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15교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학생 체형불균형 예방교육사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아지면서 거북목, 굽은 등, 척추측만, 골반이상 등 관련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체형불균형을 조기에 예방하고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2년 연속 사업이다. 전문기관에서 학교를 방문해 신체검사와 3D 체형 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100학급을 대상으로 체형불균형의 원인 및 문제점 바른자세 유지교육 개인 운동방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처음 도입된 찾아가는 체형불균형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신체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바른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형불균형 예방 운동을 통해 척추 질환 발생률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 대표 학생선수단 단복을 1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학생 선수 대표가 단복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여러 업체가 제출한 제안서를 단복 선정 심사위원들과 함께 검토했다. 선수들은 단복을 직접 입어보며 디자인과 재질의 편리성 등을 살펴보고 인천 대표를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학생 선수는 “단복 선정에 우리의 의견이 반영돼 매우 기쁘다”며 “인천 대표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단복을 학생 선수 주도로 선정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가 단복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단복을 직접 선정하는 것은 선수들의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교육적 관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 학생선수단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기를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질문하고 상상하는 교육’을 주제로 중·고등학교 교원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인천 2024 IB 프로그램 설명회’를 4월 17일과 5월 1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한다. 현재 세계 160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에선 인천을 포함해 8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교육과정으로 공감하고 협력하는 학교, 저마다의 결대로 성장하는 학교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IB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4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설명회는 ‘꺼내는’ 교육, 질문하고 상상하는 살아 있는 학교로 성장하기 위한 읽걷쓰 교육과 IB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첫 IB DP 졸업생을 배출한 제주 표선고등학교 임영구 교장이 수업 사례를 공유했고 ‘IB란 무엇이며 한국에서 IB가 확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이 IB프로그램 도입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전 10시부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늘은 어린이가 주인공, 맘껏 놀아요. 준비~땅’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식 놀이 작품전시 등 3개 영역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축하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시상 및 낭송, 어린이 해방선언 다시 읽기 등을 진행하며 경인교대 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물총놀이, 나만의 키링 만들기, VR 체험 등 놀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56개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작품전시 영역에서는 송은영 등 동화작가 5명이 참여하는 동화 일러스트와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우수작,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 포스터 작품을 선보인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올해 처음 마련했다”며 “다양한 놀이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KT와 도서 지역 학생 맞춤형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KT가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랜선야학’을 통해 인천의 농어촌, 도서 지역 등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다.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 1명이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 3명과 소규모 학습그룹을 이뤄 기초과목인 국, 영, 수 중심으로 1주당 4시간 학습을 진행하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9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 멘토링은 KT가 개발한 쌍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으로 진행하며 일부 교재와 스마트 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KT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도서 지역 중고생들이 랜선야학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연습하고 훈련하며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KT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별된 대학생 멘토들이 전하는 학습 노하우와 진솔한 이야기들은 향후 대학 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경인뷰) 안산시는 경계 불일치 등 토지 관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록구 사사5지구와 단원구 대선3지구에 대해 각각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2024년도 안산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 등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효율적 국토 관리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26개 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2개 지구를 신규 지정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2개 지구는 총403필지로 사업에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안산시는 지구 지정에 앞서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 후 GNSS측량 및 드론 촬영 등 최신기법을 통해 지적기준점 설치 및 재조사 측량을 추진했고 향후 경계 조정 및 확정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
(경인뷰) 안산시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으로 당면하는 다양한 도시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플랫폼시티를 구현해 첨단도시의 이미지를 이어나간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우수 수행자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해당 분야 전문가 7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 지역 현황 및 여건의 이해 ▲시민 리빙랩 및 거버넌스 ▲스마트도시 비전 및 전략 ▲공간 및 데이터의 활용 계획 등 제안 내용에 대한 평가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해 2월 ‘스마트도시 비전 간담회’를 통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및 계획 수립 ▲전담 조직 구성 ▲사동 89블록 개발사업 추진 시 스마트서비스 발굴 및 협업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내년 6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목표로 오는 6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2029년까지 5개년간 플랫폼 도시 구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과업으로는 ▲스마트도시로서의 미래 비전 제시 및 전략 방안 수립 ▲신·구도시 택지개발 등 스마트 공간계획 마련 ▲공공기관과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시민들에게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13일부터 안산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다고 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대상은 상록구 부곡동, 수암동, 양상동, 장상동, 장하동, 월피동 및 단원구 신길동 일원 18.72㎢이다. 이 지역들은 안산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지가 상승 기대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2019년 5월 13일부터 2024년 5월 12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당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제한된 토지 용도에 맞춰 허가받은 토지 사용 의무도 사라져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안산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의 보상이 거의 완료되어 지가 안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며 “이번 해제로 주민 재산권 행사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제로 안산시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 등을 포함한 8.385㎢로 해당 지역에서 기준 면적 이상의 토지거래 시에는 해당 구청에 허가받아야 한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에 관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천15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추진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미리코 ▲㈜소닉더치코리아 ▲㈜에이패스 ▲㈜경인정밀기계 ▲㈜비비씨 ▲㈜지에스켐텍 ▲태성정밀㈜ ▲㈜한국백신 ▲㈜비티씨 ▲㈜창영하드메탈 ▲㈜더물 등 총 11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파견의 주요 목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 가스검지기, 의료용 주사기를 비롯해 자동차용 패스너, 산업용 나이프, 도금 약품 등 관내 다양한 품목의 생산기업들과 분야별 적격 바이어 매칭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베트남은 남부와 북부의 지리적 특성으로 현지 생활 습관, 바이어 특징 등이 명확히 구분되는 나라로 두 가지 시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 받고 있는 나라이다. ㈜비티씨는 하노이에 1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K사와 현장 수출 상담을 통해 홍삼 제품 300세트의 샘플을 주문받았으며 향후 협력을 위해 약 1백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를 체결했다. ㈜미리코는 베트남 현지에서 LPG, LNG 유통 및 관련 시스템을
(경인뷰) 안산시는 2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최대 1인 30만원까지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해당 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안산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사이 미취업 청년으로 응시료는 응시 당시 미취업,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 미취업 상태면 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으로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학원법에 따른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에서 수강해야 한다. 1종 특수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원 이상씩 저축하는 경우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접수 후 소득조사를 통해 가입유형이 결정된다. 지급조건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수강,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다. 차상위 이하는 15세부터 39세까지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 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이며 차상위 초과는 19세부터 34세까지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3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함께 재직증명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 임대차계약서 등 근로활동 및 재산 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전용 콜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경인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펼쳐지는 안산문화광장의 진입도로가 오는 3일 밤 12시부터 7일 오전 5시까지 통제된다. 안산시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사전 준비와 본 행사 및 정리 시간을 감안해 이같이 도로를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안산문화광장 골든빌 사거리부터 레이크타운 사거리까지 광덕대로 양방향 1km 구간으로 안산문화광장으로 향하는 모든 골목도 함께 통제된다. 이 구간에는 차량, 자전거, 이륜차, 전동킥보드 등 바퀴 달린 이동 수단이 진입할 수 없으며 안산문화광장을 통과하는 모든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안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며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 통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안산문화광장 입구에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대형 거리미술이 설치됐다. ‘영원한 숲’으로 명명된 이 대형 거리미술 작품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에서 축제 공간과 관객을 이어주는 통로이자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숲을 연상케 하는 미디어아트와 식물이 설치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