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 공동주택 지역의 맑은 물 공급과 차별 없는 수돗물 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 1일 연수구 청학동 소재 아파트를 방문해 공용급수관 상태에 대한 합동 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을 실시한 아파트는 준공한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아연도강관을 사용한 옥내급수설비가 노후화되면서 흐린 물 발생 문제가 대두됐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해 공용급수관 전면 교체를 검토하게 됐다. 인천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아연도강관을 사용하는 아파트의 경우 세대급수관은 최대 100만원, 공용급수관은 단지당 최대 7천만원까지, 실제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다. 공용급수관 교체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입주자 회의록, 대표자 선임서 주민 동의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관할 수도사업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 급수설비의 노후 정도를 직접 확인한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오랫동안 인천에 뿌리내리고 살고 계신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경인뷰)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근현대 생활 문화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제강점기 당시 설치된 ‘인천부 맨홀 뚜껑’을 발견해 박물관 유물로 소장한다고 밝혔다. 길을 가다가 혹은 운전하면서 도로에 철로 된 뚜껑이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철로 된 뚜껑, 일명 맨홀 뚜껑은 과거의 다양한 도시계획 유산으로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 도시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이다. 중구 신포동에서 발견된‘인천부 맨홀 뚜껑’은 근대 개항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던 인천의 역사를 알 수 있어 근대 도시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뚜껑에 새겨진‘인천부’휘장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부터 1945년까지 사용된 것으로 인천의‘인’자를 동심원과 꽃무늬로 장식한 것이다. 휘장의 사용연대를 고려했을 때 이번에 발견된 ‘인천부 맨홀 뚜껑’은 최소 80년부터 100여 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맨홀 뚜껑이 종종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인천에도 근대 도시 계획의 증거인 인천부를 상징하는 마크가 들어간 맨홀 뚜껑이 발견된 것이다. 발견된 맨홀 뚜껑은 현재도 사용하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이차보전 3,5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 중으로 올해 이차보전 지원은 지난 1월 NH농협은행과의 협업으로 1,700억원, 3월 1,0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3월에 진행한 2차 지원은 공고 후 4시간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시는 3차분 지원을 당초 계획 대비 2,000억원을 증액해 3,50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연쇄 부도 방지를 막기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지자체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협업을 통해 담보 능력이 미약한 기업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보증해 주는 협약보증 지원 ▲재해 피해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무이자 지원 등은 재원 소진시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중소기업이 필요시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이차보전 3회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계 구입 등 시설 개체 자금에 대한 지원도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을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교 및 유치원 급식소위원회 위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26일과 30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급식소위원회는 학부모와 외부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학교, 유치원당 9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한다. 연수는 학교와 유치원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급식소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급식소위원회 위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식재료 납품업체 현장 점검 요령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급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운영 주체이자 좋은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급 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전 예방 및 빠른 대응 등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24년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내용 개인정보 유출 사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로서 개인정보 보호조치 사항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노트북 보급 등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마음속에 새기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가 소중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17일 전국 최초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인천교육청 실정에 맞는 ‘과밀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듈러교실은 학교에 설치된 임시건물로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 및 전기설비 등이 갖춰진 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 단순 조립·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건물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과밀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인천중산초, 인천하늘초에 모듈러교실을 설치·운영 중이며 앞으로 모듈러교실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듈러교실 설치 및 설치 예정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이번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교육부에서 지난 3월 발간한 안전관리 계획 및 감독 안내서를 바탕으로 모듈러교실 설치 시 단계별, 공정별 검토사항을 준수하고 모듈러교실 설치 대상 학교 구성원과 사전협의를 통한 절차적 타당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모듈러교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공기질과 활동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해 일반 학교와 동일한 성능을 갖출 수 있도록 했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을 추진하면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25일 고용센터 6층 교육장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외부 기관과 협업한 최초의 채용 설명회로 시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업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모집하고 시교육청은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응시를 희망하는 참석자는 현장에서 온라인 원서접수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양 기관이 함께 취업 알선과 구인 활동을 지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각급 기관과 학교,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등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조리실무사 공개채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오는 3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22대 총선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12명과 조찬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당선인의 임기 개시전임을 고려해 특정 교육현안을 다루기보다는 인천교육 전반에 대한 평소 의견을 나누는 상견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유보통합, 늘봄교실, 신도시와 원도심과의 교육균형 등 다양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원활하고 유기적인 관계가 필요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인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교육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들과의 간담회 일정도 조율중이며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당선인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 위해 후원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당사자에게 전달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18세가 되어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전달식은 지난 26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우근태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장, 이임로 영보건설 대표, 장연옥 심헌환경조경 대표자가 참석했다. 우근태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장은 “사회에 나온 자립준비청년이 꿈을 펼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과천시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에서는 지난해에도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성베드로의 집’에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경인뷰)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파주시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과천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과천시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9개 종목 2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열전을 펼쳐 지난해 종합순위보다 4계단 상승한 종합순위 26위를 기록했다. 선수단은 육상에서 금메달 3개, 조정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2개, e-스포츠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 탁구에서 동메달 1개, 볼링에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특히 과천시 직장운동부 소속 김범진 선수는 육상 남자 100m, 200m, 400m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조정 경기에 출전한 장도근 선수는 PR1·PR2·PR3 3개 부문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를 수상하며 과천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5일 경기가 열리는 파주시를 직접 찾아 과천시 선수단 경기를 참관한 뒤,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시 장애인체육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경인뷰) 과천시가 푸트테크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30일 과천시민회과 소극장에서 ‘과천, 푸드테크 밸리로’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과천도시공사와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이 과천에서 시작되고 성장해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기에 앞서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조리 로봇 시스템 개발 기업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 △세계 최초 로봇 드라이빙스루 커피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에 반하다’ 임은성 대표, △외식업소 대기시스템 개발 기업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김정섭 대표, △세포 배양 대체육 개발 기업 ‘스페이스에프’ 김병훈 대표 등 국내외에서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4명의 젊은 기업인의 특별강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앞선 특별강연자와 함께하는 종합토론회를 이어나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 도시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실히 가지기 위해서는 성장 가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도로법’, ‘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농로 및 마을 진입로 등의 시설을 말한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전역에 위치한 비법정 소규모 공공시설 338곳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후보지 평가를 거쳐 총 16곳을 법정 소규모 공공시설로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소규모 공공시설 16곳에 대해서 현장 실태조사와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으며 10곳을 소규모 위험시설로 분류했다. 소규모 위험시설로 선정된 10곳은 시의 예산 범위와 투자 우선 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기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재해 예방에 힘써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