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용배와 세종 목관 챔버 앙상블이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의 해설과 함께 목관 앙상블의 묘미를 살린 곡들과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를 편곡해 단숨에 한 편의 오페라를 섭렵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주는 우아하고 섬세하며 고도로 세련된 연주로 청중을 감동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종 목관챔버 앙상블이 진행한다. 세종 목관 챔버 앙상블은 2002년 창단 이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 연주단체로 선정됐으며 외교통상부, 국제교류재단 등을 통해 문화사절로 파견돼 해외 무대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목관 앙상블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면모를 담아낸 폴카, 탱고 볼레로 왈츠, 룸바 춤곡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연주와 더불어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 정평이 난 김용배 교수의 재치 있는 입담과 품격 있는 해설
(경인뷰) 박달1동 안양천 옆 한신아파트 뒷길과 적성아파트 주변에 조성된 ‘장미터널’에 활짝 핀 장미가 꽃내음을 풍기며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박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장미 개화 시기에 앞서 전지와 생육 유지를 위한 급수 등 작업을 수행했다. 인적이 드물어 우범화되기 쉬운 골목길 양성화를 위해 설치된 장미터널은 공간의 특성상 낙엽,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쌓이기 쉬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해 3월 개소한 박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은 이곳 장미터널 안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청소하고 보수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밖에도 환경 취약지를 발굴하고 계절 꽃을 식재 할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차 문제까지 적극 나서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안양시와 경기도가 사업비 각 50%씩을 부담해 운영 중으로 사무원 1명과 지킴이 4명 등 총 5명이 평일 9~오후 6시 근무하며 주거취약지역 환경개선활동, 재난재해 대비 안전순찰활동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에는 지난 4월 개
(경인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활동을 위한 15개 단체 1600여명 규모의 ‘재난재해봉사단’을 구성해 25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봉사단에 참여한 15개 단체의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선서를 하며 이웃의 안전한 생활 터전을 지키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재난 현장 대응 과정 및 안전 교육’을 주제로 재난안전연구소 이은애 차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봉사단은 2021년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보조 및 2022년 수해복구 등의 활동 경험을 살려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의 재난재해봉사단 발대식을 기점으로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봉사단체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이 켜 주신 작은 촛불들이 모여 안양시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안양천 범람으로 침수가 발생했을 때 41개 단체 608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속하게 현장에서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
(경인뷰) 안양시 청년, 예비부부, 가족 등 300여명이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에 안양아트센터에서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를 다룬 가족 공감 뮤지컬 ‘해피 패밀리 비커밍맘’을 관람했다. 시는 일·가정 양립 지원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지난 24일 뮤지컬 ‘해피 패밀리 비커밍 맘’을 무료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해피 패밀리 비커밍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생명의 소중함과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내며 청년세대에는 공감과 용기를, 중·장년세대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행복한 육아를 위한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안양시 가족센터의 관련 사업들도 안내했다. 뮤지컬을 본 한 신혼부부는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저희 고민과 너무 닮아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 A씨는 “직장 생활과 육아로 바쁜 일상 속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4일 ‘농협 미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2명의 지정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 미래장학생은 미래사회의 농업 발전 및 농업 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인재 육성 목적의 지정장학생 사업이다. 2011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농협 안양시지부의 장학금 기탁으로 운영된다. 올해 농협 미래장학생에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2명의 우수한 학생이 선발됐으며 각 2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이 직접 기획한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도 진행됐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미래 농업 분야의 진로 및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이사장은 “훌륭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농협 안양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평촌도서관은 도서관 재건축에 따른 약 5개월간의 종합자료실 이전작업을 마치고 오는 6월 1일부터 범계동 어린이도서관 2층에서 임시자료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시자료실에는 기존 장서 중 주제별 인기도서와 특성화 자료인 교과 연계 도서 큰 글자 도서 안양지역 작가 도서 신간 도서 등 2만여권의 도서를 엄선해 비치했다. 이에 따라 일반자료 대출과 상호대차 서비스, 타관 반납, 희망 도서 신청 등 기존의 종합자료실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측에서는 재건축 기간 중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다방면의 대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안구 내 스마트 도서관을 3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 이동 차량을 평촌공원 내 주 1회 2시간여 운영하도록 협조를 끌어냈다. 이 외에도 ‘일년대출’ 특별 서비스를 기획해 약 1,700여명의 시민이 58,000여권의 도서를 장기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서 편의 제공은 물론 도서 보관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시자료실에서는 엄선된 장서를 기반으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 도서관에도 양질의 도서를 분기별로 교체
