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정장선 평택시장은 20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콩 정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과 임대사업소 관계자를 만나 농업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콩 정선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가을 콩 수확기를 맞추어 평택시는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콩 품질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콩 정선 선별 작업장을 운영 중이다. 오성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선기 4대, 진위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선기 2대를 가동하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정선기 투입부터 정선 완료까지 동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선료는 80㎏ 기준 5000원이고 운영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2월 말까지 평일에만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상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앞으로도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콩 출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17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6개소, 851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흡연·음주 예방 캐릭터 뮤지컬을 2회 상연했다. 최근 청소년 건강통계에 의하면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5세,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4.5%로 흡연 경험 연령은 낮아지고 청소년 흡연율은 높아지는 추세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조기 교육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뮤지컬 공연을 확대하고 있다. 뮤지컬 “아빠 담배는 안돼요”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 인형의 노래와 춤 등의 요소를 통해 아동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보다 더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교육 대상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향후 평택시의 흡연율이 점차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8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아시아 청년 미래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평택시가 국제적인 인재들을 양성하고 한-아시아 청년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2022년에 이어 2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2회 아시아 청년 미래 포럼’에는 아시아 10개국의 청년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논의했다. 참가자는 3인 1팀으로 구성돼 아시아의 기후 위기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발표를 했으며 분야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한-아시아 청년들의 성장을 독려했다. 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이 보여준 자신들의 국가 관점이 반영된 문제 분석과 해결책은 한국 참관자들로 해금 더욱 다각적인 시각으로 아시아가 직면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15일 ‘2023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담당자 직무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체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체납처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38세금징수과의 임채선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처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절차, 실제 재산조사 및 압류하는 방법, 정리보류 방법 등을 공유해 담당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 중심 교육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징수과장은 “체납처분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해 담당 직원들이 징수 관련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체납액 정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과 지방세·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무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국토교통부는 평택시 진위면 및 서탄면 일원을 2023년 11월 20일부터 2028년 11월 19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오산세교3지구에 3만 1천 호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사업지구 주변을 투기 우려 지역으로 보고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 허가구역은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내천리, 마두리, 사리, 수월암리 일대 10.13㎢와 진위면 가곡리, 갈곶리, 견산리, 야막리, 청호리, 하북리 일대 4.11㎢로 총 14.24㎢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미리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관련 문의는 평택시청 토지정보
(경인뷰) 평택시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조 2420억원보다 517억원이 증가한 2조 2937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조 9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5억원 증가, 특별회계는 3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내년 국세와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필요한 재정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일자리 사업 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554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520억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대비 882억원 감소된 규모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7778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811억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 833억원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본격 추진과 사회복지 사업의 확대로 전년 9998억원 대비 835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 현황을 보
(경인뷰) 평택시문화재단은 7080년대 향수를 부르는 세대공감 거리전시 ‘그해, 겨울’을 안정리 예술인광장 앞 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0-1980년대 안정리 지역의 겨울을 배경으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로데오거리는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추억의 거리로 변신하며 메주 쑤던 부엌, 팽성국민학교, 안정사진관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각 공간에서는 그 시절에 볼 수 있었던 풍금, 교과서 항아리, 메주, 광고 포스터 등을 직접 볼 수 있으며 팽성문방구에서는 줄팽이 돌리기, 공기놀이와 같은 추억의 골목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1월 25일에는 전시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팽성국민학교 세트장에서는 퀴즈대회와 함께 상품이 주어지며 안정사진관에서는 추억의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추억의 간식 달고나·쫀드기·가래떡을 연탄불에 직접 구워 먹는 체험도 진행된다. 이날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북카페에서는 전시설명회를 개최해 전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거리전시 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11월 25일
(경인뷰) 평택시 오성면 투휠스봉사단은 지난 12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오성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상가번영회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을 정성껏 담근 후 오성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100분께 김치를 전달했다. 정영란 투휠스봉사단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김치를 담그느라 고생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 안중읍에 거주하는 지옥희 씨는 지난 17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2포를 기부했다. 기부자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마음도 움츠러드는 요즘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이웃들이 자꾸 눈에 밟힌다. 어려운 이웃에 비해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추울 때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 말씀에 따라 하루빨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은 청북읍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서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150박스를 담가 포승읍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김유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밥상 물가가 치솟는 요즘 마음을 담은 김장 김치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분께 김장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꽉 차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봉사에 적극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김장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이웃께 전달돼 포근한 겨울을 보내실 것 같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안중출장소는 연말을 맞아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합동으로 지난 14일 저녁 관내 음반·음악영상물제작업 12여 개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뮤비방은 영상 녹화 기기를 설치, 이용객들이 노래하고 연주한 모습을 직접 촬영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 노래연습장업으로 등록되는 노래연습장과는 달리 ‘교육환경보호구역내 금지행위 및 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 제기가 있는 상황이다. 안중출장소는 뮤비방에서 이루어지는 무등록 노래연습장 영업, 주류 판매, 접대부 고용·알선 등 불법영업 적발 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수사기관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우리 안중출장소는 연말연시 기간에 뮤비방 및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집중 단속을 통해 주류 판매 및 접대부 고용 등의 불법영업을 방지해 아름다운 음악산업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후에도 평택경찰서와의 주기적인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불편 제로’를 목표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안중출장소는 제설 차량과 장비 점검 및 시범 운전을 완료하고 폭설 시 자재가 부족하지 않도록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소금 등 제설 자재를 충분히 확보했고 상습결빙구간 염수분사장치 점검 및 시범실시로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한 도로결빙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아울러 올해 10월에 제설작업자를 위한 휴게소 증축 및 대기 차량 내구성 확보를 위한 주차장 처마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장비와 자재 확보는 물론 제설작업자의 휴식을 통한 피로회복으로 3개월간 지속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했다. 한편 안중출장소에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근로자에 대한 안전을 위해 지난 17일 출장소 및 각 읍·면 제설담당자와 장비 임차 용역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중대 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제설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 재해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며 사전 제설 장비 점검·교육 및 제설 훈련 등 설해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