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가 시를 대표하는 숨은 오산 맛집을 발굴하는‘어서오산 맛집’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시는 올해 처음 ‘어서오산 맛집’ 30개소를 선정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에 있는 맛집을 발굴할 예정이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현판 제작 및 배포,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맛집 선정에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지정된 맛집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맛집 추천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음식문화축제가 열리는 9월 9일까지 인터넷과 지면 설문을 통해 이루어진다. 다만 8월 1일~ 9월 8일까지는 인터넷 설문을 활용한 추천으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인 9월 9일 당일에만 인터넷 추천과 현장 설문 추천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는‘어서오산 맛집’발굴을 통해 오산의 맛집을 널리 알려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7일 일반고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2023년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2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수료식에는 2023년 1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수료한 관내 일반고 1~2학년 학생과 프로그램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이론·체험 수업을 함께한 진로교사 및 조교와 지난 학기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진로탐색’ 분야 387명의 최종 수료자 중 분야별 수업 참여도가 높았던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오산시장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육부총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2023년 1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로탐색’ 분야와 ‘진로설계’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다. ‘진로탐색’ 분야는 학교별 특화과목 형태로 학교별 수요조사에 따라 각각 1~4과목 매홀고 세교고 오산고 운암고 운천고 씩개설되어 각 학교별로 진행됐다. ‘진로설계’ 분야는 공통과목 형태로 관내 6개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여해 대입 준비를 위한 계열별 전공 안내, 나에게 적합한 진로 대학 선택하기 등 개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경인뷰)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6일 청주시 오송읍 궁평리 일대 농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 40여명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지속적으로 복구활동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도 수해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며“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통해 수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방재를 강화하고 재난관리를 지원하는 단체로 매년 호우와 태풍, 폭설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예찰활동 및 응급복구 등 재난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인뷰)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6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독거노인의 원기회복을 위한 ‘사랑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초평동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정성을 들여 영양만점 삼계닭 60마리를 조리하고 겉절이 김치를 담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 삼계탕을 들고 저소득 노인가구를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안내문도 배부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는 삼계탕과 김치를 당일에 직접 가져다줘서 고맙고 지역사회에서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숙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우리 마을에 있는 어르신들께 삼계탕 및 김치를 직접 조리하고 배달까지 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가 지난 26일 결식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오산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결식 예방 및 영양 개선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한 내용은 결식아동 도시락 제공·배달 업체 선정과 담임교사 및 담당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지원 적합 여부였다. 심의한 결과 도시락 제공업체는 주식회사 봄봄뜨락으로 결정됐으며 경제적 어려움 및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3명이 급식지원 적합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철희 복지교육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결식아동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급식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고전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창조적인 독법을 완성하는 ‘고전, 깊이 읽기’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전, 깊이 읽기’프로그램은 고전·인문학 도서를 읽고 주제 도서에 담긴 배경과 의의를 이해하고 작품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의 지원으로 주제 도서의 내용과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 대학 교수진들이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은 전문적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도서를 살펴볼 수 있다.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며 27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평소에 고전과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현 오산시도서관장은 “2021년부터 시작된 고전, 깊이 읽기 프로그램이 벌써 3년 차를 맞았다.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요즘이야말로 인문학의 힘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는 힘과 인간다움을 필요한 때이다.시민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문화적
(경인뷰)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신설에 따른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한 첫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다수의 요양병원이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적용을 위해 자체적으로 인력, 시설 등을 정비하고 있으나, 감염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및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인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전문교육을 제공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의료감염 이론 및 사례 위험요인 높은 감염병 관리 의료관련 감염병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등을 설명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의료관련감염 예방 교육을 종합병원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를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내 항생제 남용 등으로 CRE 감염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보건소-의료기관 간 감염관리 핫라인 및 의료관련감염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보다
(경인뷰)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시 새마을회 한웅석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1명씩 위촉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오전에는 오산시의 초입에 위치한 스미스 평화관과 기념관을 방문해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벌어진 최초의 6·25전쟁 전투 장소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인 미니어처 빌리지를 방문해 테마별 전시관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웅석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오산시의 다양한 정책에 맞게 오산시민으로서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각 분야에서 추진 중인 정책들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익사업인 ‘문화누리카드’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1인당 연간 11만원이 지급된다. 시가 홍보에 나선 이유는 문화누리카드에 올해 8억1천만원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배정받았으나 2023년 7월 현재 아직 집행하지 못한 예산이 2억6천만원으로 이용률이 낮기 때문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식음료, 생필품 등은 구입할 수 없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역축제인 오산 야맥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사용 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1천500만원 이상 늘었다. 또한 오프라인 체험이 가능한 가맹점도 4개 소가 늘어났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충남 예산 나들이’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당해연도에 다 쓰지 않으면 소멸하는 지원금인 만큼 휴가철을 맞아 보다 적극적으로
(경인뷰)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진행한 시민 문예대전에서 오산꿈드림 유하영 학생의 운문 ‘편지’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최우수상에는 이윤준 학생의 운문 ‘평화의소녀상께’, 조희주 학생의 산문 ‘내 위의 무게’, 정현정 씨의 산문 ‘소녀의 하루’가 선정됐다. 이번 시민 문예대전은 모두 157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등 모두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본심에 50여 편의 작품이 올랐다. 본래의 취지였던 평화, 인권, 미래 지향적 역사관을 기조로 해 심사위원 10명이 재독과 윤독을 거쳐 20편으로 압축한 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졌다. 운문, 산문 공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문예대전은 평화의 염원 및 역사적 긴장을 견인하는 힘이 부족한 작품들은 뒤로 밀리고 문제를 예리하게 파고들면서 평화를 염원하는 간절함과 과거의 역사를 반추하고 미래의 역사관을 구축해낸 작품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호성이 짙은 작품보다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간절함이 두드러진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인뷰) 오산시보건소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산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사단법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상인들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및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또한 오색시장 동서남북 4개 출입구에 위치한 4개 대형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교육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식중독 예방 안내 공문을 전달하고 노점상에는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예방수칙 주요 내용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장마철 식중독 주의 요령 복날 생닭 취급요령 등이 있다. 식중독 환자의 40%가 여름철에 발생하는데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폭우와 홍수 발생 등으로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와 퇴비가 유출될 경우 채소나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채소류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휴가철을 맞이해
(경인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이 지난 25일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09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도 45명의 아동을 위해 각종 간식 후원과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및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수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립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순희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