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최초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인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28주년을 맞았다.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안양시가 1995년 5월 26일 만안구 안양2동 현 소재지에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개관했다. 현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장애인복지관과 주간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이 운영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전 10시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과 ‘함께, 행복한 동행’ 개관 28주년 기념식과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형남식 안양시개인택시조합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의 중추역할을 해온 관악복지관의 28년을 축하했다. 또 장애인의 활동 지원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친 박성화 안양시운전기사선교회장에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 장애인 인권 및 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장애인 나들이 행사가 이어졌다.
(경인뷰) 안양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으로 동안구 신촌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만안구 협심어린이집을 지난 1일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야간, 휴일과 같이 시간이나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가정 양육 중이거나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 중이라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신촌·협심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관내 생후 24개월부터 미취학까지의 영·유아이며 이용일 하루 전까지 신촌어린이집, 협심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권역별 균형 있는 양육환경 조성 및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안구 소재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다양한 돌봄·육아 정책을 추진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1개소,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1개소, 장애아통합
(경인뷰) 안양시는 만안구보건소가 이달부터 안양여중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바일 건강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식습관이 성인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맛있게 골고루 먹기 챌린지 신나게 걸어요 챌린지 아침 먹기 캠페인 비만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 관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 40명을 모집해 총 24주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학생은 보건소가 지급한 스마트 밴드와 전용 어플을 통해 영양 및 신체활동의 미션을 수행하고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한 달에 한 번씩 건강행태를 피드백 받는다. 사전 및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만안구보건소가 지난 3월 모바일 건강서비스 참여학교를 모집한 결과 안양여중이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달고 기름진 음식에 익숙해지고 외모와 다이어트로 급식을 기피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고른 영양 섭취와 건강 체중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비산3동은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수제 레몬청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산3동 V터전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수제 레몬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V터전 회장 및 코치 10명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약 25kg 상당의 레몬을 세척 후 잘게 썰어 설탕에 재우는 모든 작업 과정에 참여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했다. 50개의 포장 용기에 담긴 수제 레몬청은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신 비산3동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수제 레몬청을 드시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V터전 코치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비산3동 사회단체는 독거 어르신 이불 빨래 봉사와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생필품 꾸러미 만들기 등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3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3 상반기 안양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최대호 이사장을 비롯해 상반기에 선발된 497명의 장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재단 재능장학생인 김연서 국악 장학생과 이준상 실용음악 장학생은 축하공연을 펼쳐 자리를 빛내줬다. 재단은 매년 상반기 저소득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취장학생 분야에서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인 909명이 접수했으며 고등학생 242명과 대학생 255명 등 총 497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장학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 장학금을 기존 예산에서 2억원 증액한 9억원으로 조정했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재능 및 지정장학금 등을 포함해 약 13억원의 장학금을 16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2011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900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누적 장학금은 59억5천3백여만원에 달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선발된 장학생들이 미래인재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경인뷰) 안양시 평안동은 지난 13일 초원어린이공원에서 ‘제1회 행복한 소나기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평안동 마을 축제는 공연 및 전시, 먹거리와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었다.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및 라인댄스 수강생의 무대를 포함해 색소폰 연주와 버블, 매직, 버스킹, 댄스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관내 평촌초, 평촌중, 동안초, 동안고 학생들도 체험 부스를 펼치고 무대에도 오르며 축제를 함께 즐겼다. 축제 현장의 한 주민은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평안동의 특색 있는 마을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 추진위원회 박상원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최정식 평안동장은 “평안동 마을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추진위원회와 준비 및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봉사에 참여해주신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경인뷰) 안양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정책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권의제와 양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유화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연구위원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요인과 그간 성과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주도의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역량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3기 시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연구 홍보 사업 등 3개 팀이 여성친화도시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지역사회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15일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관내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견학에 나선 시민 32명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분리배출 교육, 생활폐기물 반입규정 위반사례 확인, 매립장 현장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잘못된 분리배출의 심각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생활폐기물 반입지 현장에서 안양시 쓰레기봉투를 절단해 직접 분리배출 여부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수도권매립지에 조성한 야생화공원도 둘러보며 환경 보존과 자연 회복의 의미도 되새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분리배출을 생활에서 반드시 실천함은 물론 이웃에게도 전파해주길 바란다”며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분리배출 시민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2일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 34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수도권매립지 현장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가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는 폐기물은 월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강좌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촌아트홀 2학기 아카데미는 6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12주 동안 진행하며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총 29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을 배울 수 있는 미술 아카데미를 비롯해 바이올린, 드럼,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악기 연주를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과 발레, 요가 등의 무용 아카데미와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인뷰) 안양시 호계도서관은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 3일 ‘펀한 매직’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예술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뮤지컬, 연극,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도록 공공도서관을 지원한다. 호계도서관에서 진행될 ‘펀한 매직’은 개그와 마술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KBS 공채 개그맨 조래훈과 아시아챔피언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이 출연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6~7세 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7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서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창직 클럽 BLOOM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선발된 창직클럽 30팀의 학생들과 관리 교사, 창직 멘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직클럽 BLOOM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창직 멘토단과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BLOOM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클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직클럽 BLOOM은 안양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사업 중 하나다. 클럽 활동비 지급을 비롯해 인적·물적 진로 컨설팅과 취업형, 창업형, 창직형의 분야별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방을 위한 도전을 지원한다. 발대식을 첫걸음으로 학생 자체 주도형 클럽활동이 11월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창직 멘토와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관심 분야의 전문성을 길러 9월 BLOOM 프리마켓을 통해 클럽별 창업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인뷰)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이 관내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를 개시했다. 16일 진흥원에 따르면, 조 원장은 올해 4월 취임 이후 첫 기업 방문으로 지난 10일 관내 선도기업인 웍스탭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웍스탭은 이동통신 중계기 및 모듈 제조 관련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진흥원에서 추진한 ‘에이스안양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 개발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자재 및 재공품 관리 이동을 위한 자동화 로봇을 개발 중이다. 조 원장은 웍스탭 임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관료화된 업무 행태에서 벗어나 먼저 찾아가 현장에서 기업의 요구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역할을 맡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4월 7일 제7대 안양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한 조 원장은 2선의 경기도의원 시절 경험을 살려 진흥원의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