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최근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1’ 발사와 관련해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5일 관양동 우편집중국 앞 대피시설을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대피소로 지정된 이곳은 총면적 375㎡로 45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시작으로 6월 중 관내 대피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각 대피시설 관리자가 평소 대피장소 관리방법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유사시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에 있는 민방위 대피시설은 총 213개소로 모두 공공용 대피시설이다. 평소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민방위 사태 시 주민 보호 대피시설로 전환해 운영하기 위해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의 동의를 얻어 지정한 시설이다. 시는 분기별 정기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을 수시로 관리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대피시설 출입구 및 근처에 다국어로 병기된 안내판 및 유도표지판을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대피소 현장 점검을 통해 대피 시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2일부터 한 달 간 연현중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표현해요 지구를 바꾸는 판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표지판’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의 실천적 행동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서 배우고 실천 약속을 정해 표어로 표현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젠가 게임을 통해서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들과 안양시 쓰레기 배출 및 처리 실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내가 사는 지역이 겪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환경인식개선활동 표지판 외에도 찾아가는 제로존 등 환경 보호 실천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5일 군포산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혁신 및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과 군포산업진흥원 이석진 원장을 포함한 관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산업진흥원 9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양 진흥원은 안양과 군포 지역에서 혁신과 창의성이 넘치는 우수한 기업과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발굴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중소벤처기업 대상 양 기관의 지원 사업 및 서비스 홍보 등이다. 군포산업진흥원 이 원장은 “안양과 군포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고 양 기관의 업무 및 역할이 유사하므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산업진흥원 조 원장은 “양 기관의 내외적 자원 및 경험 공유를 통해 통합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
(경인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관내 자동차부품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로부터 8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오후 2시 LS오토모티브의 기업사회공헌 담당자와 센터 및 시청 관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과 장난감 각 20세트의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LS오토모티브는 지난 4월 행복한나눔과 함께 진행한 바자회 기금을 바탕으로 후원품을 마련했으며 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가정폭력피해 보호시설 등 14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S오토모티브 측은 “이번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센터 정옥란 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LS오토모티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 운영 및 후원품 전달,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오는 6월 17일까지 폐장난감을 활용한 ‘정크아트’전시회가 열린다. ‘정크아트’는 잡동사니를 뜻하는 ‘정크’와 ‘아트’를 합친 단어로 버려진 쓰레기를 활용한 예술을 뜻한다. 이번 전시회는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으로 작품의 주제는‘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 본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표현했다 전시회와 함께“그린나래 플리마켓”도 개최한다. 플리마켓은 작년에 이어 다시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범위를 청소년에서 가족 구성원으로 확대해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플리마켓은 현금이 아닌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거래되며 만안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 또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의 폐자원에 대한 새활용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변화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관양도서관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디어 웹툰으로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 관련 강의 및 스토리 작성 등의 실습 과정을 통해 본인의 개성 파악과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6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웹툰 배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김정영 연성대 교수의 대면 강의가 5회 이뤄지고 7월 26일 마지막 시간에는 한국만화박물관 및 만화도서관 단체 탐방을 계획 중이다. 2차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7일부터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인공이 되어 웹툰 그리기’를 주제로 8월 31일까지 총 6회 수업이 진행된다. 김우성 YTN PD를 비롯해 이규찬, 신백합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웹툰을 매개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3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찾아가는 무료의료봉사’ 사업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는 안양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및 안경사회 소속의 자원봉사 회원 34명이 참여해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한방과, 치과 등 7개 분야에서 진료를 실시했다. 오후 4시부터 2시간여 진행된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 총 112명을 대상으로 599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안경사의 참여로 무료 돋보기안경 지원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김명숙 보건소장과 간호직 공무원 4명 등 8명의 자원봉사 인력이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을 지원했다. 김명숙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 등 건강 관리를 위해 보건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수산물 수입·유통·소매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수산물업체 182개소를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품목은 활가리비, 활참돔, 활우렁쉥이, 냉장명태, 활대게, 냉동갈치 등 주요 수입국 및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 수산물이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의 준수 여부이다. 이와 함께 관내 음식점에 대해서도 광어, 낙지, 고등어 등 수산물 15종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이 15종에서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등이 추가돼 20종으로 확대되는 변동사항과 농수산물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부한다. 한편 원산지 허위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인뷰) 안양시 부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단양군 어상천면사무소에서 부림동과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호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1기 신도시 평촌에 위치한 부림동은 대부분의 지역이 아파트 등 주거단지로 구성된 도심 지역이며 인구는 2만6천여명에 달한다. 반면 어상천면은 천여명의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풍부한 수량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당도 높은 꿀수박으로 유명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림동 한윤희 주민자치위원장과 어상천면 김찬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이 각각 우호 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명아 부림동장과 한윤희 위원장은 어상천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차후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종하 어상천면장과 김찬수 협의회장은 “협약식을 위해 먼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축제를 비롯한 지역행사 상호 참여, 지역특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심재철 前국회부의장이 2일 안양시청에서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 前국회부의장은 안양시가 말하는 안양교도소 이전은 ‘일부 이전 및 시설 현대화’일 뿐이기에 반드시 ‘완전 이전’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 법무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대규모 홍보전만 펼쳤을 뿐 진전된 내용이 하나도 없었다고 질타했다. 심지어 야당 시장과 국회의원이 ‘일부 이전’을 말장난과 눈속임으로 ‘완전 이전’인 것처럼 호도하며 안양시민을 무시하고 기만하고 있다고 했다. 심 前국회부의장은 해결책으로 2014년부터 국회에서 직접 준비했던 ‘경기남부법무타운’ 계획안의 재검토를 제안했다. 필요하다면 수원구치소도 포함해 더 큰 현대화 시설로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추경호 기재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필요한 사람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문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경기남부법무타운 추진 보류’, ‘기재부와 논의 상황’, ‘완전 이전 예상 부지’, ‘완전 이전 가능성’, ‘안양시장에게 제안한 토론회’등 심도 깊은 질의가 이
(경인뷰)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창립 제53주년을 기념해 2일 제40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공헌한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과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각각 안양과천상공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소재 개발로 고객이 원하는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가 정신을, 최 대표는 렌터카 부문 21년 연속 1위의 업적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모 웨이브텍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김근호 근정 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은 과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우 다예이엔지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표창을, 최병윤 에스더불유아이 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동자 복지와 사회적 책무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양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경영인들은 기업을
(경인뷰) 안양시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3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관내 공동·단독주택의 베란다 또는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5396만원을 확보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시는 약 100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으로 동일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고 보조금 지급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자이다. 또 미니태양광은 발전용량 800W 이하이며 400W 이하 태양광 모듈로 최대 2장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지정된 참여업체, ㈜경동솔라에너지)와 설치 상담·계약 후 업체를 통해 지원대상 확인 요청, 보조금 지급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책 추진 과정에 탄소중립 실현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하는 시대”며 “시민들께서도 미니태양광 설치를 통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