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 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들은 낙후된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제물포 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교육지구를 지정·운영하고 인공지능 교육활성화 거점으로 상상플랫폼 내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및 인공지능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원도심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 인공지능 교육센터 조성 및 직접 운영을 맡게 된다. 또 인천관광공사는 인공지능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임대료 무상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교육센터는 2024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 교육센터는 미래인재 양성과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물포지역을 중심으로 미추홀구, 서구 등 원도심까지 확산시켜 미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9월부터 암 생존자 수면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 ‘웰컴 굿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5월 암 생존자를 위한 도시숲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가천대학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생존자 피로 개선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암 생존자가 많이 경험하는 건강 문제에는 피로 통증, 수면 등이 있는데 이중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인자로서 신체적, 정신적, 생리적, 삶의 질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은 이러한 수면장애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암 생존자 각 15명씩 2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숲길 걷기, 아로마 마사지, 풍욕,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명상, 요가 등이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16일부터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고창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암 경험자가 점차 늘면서 이들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계양구에 대기 환경 측정소 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측정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도관리와 시험 운전을 거쳐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의 대기 환경 측정망은 기존 31개소에서 32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의 생활권에 가까운 곳에서 보다 촘촘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대기 환경 측정망은 대기오염물질 변화추이, 대기환경기준 달성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의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의 기상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측정소 설치 장소는 인구밀도, 기존 측정소와의 거리, 자동차 등 주변 오염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의 협의로 결정되는데,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실태 파악 및 감시를 위해 계양구 임학사거리가 선정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별로 조밀하게 대기질 자료를 측정하기 위해 2018년 20개소, 2019년 25개소, 2020년 30개소, 2022년 31개소, 2023년 32개소로 대기 환경 측정망을 늘려가도 있다. 또한 미세먼지 등 주요
(경인뷰) 인천시가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앞서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 추진한 사항과 10월 1일 개통 후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사용법 등 감면신청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 식별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차로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카드등록시스템 감면신청 등을 홍보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국토부는 경제 여건 변화 및 공공기관 재무 여건 등을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1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제6차 환경계획’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정비하는 계획으로 2040년까지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를 위해 공간성 강화 및 연계성을 확보해 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7월 착수해, 오는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계획안에는 인천시 환경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5차 환경보전계획 이행평가 환경변화 및 여건 변화와 전망 시민 설문 및 빅데이터 분석 공간환경구조 및 부분별 전략 수립 계획의 비전과 목표가 담겨져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분야와 분야별 실천 전략이 담겨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환경계획 설명과 함께, 공청회 좌장을 맡은 인천대학교 정종태 명예교수를 비롯해 가톨릭환경연대 최진형 대표, 한국환경연구원 이영수 선임연구위원, 인천연구원 이인재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제6차 환경계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기획사 ㈜몬스터레코드가 주관한 ‘2023 인천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가 지난 8월 12일 인천계양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제 청소년의 날에 ‘꿈을 향해 뛰어들다 D.I.V.E’를 슬로건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닌 우승보다 값진 인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D : Dance / Dream I : Incheon V : Variety E : Express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댄서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형 무대가 준비됐고 유명 댄서 3인이 심사를 맡았다. 또 래퍼 ‘키썸’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예선에는 전국 초등부/중고등부 댄스팀 총 57팀이 참가했으며 1차, 2차 예선 심사와 프로댄서와의 토크 콘서트를 거쳐 15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초등부 대상은 KIDS SHO, 중고등부 대상은 NO LIP이 차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금상, 은상, 화합상, 미래상, 열정상 등이 주어졌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춤과 꿈으로 다양함을 표현하고 자유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8월 12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및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인 ‘2023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로봇스포츠, 미래혁명가 등 4개 종목, 초·중·고등부 301팀, 720명 등 약 1천500여명이 참여했다. 