(경인뷰) 김도현 안양시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 확산을 통해 지방정치 혁신에 괄목한 성과를 거둔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상으로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김도현 의원은 ‘기초자치단체 최초’ 공공외교 조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점자포상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 장애인, 상인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소통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김 의원은 시정 운영에 청년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청년인재등록시스템 도입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수어통역 및 농인부모의 청인자녀 지원근거 마련 골목형상점가 지정절차 간소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지난 1년간 9건의 대표발의를 포함해 13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지난해 12월 ‘2022년 안양시의회 올해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 의정활동으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3년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은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등 8개 분야의 수상자 중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장 1명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최 시장은 이날 ‘로컬거버넌스의 힘으로 주민 생활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안양시의 다양한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5개 지자체 배출량 갈등 해소 6개 지자체의 파트너십으로 이뤄낸 함백산 추모공원 교육자치 실현 위한 미래교육 거버넌스 구축 2022년 출생아수 전년 대비 166명 증가 및 합계 출산율 증가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우수한 거버넌스 활동을 펼쳐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3월 응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면접,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
(경인뷰) 안양시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정 1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외식 쿠폰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비용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어르신 가구 등 주거환경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선정해 청소와 보수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유지 관리가 까다로운 에어컨 정비를 위해 전문업체와 함께 15가구를 방문해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윤정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동하며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정 범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기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에 발견한 위기가구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양시복지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제보하고 위기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무보수·명예직 인적안전망이다. 지난 3월 위촉된 제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1689명이며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이웃의 위기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위기가구의 범위, 위기가구의 징후, 발굴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유명이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또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이웃 일촌맺기’ 사업 안내도 이뤄졌다. 위기이웃 일촌맺기는 1인 가구 등 고위험 위기가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주 1회 전화, 월 1회 방문 등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초기 위험 감지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85명이 위기가구와 소통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배우고자 하는 강좌를 직접 기획해 신청하면 시에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강사 섭외가 여의치 않을 경우 평생학습원 강사은행을 통한 연결도 가능하며 교육 장소가 필요하면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연계해 인접 지역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한 장소를 물색해준다. 상반기에는 ‘북아트 나의 인생 나의 책’, ‘손가락 피아노 칼림바’, ‘홈패션 기초’ 등 16개 강좌가 개설돼 약 150명이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 강좌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7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최대호 시장은 “평생학습 기초단계 강좌를 지원하는 두드림 강좌는 종료 후에도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후속 활동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의 열기가 뜨거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3일 삼화페인트공업과 서면으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통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역사회의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PAP7 실내 전시 공간에서 삼화페인트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사회공헌적인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APAP7 실내 전시 공간 구성 페인트 후원 및 협찬 실내 전시 공간 내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설계 적용 APAP7 기간 내 삼화페인트 컬러유니버설디자인 홍보부스 설치 및 운영 등이다. 협약의 중점이 되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이란 색약자도 건축, 환경, 제품 등의 정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컬러 설계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돕는 디자인이다. 삼화페인트가 지난 3월 신규 개발한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는 모든 사람의 편의를 고려해 제작한 환경색채 가이드라인으로 이번 APAP7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해당 내용을 손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모두를 위한다는 공통의 목적이 있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