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의 대표 공원이자 자연생태공원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대공원을 최근 패러다임을 반영한 공원경관 개선과 만족도 높은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지난달 25일 설계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6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심사위원회에서 각 업체별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된 설계안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약 1만 7천㎡에 걸친 인천대공원 진입 부분 및 주변 시설을 유기적이며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친자연형 생태문화공원에 부합하는 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설계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최종 당선된 작품은 인천대공원의 이용형태 변화를 반영하고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수도권 대표공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선작을 토대로 다채로운 공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다시 찾는 공원
(경인뷰) 8일 오전 새만금을 떠나 인천으로 향한 잼버리 대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8일 오후 1시경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중 에스토니아 대원 32명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인천에 온 영국에 이은 두 번째 국가다. 에스토니아를 시작으로 이날 27개국 3,257명이 인천에 도착한다. 앞서 인천에 도착한 영국 대원 1,060명을 포함하면 오는 12일까지 4,317명이 인천에 머물게 된다. 인천시는 각 숙소에 짐을 푼 대원들의 심신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숙소에 의료단을 파견하고 의료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야간 관광투어, 시티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과 인천의 미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1,000만 세계도시 인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인천에 먼저 도착한 영국 대원들은 8일 오후, 인천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인천을 둘러봤다. 시티투어 참가 희망 의사를 밝힌 대원들은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숙소를 떠나 송도G타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8월 8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8일 오후 시민안전본부장 등 14개 실·국장과 10개 군·구 단체장과 함께 ‘카눈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 피해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및 상황관리로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사장 타워크레인과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하천변 산책로 해수욕장 출입통제, 반지하주택 등을 포함한 상습침수지역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하차도, 하천변 등 침수우려지역과 비탈면 등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해 재해·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피서지인 을왕리해수욕장과 동막해수욕장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중구, 강화군 및 인천지방경찰청, 금융감독원인천지원이 피서지 바가지 요금 및 호객행위 등 부당 상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를 통한 자발적 지방물가 안정, 보이스피싱, 사이버사기, 금융소비자법 사례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 및 중구, 강화군 공무원 20여명은 관광객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 상행위 근절과 정부 물가안정 시책인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이벤트’를 적극 홍보하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자발적 동참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인천지방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인천지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사이버사기, 금융 피해 사례별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승환 인천시 경제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 시민들과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
(경인뷰) 인천시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을 떠나 인천을 방문하는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했다. 인천광역시는 7일 저녁, 인천을 방문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단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총괄 지원단장을 맡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7일 오전에 이어 8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 회의를 개최해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을 논의했다. 우선 대원들의 심신안정이 급선무라고 판단해 각 숙소에 의료단 파견 및 의료품 지원이 선제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6일 인천에 도착한 영국 스카우트단을 위해 나은병원, 세종병원, 길병원이 3군데의 숙소에 의료지원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심리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도 배치했다. 또한 각 숙소에 헬프데스크를 설치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직원 및 시민 명예외교관들도 배치해 대원들의 민원사항을 처리해 불편함이 최소화 하도록 한다.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야간 관광투어, 시티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과 인천의 미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을 마련
(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9일부터 한국의 전통 식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농산물 활용 여름김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3회에 걸쳐 운영하며 교육내용은 김치의 이해, 계절에 따른 김치 종류와 특징 등 김치에 대한 이론과 가지김치, 과일물김치, 장김치, 고추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구성했다. 교육대상자는 인천시민으로 선발인원은 20명이며 14일부터 모집대상에 따라 각 신청일자에 맞춰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전통 음식문화와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7월부터 원도심인 동구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는 커피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 K컬처의 대표주자 ‘악단광칠’의 무대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악단광칠’은 현재 한국의 공연팀들을 대표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유럽과 북미에서 공연했고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된 해외 투어공연을 준비 중이다. ‘악단광칠’이 그동안 참여한 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밴드들이 출연하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등으로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오르는 무대에 K켤처의 대표주자로 참여해 세계무대에 한국문화를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된 ‘악단광칠’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팀이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해도 지방의 서도민요의 발굴과 재창작에 관심을 가지고 파격적인 재해석으로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단광칠’의 대표곡 및 최신곡 등으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디자인’을 주제로 ‘2023 인천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접근해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는데,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이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공디자인 및 공공서비스 개선 디자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인천도시디자인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로 기업을 제외한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시각매체 및 용품, 공공공간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다. 공모전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부터 입선에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12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내용을 참고해 공모신청서 동의서 작품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접수된 응모작을 1차 심사에서 상위 20점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개최될 인천 도시디자인 위크에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의 장인 ‘2023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로봇·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다. 특히 로봇스포츠, 미래혁명가 등 4개 종목, 초·중·고등부 301팀, 720명 및 관계자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데, 지난해보다 85팀 184명이 증가해 국내 청소년들의 로봇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전 세계 120여개 국가 3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다. 이번 한국대회의 종목별 우승자는 오는 11월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결승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과학 및 로봇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청소년 문화 축제”며 “로봇강국 대한민국을 전 세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인천의 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을 마이스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첨단 로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 이번 특허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저지대 맨홀 뚜껑이 이탈 시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환경부에서도 지난해 12월 도시침수 시 맨홀 내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해 상습침수구역 등에 부설되는 맨홀인 경우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도록 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허 발명자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강경호 급수운영팀장과 최광우, 오세정, 송진우, 조기동 주무관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수도권 폭우 사태 때 발생한 맨홀 추락사고가 재발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디어를 고안했고 같은 해 8월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제출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시 지식재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인천시는 다시는 철근 누락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골조공사 전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무량판 구조인 민간 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수조사와는 별개의 조치다. 2017년 이후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인천 지역의 아파트는 총 34개 단지다. 그중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은 15개 단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민간건설사에서 지은 16개 단지는 국토부와 인천시가 9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인천도시공사에서 지어 준공된 2개 단지는 인천도시공사에서 전수조사를 위한 안전진단전문기관 선정 중에 있다. 이번 조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도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 점검 후 점검 결과를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도록해 공정성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단지는 시공사가 추가 공사와 비용 부담에 책임을 지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8월 4일 중구 신흥동3가에 위치한 내트럭 하우스 인천사업소 내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충전소는 시범운영을 거쳐 8월 14일부터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화물차 수소충전소로 지난 2021년 수송 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으로 11톤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정부와 인천시가 국비 40억원, 시비 17억원 등 총 57억원을 투자해 구축했다. 인천 최초의 대용량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로 상업 운전 개시는 수소 기반의 물류 네트워크 운영의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120kg/h급 대용량 수소충전소로 하루 40대의 대형 수소화물차를 충전할 수 있고 수소 승용차는 시간당 24대를 충전할 수 있어 인천지역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 향상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선도적 전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2021년 수소화물차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수소화물차 3대를 시작으로 올해도 수소화물차 3대, 수소버스 136대의 예산을 확보해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물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