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클 아이즈 콘서트’ 포스터 10월 7일(토)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흰 지팡이의 날 기념 ‘미라클 아이즈 콘서트’가 개최된다. 미라클 아이즈 콘서트는 2012년 플루티스트 배재영, 피아니스트 유지수,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트리오 연주로 시작돼 장애·비장애 음악인들의 화합과 레퍼토리 확장,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공연 예술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펼쳐질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배재영(사단법인 서울나눔뮤직그룹 대표)과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김지선, 그리고 피아니스트 유지수, 비올리스트 이은원, 첼리스트 신호철, 더블베이시스트 유이삭의 연주로 △헨델 - 할보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내림마장조(Op. 12, No. 3)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Op. 114, D. 67)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서울나눔뮤직그룹의 대표이자 미라클 아이즈 콘서트의 음악감독 배재영은 “미라클 아이즈 콘서트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음악과 앙상블, 점자악보의 발굴과 제작 등 그동안의 노력이 모여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 음악인들이 예술가의 길을
▲ 박순화 지음, 좋은땅출판사, 140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취원창 가는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박순화 시인의 세 번째 시조집으로, 시인의 깊은 언어는 물론 시인의 다른 활동인 화가, 문화관광해설사 및 독립운동기념관 해설사의 역량 또한 담긴 시조들로 묶여 있다. 해당 책의 특징으로는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로 ‘회화적 진술’이다. 짧은 문구임에도 이미지의 아우라를 멋지게 표현해 낸 시편들을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호이안의 야경을 다채로운 색과 불빛으로 그린 ‘호이안의 밤’이나 수선화를 ‘노오란 웃음’이라 말하며 공감각적 표현을 극대화한 ‘꽃’ 등이 그렇다. 이는 시인의 화가 활동의 영향으로 생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풍경’이다. ‘압록강단교’ 혹은 ‘취원창’ 등 제목들에서부터 구체적인 공간 명명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각 공간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발굴하려는 시인의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동족의 아픔을 절절히 그려낸 ‘압록강단교에서’ 혹은 취원창(독립운동 근거지)을 통해 독립의 비장함을 표현한 ‘취원창 가는 길’ 등에서 느낄 수 있다. 권혁모 시인이 해설에서 말하고 있듯 저자는 “삶의 도처에서
▲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특별판,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표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영화 ‘오펜하이머’·예능 ‘알쓸별잡’ 등 과학 관련 이슈에 따른 자연과학서 판매 상승세를 분석해 공개했다. 최근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영화 ‘오펜하이머’부터 국내외 학계를 뒤흔든 상온 초전도체 이슈, 그리고 건축·물리학·천문학 등 이공계 전문가 패널이 활약하는 tvN 예능 ‘알쓸별잡’까지 다양한 과학 분야 소식들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 지식을 한층 깊이 탐구하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과학 도서도 함께 주목받는 흐름이다. 예스24에 따르면 올 8월 자연과학 분야 도서 판매량이 전월 대비 32.8% 증가했다. 6월에는 감소세를 보이다가 7월부터 판매 증가세로 반등한 뒤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하고 각종 과학 이슈가 포진했던 8월에 한층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등 화제의 신간들이 자연과학서 상승세 견인… 4050세대 인기 최근 자연과학서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스크린셀러’로 급부상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와 베스트셀러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등 화제의 신간들이다. 예스24 집계 결과, 크리스토퍼
▲ 뮤직노마드 제16회 정기연주회 ‘현대음악으로 그린 이중섭의 사랑, 그리움 그리고 희망’ 포스터 현대창작음악단체 뮤직 노마드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 앙상블 루미나시아, 그루밍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제16회 뮤직노마드 현대창작음악 연주회 ‘현대음악으로 그린 이중섭의 사랑, 그리움 그리고 희망’이 9월 2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된다. 뮤직노마드(MusicNomad, the Society of Contemporary Music in Gwangju)는 2009년 광주 호남권에서 현대 음악을 창작하고 가르치는 작곡가들의 일련의 활동을 지칭하면서 발족한 작곡 동인단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동시대 음악의 작곡과 연주를 통해 광주 호남권의 클래식 음악 발전과 우리나라 창작 음악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한국 창작 음악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현대 음악계에 활력소가 될 다양한 형태의 공연 및 교육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제16회 뮤직노마드 정기연주회는 화가 이중섭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일제 치하와 6.25전쟁의 격동기를 지낸 화가 이중섭은 세태에의 절망, 빈곤의 고난과 가족에의 절절한 순애보를 그림에 담
