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70세 이상의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독서 프로그램’은 안중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부터 진행한 그림책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과정인 ‘마음튼튼 그림책 교실’을 수료한 9명의 자원봉사자가 독서지도사와 함께 어르신을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드리고 책 놀이, 말벗 활동 등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께 활력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자원봉사자가 11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안중지역 소규모 요양시설 ‘성신은빛마을’과 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해 옛이야기 그림책 ‘방귀쟁이 며느리’, ‘구렁덩덩 신선비’, ‘여우누이’를 읽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 도서관을 가기도 쉽지 않고 책을 읽을 일도 별로 없는데 도서관에서 직접 찾아와 재미난 동화를 들려주니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2024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으로 12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고추묘 총 22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공급되는 고추는 칼라병, 역병, 탄저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평택시에서는 주당 150원으로 보조를 한다. 신청서 양식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민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마을 이장 또는 개인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거주지가 배달 가능 지역에 해당되는 육묘업체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농가당 최대 신청 가능 주 수는 300주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추재배 농가에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탄저병을 비롯해 칼라병, 역병 등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 보급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28일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1회,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자원봉사 기초 지식부터 강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향후 지역 내 학교와 단체, 기업 및 자원봉사 수요처 등의 교육 현장에서 자원봉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자원봉사의 토대를 이해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맛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배운 지식과 쌓은 역량을 활용해 필요한 곳에 재능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열의를 가지고 성실히 해당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를 만드는 강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매 강의 설문 조사 결과 93%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경인뷰)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라마다평택호텔에서 평택·안성·오산 노사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권역별 연찬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최장선 지청장,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 각 시 노총 지부의장 및 노조대표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계획, 고금리·고물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국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평택, 안성, 오산 노사정 대표자들이 노사정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별 노사정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사민정 상생발전 지원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 공유 등 노사정 연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바론 교육 연구소 김미진 소장의 소통의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사민정에 대한 운영방안 등을 모색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30일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라 지방자치종합경쟁력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정부 통계 자료만을 활용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을 조사·분석해 발표하는 지표이다. 평택시는 종합경쟁력 순위에서 2015년 21위, 2020년 4위에 이어 올해는 전국 2위까지 수직상승 했다. 평택은 도시를 지탱하는 일자리, 제조업 등 산업기반 확충과 각종 택지 개발사업이 활발하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 등 요인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양적·질적 균형성장을 목표로 추진해온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이 본격 궤도에 오름에 따라 지역 경쟁력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만의 특화된 매력과 장점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고 앞서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겠
(경인뷰) ㈜무한테크원은 지난 28일 건강한 먹거리 나눔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감자떡 20박스를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감자떡은 관내 홀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 장애인 등 지역의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한테크원 이종성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의 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건강한 먹거리로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감자떡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 고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맞이 동치미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와 생활안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성도기업에서 후원한 무로 정성스럽게 동치미를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혜정 고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우겸 고덕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나눔을 통한 훈훈한 마음이 주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보건소는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이 입원 환자의 82.2%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29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 시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및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기침, 콧물 등으로 감염될 위험이 있어 증상이 있는 경우 아동의 등교 및 등원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평택시가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장려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원순환 관련 사업비 총 1억원을 확보했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별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1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쓰레기 감량 특수시책 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가 이루어지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도내 인구수가 가장 많은 A그룹 중에서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적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예방·홍보 실적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올해 평택시가 새롭게 추진 중인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 프로젝트는 시군 특수시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차별화된 청소 시책이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가지 청결은 도시의 품격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가교역할을 한다”며 “이번 ‘깨끗한 경기
(경인뷰)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 내 주택단지에 생활쓰레기 문전배출제를 전면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쓰레기 문전배출제는 집이나 상가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위탁업체에서 수거하는 방식으로 작년 비전9길에 이어 올해 나머지 구역까지 대폭 확대해 거점배출지 40개소를 폐쇄했다. 그동안 문전배출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소통간담회 개최, 홍보 현수막 게시 및 전단 배포로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사업 시행 이후에도 거점배출지 주변에서 계도 활동을 강화하며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쓰레기 문전배출제 시행으로 기존 거점배출제 운영의 문제점을 해소했으며 쓰레기 책임배출 분위기 확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배출 편의성 제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의 효과와 함께 상권도 활기를 띠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연준 동장은 “문전배출제를 시행하며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시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향후 추진과정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28일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감귤을 정성스레 포장해 관내 저소득 주민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석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가래떡을 나눠드리며 안부를 확인할 기회였다”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오늘 함께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이 많은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건강 삼계탕 나눔, 열무김치 나눔, 전통 음식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가래떡 나눔 활동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지역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뷰) 평택시 중앙동에 소재한 대동경로당이 지난 28일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새롭게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대동경로당은 1973년 6월 21일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 신고해 50년이 지난 노후 공간을 올해 경로당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5백만원을 들여 90일의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거쳐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소통의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리모델링 주요 공사로는 무더위,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냉난방기 설치 현관문 및 이중창 교체로 단열 개선 주방 싱크대 교체 등의 주방 시설 개선 화장실 배관작업과 누수 관련 보수공사 등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했다. 심성구 노인회장은 “낡은 경로당 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주신만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뿐만 아니라 활기찬 경로당으로 발전시키고 경로당 운영과 회원 간의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