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과 한국중세고고학회,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11월 16일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여 ‘고려왕릉의 조영(造營)과 관리(管理)’라는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왕릉은 통일신라의 왕릉제도를 계승하고 조선왕릉의 원형이 되면서 우리나라 왕릉의 역사에 있어 차지하는 의미가 크다. 고려왕릉은 고려의 수도였던 북한 개성 주변에 60여기가 남아있으며, 고려와 몽골의 전쟁기간 동안 수도의 역할을 했던 강화도에도 여러 기가 남아있다. 이러한 의의에도 불구하고, 분단의 현실 속에서 고려왕릉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공동학술회의는 고려왕릉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로써 기획되었다. 학술회의는 총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동국문화재연구원의 권두규 이사장이 고려왕릉의 형태에 대해,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의 이상준 소장이 고려왕릉의 특징과 능주 추론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경북대학교의 박천수 교수가 고려왕릉과 중국왕릉을 고고학적으로 고찰한 연구성과를, 공주대학교의 홍보식 교수는 통일신라 왕릉에서 고려 왕릉으로의 변천에 대한 연
17일 이천 도자만권당에서 도예가, 학생, 시민 등 대상, ‘작가와의 만남’ 행사 열려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저자, 최경원 작가 초청 강연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예분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될 것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은 오는 17일 이천세라피아에 위치한 도자전문도서관 만권당에서 ‘제2회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4월 북카페 형태로의 리모델링을 통해 회의실, 휴게공간, 카페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게 된 만권당(북카페)에서 도예가와 도민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의 저자 최경원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 한 끗 차이로 달라지는 도자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아름다움의 중요성 ▲아름다움을 방해하는 것들 ▲아름다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름다움의 기반, 전통 등 4가지 대주제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아름다움의 상징인 디자인과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담았을 때 나타나는 도자기의 변화, 이를 통한 도자기의 경쟁력 등에 대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에서 공기 중에 뜨는 차량용 삼각대, 노안용 스마트폰 시력 보정 솔루션을 생산하는 업체 등 생활․리빙, 패션․잡화, IT 분야 40여팀 참가 국내 주요유통사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 주요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 통해 스타트업의 시장진출 지원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에서 ‘뉴 메이커스 코리아 2018(New Makers Korea, 이하 NMK 2018)’을 개최한다. 메이커스(Makers)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한다. NMK2018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1인 메이커스와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유통사·바이어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 제품을 상용화시킬 수 있는 직접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NMK에는 ▲자동차 사고시 삼각대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예방을 위해 공기 중에 뜨는 삼각대를 개발한 ‘어썸랩’ ▲노안을 가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시력
▲ 작년 가양주대회 모습 전국 최고 권위의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50개 팀이 경기미로 빚은 술 선보여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경기 전통주는 물론 전통주 칵테일 클레스 등 부대행사 집에서 빚은 전국 최고의 술과 장인을 선발하는 ‘제9회 전국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 선발대회’가 오는 17일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개최된다. ‘문화를 담은 멋진 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술을 출품한 총 102팀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개 팀이 올해 생산된 경기미로 빚은 술을 선보인다. 우리술 교육원장, 막걸리학교장 등 전통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우수 10개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주인대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경기도지사상, 은상 1팀에게는 상금150만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상 2팀에게는 100만원과 한국식품연구원장상, 장려상 3팀에게는 50만원과 우리술교육원장상을 각각 시상하며, 특별상 2팀에게는 가양주 주인회장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5일(목) ‘2018 하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 개최 유통대기업 36개사 45명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168개사 참가해 상담 진행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과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의 기회를 마련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한 ‘2018 하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자력으로 국내 판로개척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와 1:1 상담을 매칭시켜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168개사가 참여해 소셜커머스·홈쇼핑·대형마트 등 유통대기업 36개사에서 파견된 45명의 구매담당자와 열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주 상담 품목으로는 가정용품, 사무용품, 이미용, 식품 등이다. 특히 상담장 내에 별도의 무인제품 전시대를 설치해 중소기업들의 상담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소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18
한국 민화와 헝가리 미술이 디지털 작품으로 거듭나는 감통전 개최 서로 다른 근원이 디지털 세계에서 하나로 완성… LINKED VIEWS 아트스페이스 담다는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공동기획으로 한국 민화와 헝가리 미술이 디지털 작품으로 거듭나는 감통전을 19일부터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한국과 헝가리 각각의 민속 설화를 바탕으로 작업하는 지민선과 벌러셔 율리어(Balassa Júlia)의 이인전이다. 한국과 헝가리라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두 작가의 작품은 얼핏 보기에 어느 하나 공통된 점을 찾을 수 없다. 호랑이와 용, 모란, 학, 나비, 잉어 등이 민화의 주요 모티브라면 헝가리 설화의 소재 중 하나인 생명수(Tree of Life) 외에 비둘기, 사슴, 천사 등은 벌러셔 율리어 작품의 주된 모티브이다. 작품의 재료 또한 다른데 지민선의 작품은 어느 민화와 마찬가지로 한지와 삼베 바탕에 먹과 분채(아교에 개서 쓰는 가루물감)를 사용하여 등장하는 캐릭터를 생기가 넘치면서도 차분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반면 벌러셔 율리어는 생명수를 주된 모티브로 비단과 같은 텍스타일 작품을 주로 선보여왔다. 작품에 등장하는 나무의 가지와 줄