▲ 이미지 알라딘 제공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현대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로베르토 볼라뇨의 탄생 70주년, 타계 20주기를 기리기 위해 ‘2023 볼라뇨 축제’를 마련하고 작가와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야만스러운 탐정들’(1999년 ‘라틴 아메리카의 노벨 문학상’으로 불리는 로물로 가예고스상 수상)을 비롯한 작품으로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기수로 활약한 로베르토 볼라뇨는 독재정권에 부역하는 문학의 적들과 타협하지 않고, 세계의 그늘진 곳을 주시하며 ‘악(惡)’과 관해 말하고자 했던 거장이었다. 로베르토 볼라뇨가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매달렸던 원고지 6573장 분량의 대작 ‘2666’은 2008년 볼라뇨의 사후에 출간돼 스페인어권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고, 영어로 번역돼 영미권의 유수 매체에서 그해 최고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출판사 열린책들과 알라딘은 ‘볼라뇨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품절돼 2년여 간 구할 수 없었던 ‘2666’을 특별합본판으로 제작해 알라딘 북펀드를 진행한다. 시작 5일 만에 1100만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2666’ 특별합본판 북펀드는 10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알라딘은 ‘2023 볼라뇨 축제’의 또다른
▲ 미래엔 북폴리오 ‘나이 듦을 받아들일 때 얻는 것들’ 출간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나이 듦을 받아들일 때 얻는 것들’을 출간한다. 이번 신간은 선배이자 후배로 깊은 교감을 나누는 일본의 두 정신과 전문의 92세의 나카무라 쓰네코(中村 恒子)와 54세의 오쿠다 히로미(奥田 弘美)가 공동 집필한 책으로, ‘100세 시대’에 나이 드는 것이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불안 없이 노년을 맞이하는 방법을 담았다. 중년과 노년의 변곡점에 서 있는 오쿠다 히로미가 수많은 중장년층을 대신해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와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묻고 의견을 구하면, 나카무라 쓰네코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오랜 시간 환자들을 상담하며 얻은 통찰력과 삶의 경험이 녹아든 두 사람의 따뜻한 대화는 노화, 고독, 관계, 죽음 등 노년을 앞두고 불안을 쉽게 떨치지 못하는 중장년 및 노년층에게 현실적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책은 △1장 나이 듦을 받아들일 때 얻는 행복 △2장 인간관계를 서서히 내려놓는다 △3장 마음을 지금 여기에 △4장 죽음과 제대로 마주하는 방법 △5장 웃는 얼굴로 마지막을 맞이하기 등 총 5
▲ 도서 표지 이너북이 국내 최초 성서식물 컬러링북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을 출간했다.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은 성경에 나오는 식물을 주제로 아름다운 성서식물의 섬세하고 영롱한 모습을 담은 그림 24점을 수록한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부터 조금은 낯선 이름의 식물까지 모두 성경 속에서 그리고 우리 곁에서, 항상 함께했던 자연의 모습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보태니컬 아트 작품을 접하고 컬러링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 컬러링북 사용 방법, 색연필 선 연습, 색연필 채색 연습 등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부록으로 성서식물 엽서 6종까지 알차게 담았다. 아름다운 보태니컬 아트 작품이 그려진 성서식물 엽서에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해보자. 나만의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을 완성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순간을 느낄 수 있다.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은 식물과 그림을 사랑하는 보태니컬 아트 작가 제니리의 보태니컬 아트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층 더 섬세하고 발전한 컬러링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가는 “어느 날 성경 말씀을 보면서 식물이 많이 비유돼 나온다는 것
▲ ‘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교육’ 포스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예술가들의 창작 지평을 확장하고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분야 예술단체들의 음원 제작과 홍보마케팅 업무 수행을 돕는 ‘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 예술단체와 음원 제작 및 마케팅 전문 기획사가 협업해 음원을 제작하고, 저작물 등록, 스트리밍 플랫폼 유통, 홍보마케팅 등 일련의 업무들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진출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하면서 음원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익 창출 시스템에 대한 직접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접수는 9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창작곡을 보유한 전통예술단체 혹은 음원 창작 계획이 있는 전통예술단체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예술단체는 단체의 개성 및 목표, 음원 제작에 관한 계획성, 프로그램에 관한 적극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단체별로 200만원의 창작 준비금을 지원받으며 음원 제작과 홍보마케팅 실무교육을 병행한다. 최종적으로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 단체
