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달 6일 13일 19일 총 3차례에 걸쳐 수원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10명 이내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드론 조립과 조종 체험, 빵, 케이크 등을 만드는 파티시에 진로 직업체험, 네일아티스트 직업체험 등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미래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각 학교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자를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지역단위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스쿨넷 서비스는 도내 학교에 인터넷 통신을 설치·활용하는 사업이며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사업자를 선정해 3단계가 올해 12월 18일 종료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추진해 온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선정 방식에서 학교가 상황과 특수성을 반영해 요청서를 작성하고 최종 선정된 사업자와 계약 체결, 예산 집행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지역 내 전체 학교와 기관의 서비스를 통합 발주하고 통신사업자를 평가·선정케 함으로써 학교단위 선정 방식을 지역단위로 바꿨다. 이는 정보통신망 전문인력이 없어 학교별 사업자 선정이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수용하고 교육지원청이 지역 기관과 학교의 통신망 집선 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체제를 강화한 조치다. 각 학교는 학교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 ‘요청내용’을 교육지원청에 지역별 일정에 따라 제출하고 추후 교육지원청이 최종 선정·통보한 통신사업자와 내년 2월 중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또, 학교가 계약 주체이기 때문에 향후 5년 동안 변화하는 통신환경
(경인뷰)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의정부 지역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독서진행 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여행’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민락초등학교와 의정부효자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10명씩 모두 4회에 걸쳐 대면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즐거운 책읽기, 함께 하는 마음, 생명 존중, 생각하는 마음 등이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김인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독서 체험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독서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 ‘2021 경기미래학교 정책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리 온, 미래 온 경기미래학교’를 주제로 경기미래학교에 참여한 학생, 교사 등이 실천한 사례와 경험 등을 도민과 나누며 공감대를 넓히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포럼은 도민 대상으로 오는 4일과 5일 22일 3회에 걸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 포럼은 4일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 학생과 교사가 4개 언어교육, 문화 다양성 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을 운영한 사례를 공유한다. 다음 포럼은 5일 학생이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지난 9월 운영한 미리신나는학교 학생과 교사가 개교 준비,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사 역할 등에 관한 실천 사례를 나눈다. 미리신나는학교는 이듬해 3월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개교 예정인 신나는학교 학생 개교 추진단이다. 마지막 포럼은 22일 생태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달과 이달에 생태공간을 준공한 생태 숲 미래학교인 김포 고창초, 부천 송내고 학생, 교사, 교장이 생태 숲 교육과정, 사람과 자연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 학교 비전 등을 논의
(경인뷰)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5일 오후 2시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2021년 여성폭력추방주간에 맞춰 개최되며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 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동 정책포럼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혜원 정책연구실장이 사회를 맡으며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정옥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 경기도교육연구원 이혜정 연구위원의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피해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디지털 세계의 폭력적 젠더 질서 속에서 살아남기”와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전혜경 전문강사의 “지원센터 활동 및 청소년 피해자 사례”에 대한 발제, 지정 토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 인천 명현초등학교 이해주 교사,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 최유경 활동가가 두 가지 발제에 대해 지정 토론을 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로 생중계되는 포럼은 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 및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불법촬영 카메라 사안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이를 위해 오늘 피해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엄격하며 단호하게 처리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 교육감은 “경찰조사와 감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이번 사안이 학생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선생님들이 세심히 신경 써 주길 바라며 선생님들이 느끼는 여러 가지 좌절감과 아픔에 대해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정 교육감은 오늘 긴급히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다른 학교에는 불법촬영 위험성이 없는지 살피기 위해 경기도청과 협력해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학교생활인권과는 피해자의 개별상담을 위해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서비스센터와 연계하고 교육지원청은 경인교대 심리상담소‘마음’과 함께 교육공동체의 심리 치유와 신뢰 회복을 지원한다. 또, 도교육청은 1일 교육지원청에 ‘학교 화장실 등 불법촬영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 2.0’ 자료를 개발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각 학교에 제공하는 자료는 대통령 선거, 지방 선거, 교육감 선거를 탐구하는 활동 자료로 지난 3월 개발·보급한 학생자치활동 중심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 후속편이다. 도교육청은 기존 보급 자료가 학급과 학생회에서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지원했다면 이번 자료는 초·중·고 사회과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교과교육활동 자료로 개발했다. 