개 시군 4,336명 배정으로 농가 활력 경기도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직자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자원봉사 인력까지 총 27만 여명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약 1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27만 명을 공공 부문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개 약 4만2천 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를 통한 약 18만 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약 3만6천 명 등이다. 여기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약 4천 명,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약 8천 명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평택·파주·김포·포천·양평·안성·여주·연천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9개 시군 중심으로 현장의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 수급 및 임금 동향 등을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현재 9개 시군에서 1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센터는 중·소규모 농가에 수수료 없이 국내·
광복 80주년…수원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과 근대 건축물 소개 일제 강점기 격렬했던 수원 지역 저항의 역사는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구도심 곳곳에 남아 있다. 총칼 앞에서도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지켰던 의인들은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근대 건축물과 공간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길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수원시가 만든 근대 인문기행 중 대한독립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이다. 총 4.5㎞가량을 둘러보는 데 넉넉하게 3시간가량이 소요되니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수원의 독립 운동 핵심지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물렀던 공간들을 돌아보길 추천한다. ▲ 독립운동의 역사를 따라 걸어볼 수 있는 인문기행 코스 안내도. ▲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 ◇ 만세 운동을 기억하며, 연무대~방화수류정 독립의 길 코스의 시작은 ‘연무대’다. 지금의 평온한 모습과 달리 100여년 전 이곳 연무대에는 독립을 염원하는 민초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수원 장날이었던 1919년 3월16일 일본의 침탈로 핍박받던 상인을 중심으로 모인 수백명의 수원사람들이 창룡문 안 연무대부터 만세를 외치며 팔달문과 종로 방향으로 번져 나갔다.
출산지원금·산후조리비·첫만남 이용권까지… 전방위 지원 확대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의 인구 유출과 경제적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정책들은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혼 전 예비부부부터 신혼부부, 임산부, 출산 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산 아이(I)러브유’는 아이(Child)를 사랑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I)을 소중히 여기는 안산시의 정책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체감이 될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알기 쉽게 정리했다. ▲ 안산시청 ■ 안산시 출산지원금 지원 안산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첫째아는 100만 원, 둘째아는 3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500만 원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주지 성효스님)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6일 용주사에서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를 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용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불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불공의식 ▲식전공연 ▲헌등 ▲삼귀의·찬불가 ▲표창 수여식 ▲봉축사·축사 ▲관불의식 등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말처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겠다”며 “105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이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자비롭고 희망찬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자리했으며, 관불의식 등을 통해 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와 종교행사를 존중하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정책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박상문)는 2025년 4월 30일 보호관찰 기간 중 법원에서 부과된‘피해자 100m 이내 접근 금지’준수사항을 위반한 A씨(70대)를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이웃 주민을 협박하여 법원에서 집행유예와 보호관찰,‘피해자 접근 금지’준수사항을 부과받아 평택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보호관찰 중에 피해자 주변을 배회하다 이를 적발한 보호관찰관이 경고하였음에도 다시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결국 교도소에 유치되었다. A씨는 이번‘피해자 접근 금지’등 준수사항 위반으로 집행유예가 취소되면 1년 동안 교도소에 수감된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보호관찰소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대상자 관리 ․ 감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재범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으로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수원시 가온누리유치원(원장·정미혜)은 유치원 인근 숲을 ‘초록놀이터’로 활용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숲밧줄놀이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 ▲ 유치원생들의 활동모습 최근 진행된 숲밧줄놀이는 전문 숲 강사의 설명을 기본으로 했다. 아이들은 밧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밧줄 따라 걷기, 해먹에 누워 하늘 바라보기, 나무와 연결된 모양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유아들은 푸른 숲의 싱그러움을 온몸으로 느끼며 놀이에 몰입했고, 활동을 마무리하며 “나무야, 고마워!”라고 외치는 모습에서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표현했다. 