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시립박물관은 등산을 주제로 미니 게임부터 인문학 강연, 실제 운동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운동 인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9월 4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립박물관이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2030박물관클라쓰의 일환이다. 이름대로 박물관 방문이 가장 적은 연령대인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친숙하고 재밌는 주제를 선정해 인문학 강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되고 있다. 2023년도 프로그램으로는 ‘Fall in 오운완’이 진행된다. 신조어 ‘오운완’은 ‘오늘 운동 완료’의 줄임말로 자기 계발에 진심인 청년 세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에 인천시립박물관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러닝과 등산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다른 참가자들과 운동 관련 미니 게임을 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역사 에피소드를 들으며 이론을 익힌 뒤 실제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회차 러닝 프로그램은 불과 3시간 만에 모든 신청이 완료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2회차 등산 프로그램은 9월 4일 아침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1984년~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젊은 직원들과 함께 “상수도 으랏차차 토크” 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본부 및 사업소 젊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허심탄회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렵고 힘든 일도 조직 상하간, 동료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소통과정 속에서 ‘혁신과제’도 도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으랏차차 토크를 확대해 테마별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 생산이라는 기본 소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경인뷰) 80년여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에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인 인천식물원이 들어선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식물원 조성부지로 부평구 캠프마켓으로 확정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맑은 생명이 살아 숨쉬는 녹색환경 도시 구현’의 하나로 인천식물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식물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해 여러 식물원 후보지를 비교·검토했으며 접근성·경제성·연계성·부지적합성 등을 평가한 결과, 부평 캠프마켓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식물원 부지로 선정됐다. 인천식물원은 캠프마켓 공원이 생태적인 자연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공존하고 도시의 미래를 담을 수 있는 공원이 되기 위한 마중물 사업인 만큼 공원 내 핵심 선도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 진행 중인 캠프마켓 마스터플랜과 연계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식물원은 식물 전시·관람 외에도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 도입 등의 특화방안을 마련하고 휴식, 산책, 자연감상 등의 힐링할 수 있는 실외공간도 구성해 차별화된 생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캠프마켓과 인접해있는 부영공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 인천소재 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정부 탄소중립 선도사례 확산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SK인천석유화학, ㈜셀트리온, ㈜포레스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인천종합에너지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연계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인천 소재 7개 협약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세’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됨에 따라 탄소-경제가 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탄소국경조정세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품을 수입할 때 기준치보다 초과된 배출량에 대해 수입업자가 비용을 더 내도록 하는 제도다. 이로써 탄소중립 리더도시인 인천은 전 세계 최고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협력하는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방향 공유 및 소통 확대, 참여기업에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감축 컨설팅
(경인뷰)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선 등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적인 수리·점검이 어려운 도서·벽지 어촌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은 교통 여건이 열악하고 접근성이 낮은 도서·벽지 어촌지역에 전문 수리업체로 구성된 수리전문반을 구성해 항·포구를 직접 찾아가 무상 수리 및 점검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9천만원의 예산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 중으로 어가당 1회 10만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원되며 어선 및 어업용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받고 지원 한도 내에서 소규모 부품 교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올해 현재까지 230여 척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450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지난해 이 사업에 참가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2% 이상이 만족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며 “특히 섬 지역은 어선 수리·점검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해병대 연평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 위치 발신장치를 철저히 관리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하는 등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조업질서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연평 어업인들의 조기 출어 건의에 대해서는 조업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먼저 그물을 제외한 어구를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조업개시일 3일 전부터 어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으로 조업질서 유지와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업인 교육을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기도 했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연평어장을 중심으로 서해 5도 접경해역에서 남북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한 만큼 우리 어업인들이 안전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GBIC 2023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BIC: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이번 대회는 10월 30일에서 31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과 연계해 열릴 예정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의 주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로 탄소배출 제로 지역산업과 도시문제 해결, 시민 서비스 개발 등 인천시와 관련된 문제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풀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과 기술인력들에게 지역 현안과 관련된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하고 발굴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공약으로 Web3.0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는 모집과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전문 시스템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의 멘토링을 거쳐 각 팀이 자체적으로 구상하고 개발한 아이디어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하게 된다. 특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종 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사흘간 ‘2023 K-UAM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교통 수단과 이를 지원하는 교통관리, 이·착륙 인프라, 인증기술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항공교통 체계다. 인천시는 국토교통)의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계획된 노선에서의 실증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K-UAM 콘펙스’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국내·외 최대 규모 행사로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상호교류하고 미래혁신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 시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또 도시, 공항, 기업 등 도심항공교통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기체 개발자, 운영사업자, 기관, 도시들이 활발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UAM 콘펙스’는 인천시와 GURS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다. GURS는 인천시와 도시·공항·대학·기관 등 18곳이 참여한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국제 협력체다. 인천, 로스엔젤레스, 일드프랑스, 뮌헨, 오덴세, 어바인, 인천국제공항, LAWA, ADP그룹,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인천시를 포함 6개 기관 참여 컨소시엄이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자부는 지난 7월 미래핵심 기술분야의 신산업 창출과 적기 진출 등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인천시는 산업부가 제안한 19개 기술개발 과제 중,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을 과제로 인천테크노파크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길의료재단,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초고령화, 노인·장애인 시설 부족 등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능동형 생활 지원 기반의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4년 6개월 동안 총사업비 약 135억원을 투입해, 운동재활·생활밀착의료·정신건강·웰케어·생활안전 등 5대 서비스를 기준으로 데이터 수집과 기업 제품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5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8월 25일 송도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아동학대 사례관리 및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교육에는 종사자 8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6월 29일 1차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임상수사심리학자인 김태경 서원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전문적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학대피해 아동의 후유증 극복과 일상 회복 과정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담원의 자세와 역할을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인드 테라피를 통한 자기조절능력 향상과 힐링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올해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와 학대 피해 아동쉼터 2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부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사례관리를 통한 피해아동 지원과 가정회복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전문인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8월 25일 중구 항동에 위치한 ‘인천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인천시 부시장, 인천항만공사 사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인사들을 비롯해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는 2022년 1월 착공 이후, 올해 6월에 완공됐다. 남항 동측부지에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선박 검사동과 2층 규모의 사무동으로 건립됐다. 최근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소형선박의 안전성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첨단 시설과 장비 등이 없어 소형선 안전관리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형선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정비 결함·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등 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종사자 교육을 실시 하기 위해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는 지역 거점 중소선박 종합 안전관리 기반시설로 수도권 관할 선박 9천747척에 대한 중소형 선박검사 선박 생애 주기별 안전 점검 선박 종사자 및 대국민 해양 안전 체험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은 센터 건립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8월 25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계획부문 최고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관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경관행정부문 시상은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왔다. 인천시가 지난 2년여간 시민과 함께 수립한 2040 인천시 경관계획인 ‘경관계획의 선도적 모델; 함께 꿈꾸는 미래유산, 인천경관’은 2040년을 목표로 인천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경관 형성과 관리를 위해 수립했다. 이 계획은 체계적인 경관자원 조사와 조사 결과의 시스템화, 시민소통을 통한 문화경관 발굴 등의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경관계획 수립 시 충분한 예산과 과업기간을 확보함으로써 충실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선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인천시의 이번 수상은 2017년, 2019년, 2021년에 이은 네 번째 경관행정부문 수상이다. 인천시는 2017년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 2019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경관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