세계 유일 자율주행 모터쇼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15일 개막 자율주행차 시승회 및 산업박람회, 국제포럼 등 자율주행차 모든 것 한자리에 경기도 개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첫 일반인 시승 개시 지난 9월 판교에서 지자체 최초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도로 운행에 성공한 경기도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일원에서 '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PAMS 2018)'를 개최한다.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릴 이번 모터쇼는 자율주행차 시승회를 비롯한 이벤트 중심의 쇼런(Show-Run), 자율주행 기술 산업박람회, 국제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3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회가 열려 이목이 집중된다. 그간 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해왔지만, 일반인에게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승회에서는 ‘제로셔틀’ 외에도 기업 및 대학교에서 개발한 다른 자율주행차도 탑승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4대의 무인 자동차가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듯 다양한 동선을 그리며
청소년의 진솔한 이야기, ‘You′s Talk’ 토크 콘서트 열려 ‘쉼표 그라운드’, 청소년에게 ‘쉼’ 제공하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개관 행사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일(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심광섭 교육장과 함께 청소년 토크콘서트 ‘You′s talk’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의 삶과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150여 명의 청소년이 객석 패널로 참가하고 실시간 SNS 중계 및 댓글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부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함께 ‘청소년들의 문화여가생활 증진’, ‘청소년 공간마련’ 등 4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청소년 패널들은 논리적인 질문과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제안해 청중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제 수요자인 청소년에게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객석과의 자유토론에서는 ‘고양시 참여예산 의견수렴 시 청소년분과 개설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이 반영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 달라’라는 주문도 있어 고양시 청소년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엿
16일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북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ICOFORT(국제성곽군사유산위원회) 해외전문가 등 참여, ‘북한산성과 동아시아 성제(城制)발달사’ 연구발표 및 토론 경기도는 16일 ‘북한산성과 동아시아 성제(城制)발달사 연구’라는 주제로 전쟁기념관에서 ‘2018 북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반 구축을 위해 북한산성과 동아시아의 다양한 성곽제도 발달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ICOFORT(국제성곽군사유산위원회) 세계유산 전문가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는 ICOFORT 사무총장 필립 브라가(벨기에)의 기조연설 ‘세계유산등재 관련 성제발달사 연구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17~18세기 인도 성제(城制)발달사 연구(리마 후자, ICOFORT전문가, 인도), 러시아 17세기 성제발달사 연구(이고르 바그린, 상트페테스부르크 전쟁박물관 연구원, 러시아), 북한산성과 일본의 유사 방어성과의 비교연구(야마다 타카후미, ICOFORT전문가, 일본 나라현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지도연구원, 일본), 중국 성제발달사 연
7월 총 300명 가량의 인파가 몰려들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던 ‘ONEWAY ROOKIE BATTLE(원웨이 루키배틀)’ 제2회가 11월 17일 홍대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1회 대회와는 다르게 왁킹(Waacking)과 락킹(Locking) 분야의 루키 배틀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겐 7월 대회와 같이 총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루키 대회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장르별 1명의 해외 심사위원과 1명의 국내 심사위원이 섭외되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댄서 리(Lee)와 디와이제이(D_yj)가 왁킹 부분 심사를 맡을 예정이며 비터박스시스터즈(Bitter box sisters) 소속 유카리(Yukari)와 락커화(Locker_Hwa)가 락킹 부분의 심사를 맡는다. 또한 1회와 마찬가지로 각 장르별 8명의 현재 씬에서 가장 핫한 댄서들이 멘토가 되어 루키들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 루키 들과 2 on 2배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게스트로는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 히스(HISS)와 올드맨크루(Oldman Crew)가 함께 이전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신청은 11월 15일까지에서 가능하며 당일
농업인 등 400여 명 참석, 축하공연, 우수농업인 시상, 열전 한마당, 미술경연대회 등 열려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회장 김진선)는 지난 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6회 광명시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 기념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광명농협 농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으며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축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도모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열전 한마당과 농경문화 미술경연대회도 열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시는 농협중앙회광명시지부, 광명농협, 수도작목회, 농촌지도자광명시연합회에서 후원한 양곡 10Kg짜리 220포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증했으며, 이 양곡은 각 동에 나눠 취약계층에 전달 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농업농촌을 살리는데 지혜를 모으고 있는 광명시 농업인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정시책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11.14. ~ 16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경기도 주제관 및 재난안전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신제품 소개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8년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안전산업을 융합한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25% 증가한 435개의 국내ㆍ외 기업체와 20개국 47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를 결정,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도 주제관’을 개설, 재난안전 주요 정책과 도민안전점검청구제,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 등 도 안전정책을 전시ㆍ홍보 할 예정이다. 경기도 주제관 말고도 다양한 안전관련 우수제품 전시관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혁신성장관’에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된 첨단 안전기술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재, 교통, 보안, 공공서비스, 생활 안전 등 안전제품을 볼 수 있는 '안전제품·기술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 지진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