정미혜 원장은 “숲밧줄놀이는 유아들에게 자연의 고마움을 일깨우고 생태 친화적인 감성을 길러주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감수성을 지닌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온누리유치원은 2025학년도 학교자율과제 주제인 ‘유아의 생태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초록배움터 예술·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연간 숲체험, 그린 캠페이너 활동, 의형제 마음 나누기 활동 등 다양한 자연친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김 지사는 “정치 말고 도민 위한 도정에 집중하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9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김동연 도지사의 대선출마를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폄하하며 “정치 말고 도민 위한 도정에 집중하라”며 일침을 가했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김동연 후보가 ‘김동연 지사’로 돌아왔다. 예상을 전혀 빗나가지 않은 결과를 안고 고개 숙인 채 컴백했다. 누가 봐도 ‘무모한 도전’이었고, ‘자명한 결과’다”라고 평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면 울분이 솟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경선, 아름다웠다. 아름답게, 나답게, 김동연답게,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과연 도민들도 같은 마음이었을까? 가능성 ‘0(제로)’인 경선을 김동연 지사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일컬었다. 사실 알고 보면 그 기울어짐의 시작은 민선 8기 경기도부터다. 도민보다는 늘 중앙정부 중심이었고, 도내 민생 현장보다 정치 표심 현장이 먼저였다. 가장 중요한 도의회와의 소통 역시 늘 뒷전이었고, 협치는커녕 3년 내내 독불장군식 마이웨이의 끝판왕을 보여줬다”라며 김 지사를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그런 와중에 도지사직을 유지한 채 경선에 나서며 빈축을 샀다
어린이날 무료관람 및 특별 행사 기관별 개최 5월 5일(월) 무료 관람 및 5월 한 달간 어린이 무료입장, <클래식 음연 동화> 공연 무료 개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 <야호!나도 작품이얏~>, <핑크세상: 이야기 가구 만들기> 수원시립만석전시관 : 5월 3일(토), 10일(토) 주말이 즐거운 미술관 <토토 피크닉> 운영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은 5월 5일(일) 어린이날 당일 모든 관람객 대상 무료입장과 5월 한 달간 12세 미만 어린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11팀(총 13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미술관의 소통 방식을 작품과 워크숍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와 우리가 잊고 있던 어린 시절 순수한 감수성을 상기시키는 전시
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 기획전시 평택의 소장품(Collection of Peyongtaek) 개막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기획전시 <평택의 소장품>을 개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평택시문화재단의 미술소장품 구매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소장해 온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평택의 소장품> 전시는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와 작가지원을 목표로 한 평택시문화재단의 미술소장품 구매사업 결실의 일부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공유하는 자리로 회화와 사진 분야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평택시가 지닌 문화적 자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공미술로서의 예술작품이 지닌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며, 단순한 소장품의 공개를 넘어 개인과 공동체, 역사와 장소, 기억과 기록이 서로 교차하고 중첩되며, 하나의 문화적 지층을 이루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평택시문화재단 선재규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는 평택의 예술작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소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지난 4월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순천향대학교 외과 유방센터)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 제16대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1966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암 관련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다. 창립 이후 지난 60년 동안 암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국민 암 예방 인식 캠페인 △암 경험자를 위한 사회 복귀 지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경제적 지원 프로그램 △치료 및 재발을 돕는 맞춤형 식단, 운동 프로그램 연구 등이 있다. 또한 △국가 암 관리 정책 제언 △암 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암 경험자 사회 복귀에 관한 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추진하는 유방암 인식 개선 ‘핑크리본’ 캠페인과 암 경험자와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취·창업에서 어려움을 겪은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 의지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재도전학교’를 열고, 5월 18일까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실패 이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실행 가능성과 자신감을 제공하는 실행 중심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힐링, 직무 역량 강화, 실습, 성과 창출 등 성장 경로를 통해 재도전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재도전학교는 총 4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힐링 과정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깊은산 속 옹달샘’에서 2박 3일간, 직무 프로그램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YBM 연수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 숙식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일정은 1기 5월 26일부터 5월 30일, 2기 6월 16일부터 6월 20일, 3기 6월 30일부터 7월 4일, 4기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프로그램은 ▲심리적 회복과 자기 발견을 위한 힐링 과정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프로그램 ▲명사 특강을 통한 성공 인사이트 도출 ▲실제 창업 실행으로 이어지는 시뮬레이션 지원 ▲GPT 기반 AI
경기도주식회사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올해 첫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통해 총 35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생활용품(양말, 모자 등)과 주방용품, 공산품까지 약 800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매출 증진을 위해 지난해 대형유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롯데마트와 진행한 ‘경기도 소재 기업 상품전’ 행사를 통해 약 59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뒀고, 올해 역시 연말까지 최대한 많은 판로를 개척해 도움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