종목별 우승자는 오는 11월 파나마 파나마시티에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결승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현장에서는 대회장 입구부터 출전 선수들의 학부모들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학생들도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임해 대회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은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회로 직전 대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었으며 한국에서의 개최는 이번이 최초다. 이 대회는 8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4일간 63개국 3천여명의 큐브 마니아들이 모여 17개 큐브 종목별 챔피언전과 3인 1조 릴레이 국가 대항전을 치르며 지난 대회 우승자도 출전해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반응이 뜨겁다. 또한, 인천시는 대회 기간 중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시비 18억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 해역에 축구장 73개 크기인 52ha에 인공어초 648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서식·산란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일명 물고기 아파트다. 인공어초가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해조류가 부착하게 돼 어류, 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로 탈바꿈된다. 인천시 어초관리위원회가 해역의 수심, 조류 등 해양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한 어초 4종이 설치된다. 우선 14일에는 옹진군 대청·소청 해역 16ha에 너비 13m, 높이 9m 규모의 대형 어초인 강제고기굴어초 2기가 설치된다. 넓은 공간에서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어류의 이동 특성을 적용한 어초로 수심이 깊고 빠른 해역에 적합하다. 이어 9월부터 10월에는 덕적·자월 해역 36ha에 사각형어초, 터널형어초, 신요철형어초도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공어초 시설사업 전·후로 해양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인데, 대상 해역 현황, 수산 자원량 및 해양 환경 등을 조사해 인공어초 시설사업이 해양 환경에 미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오는 8월 26일 저녁 7시, 문학산 정상에서 ‘노을빛, 바람결 인천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제8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학산 음악회는 인천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문학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산상 클래식 음악회로 인천시 기념물 제1호인 문학산성 등 인천의 역사를 담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 대화합 음악회로 자리 잡았다. 협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맡아, 차원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이은미,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정연우, 소프라노 이혜정, 테너 권재희, 바이올린 윤해원, 오페라싱어즈 일리브로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26일 문학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한 수송 차량만 운행할 수 있어 그 외는 정상부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인천시는 일몰 이후에는 조명이 설치된 문학동 방면으로 하산을 유도해 안전사고를 대비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음악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기아㈜가 노사합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대상 기관으로 뽑혀 차량 1대를 지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받은 차량은 경차 ‘레이’로 차 문 중 일부가 슬라이딩이고 차량 내부가 높아 발달, 지체장애인의 이용이 잦은 기관에 안성맞춤이다. 권익옹호기관은 앞으로 장애인 권익 보호 활동을 비롯해 현장 조사·상담, 피해 장애인 지원 등에 활용한다. 김호일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다른 지역보다 활동 범위가 넓다고 하긴 어려우나 강화, 옹진군 등 섬 지역을 모두 다녀야 하기에 하루 이동량이 상당하다”며 “우리 기관을 선정해준 기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아㈜ 인천서비스센터 센터장은 “노사가 합동으로 마련한 차량이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장애인 권익 옹호와 학대 예방 등 역할을 해내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지역 장애인의 권익 옹호를 위해 인천사서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열린 차량 전달식에는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해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인천에 체류 중인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오늘도 추가해 진행했다. 8월 11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퇴영식 및 K-POP 콘서트 참가에 앞서 인천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추가로 열로 ‘매직쇼 & 풍선아트’도 새롭게 마련했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인천시티투어는 8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상시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에 잼버리 복장을 입고 탑승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주말 동안 열릴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초청행사까지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인천에 체류하는 3천200여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식재료와 다양한 구성의 급식을 제공해 K-급식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에 머무는 참가자들의 급식 제공을 위해 단체급식소 영양사, 도시락 제조업소 관계자 등과 긴급히 협력해 학생들이 선호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음식에 대한 특이체질, 채식 선호, 할랄 음식 등을 요청하는 대원들에게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고자 신속하게 식재료를 확보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의 맛’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컵 과일간식 꾸러미 등을 별도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숙소별 관계기관에서도 아이스크림, 피자, 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에 머물고 있는 대원들의 칭찬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체류 중인 오마르 알 아타비 오만 대표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준 인천시에 감사드린다. 특히 할랄식 식사 제공을 위해 신속하게 식재료를 구입하고 제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잼버리 체류기간 동안 ‘식중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