▲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표지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포토 에세이 2탄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가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1년 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된 푸바오의 첫 포토 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는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기 판다 푸바오’가 푸바오의 탄생부터 생후 300일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는 어느덧 세 살이 된 푸바오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행복의 순간을 담았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예스24 에세이 1위 △알라딘 에세이 1위 △온라인 교보문고 에세이 1위를 차지하며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9월 13일 기준). 이러한 결과는 ‘아기 판다 푸바오’ 후속작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와 온라인 서점 단독 굿즈에 대한 푸바오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본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출간 이후 독자들은 폭풍 성장한 푸바오의 모습이 담긴 포토 에세이를 기다려 왔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는 이러한 독자들의 요구에 맞춰 어른이 된 푸바오의 모습을 140
▲ 나동환 지음, 좋은땅출판사, 208쪽, 1만5000원 좋은땅출판사가 ‘흰 백합꽃 펜던트’를 펴냈다. 나동환 저자의 소설 ‘흰 백합꽃 펜던트’는 단테의 ‘신곡’(천국 편)을 모티브로 달빛 소녀의 꿈속 천상 체험을 다룬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이자 달빛 소년인 제이는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로 생을 달리한다. 제이가 세상을 떠난 후 남겨진 달빛 소녀 나영은 제이를 통해 천상 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이 소설은 달빛 소년 제이와 달빛 소녀 나영의 순수한 사랑을 보여 준다.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한 제이를 통해 나영은 제이의 초대로 천상계 체험을 하게 되고, 별들의 하늘을 벅찬 감동으로 마주하게 된다. 천상에서 달빛 소년이 달빛 소녀의 목에 걸어 준 흰 백합꽃 펜던트 목걸이는 순백을 더한 사랑의 증표로 눈빛처럼 빛난다. 특히 나영이 제이를 만나 천상 세계를 관광하는 부분에서 독자들은 소설을 읽으며 마치 자신이 천상 세계에 온 듯 몽환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서로의 가슴속에 순수한 사랑의 달빛 창 하나씩을 내놓은 달빛 소년과 달빛 소녀는 그 창을 통해 흰 백합꽃 같은 사랑의 향기를 천상에까지 퍼트린다. 소중한 이를 잃은 그 상실감은 세상 어떤 말로도
▲ 김남식 소설집 ‘이차방정식’, 도서출판 문학공원, 348p, 정가 1만5000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2023년 제10회 스토리문학상 수상자인 김남식 작가가 ‘이차방정식’을 펴냈다고 14일 밝혔다. 시인이자 수필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남식 작가는 2008년 박건호 시인의 추천으로 ‘월간 스토리문학’에서 시로 등단한 이래 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소설집에는 ‘푸른시절’, ‘천상재회’, ‘이차방정식’, ‘연정(戀情)’, ‘들국화 피는 언덕’, ‘재혼(再婚)’, ‘그리움 하나’, ‘해운대 엘레지’ 등 8편의 중·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충북 청주 출생으로 아호가 ‘동곡’, 필명이 ‘솔새’인 김남식 작가는 타고난 글재주꾼이다. 그는 시를 비롯해 소설, 수필, 역사 기행문 등에서 사랑과 인생, 영화, 가요, 팝송 역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소재를 넘나들며 맹렬하게 글을 쓰고 있다. 스스로 하루도 글을 쓰지 않은 날이 없다고 말하는 그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빌리자면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칠 사람일 것 같다. 김남식 작가는 이 시집 속의 ‘책을 펴내며’을 통해 “난 어느 것 하나 완벽하지 못했
▲ 미래엔 북폴리오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출간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신간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을 출간한다. 신간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은 일본의 범죄심리학자이자 아동심리학 교수인 데구치 야스유키(出口保行)가 집필한 자녀교육서다. 저자는 38년간 1만명이 넘는 비행 청소년과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면서 아이들의 문제 행동 기저에 ‘부모가 던진 말 한마디’가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모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무심결에 던진 말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잘못된 방향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책에는 평범했던 아이가 비행을 저지르게 된 실제 사례가 다수 실려 있다. 저자는 정당한 잔소리와 조언일지라도 부모의 말은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부모의 말은 한순간이지만 아이는 평생 기억하기 때문에 ‘내 아이 잘되라고 한 말’이 되려 아이를 괴롭게 하는 ‘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부모가 어떤 말을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부모가 배려하는 게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아동심리학과 범죄심리학을 토대로 다양한 사례와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