특히 세 가지 선거를 학교급 학령 수준에 따라 자료를 나누고 차시별 활동지를 별도 제공해 교과서와 두 가지 개발자료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참정권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고등학교 자료는 민주주의 꽃 ‘선거’, 대통령 선거에서 현명한 유권자 되기, 지방 선거·교육감 선거 투표 온도 높이기를 3차시씩 탐구활동으로 구성해 유권자 교육자료로 활용도를 높였다. ‘학생 유권자에게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 교재 두 권과 활동지 모음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민주시민교육과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기도 학생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8일 관내 한 학교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참담한 심정을 전하고 사건 관계자를 즉시 직위해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한 학교에서 직원이 여교사 화장실에 설치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함에 따라, 경찰이 28일 진행한 조사 과정에서 학교장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에 관여했음을 인지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즉각적으로 사건 관계자를 29일 직위해제하고 피해자는 보호를 목적으로 병가 조치했으며 29일 아침 이재정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즉각적인 조사 착수와 관련 부서의 공동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감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경찰 수사 결과를 반영해 대상자의 징계처분을 징계위원회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학교가 소재한 교육지원청은 28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사안이 발생한 학교 구성원들에게 심리상담과 공동체 신뢰 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 도교육청은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불시 점검 등 같은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 대책
(경인뷰)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서 2022년도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구성된 교육분야 청렴실천 민관 협의체로 교육 유관기관, 교원단체, 시민단체, 학부모단체, 언론사 등 도내 14개 기관과 함께 경기교육의 청렴성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10월 19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제2차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서면개최하고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청렴인터뷰 릴레이 캠페인,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운동 ‘청렴퀴즈’, 설계도에 청렴을 그리다를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청렴인터뷰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 학교운동부 청렴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해 인기 스포츠 스타를 인터뷰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운동 청렴퀴즈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불법찬조 예방 등 공직사회 안팎에서 알아야 할 법령을 퀴즈로 쉽게 풀이할 예정이다. 설계도에 청렴을 그리다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경기도교육청 청렴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하도록 시설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설계도서에 경기교육 청렴 정책을 담아 제작·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이듬해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직원용 각종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료에는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매뉴얼, 교직원용 연수자료, 카드뉴스, 이해충돌방지송을 담았다.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매뉴얼은 유사법령과 비교, 신고 절차 같은 행정사항, 사례 중심 법령 설명 등으로 구성했으며 교직원용 연수자료로도 제작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송은 도내 교사들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내 교직원으로 구성한 청렴공연단 이해충돌방지 교육 영상자료 5편을 제작해 학교현장에 맞는 교육자료와 대국민 홍보자료로 만들어 각급 기관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서기관은 “내년 5월 19일부터 전면 시행에 앞서 교육자료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안착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22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안 19조 1,959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보다 3조 2,700억원, 최종예산안보다 1,719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도교육청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교육 회복 지원, 교육복지, 학교 안전망 강화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고 학교·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기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안을 편성했다. 본예산안 가운데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5조 72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5,692억원, 자체수입 1,891억원, 기타 4,304억원 등 모두 19조 1,959억원이다. 세출 예산안은 모두 19조 1,959억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1조 8,331억원, 교육복지 내실화 2조 3,389억원, 미래교육 기반조성 4,867억원, 마을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784억원, 교육과정 다양화 311억원, 고교학점제 운영 720억원, 학교자치·시민교육 강화 1조 4,215억원, 교육행정일반 5,215억원, 인건비 10조 8,433억원 등을 반영해 편성했다. 세출 예산안 가운데 건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 10월부터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시작해 지난 6년간 모두 915개원 감사를 실시했다. 이는 전국 사립유치원 수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교육청은 감사 결과 총 5,517건을 지적했고 신분상 징계 384건과 재정상 511억원을 처분했다. 또 비위행위로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한 유치원은 27개원, 감사거부로 고발한 유치원은 21개원이며 현재 소송 중인 유치원은 20개원이다. 현재까지 감사를 거부하는 유치원은 6개원이며 이 가운데 2개원은 미운영 상태이고 4개원은 같은 설립자가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6개원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6년 전국 최초로 사립유치원 감사전담팀을 구성했으며 감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모든 사립유치원 감사에 시민감사관을 포함했다. 또 2018년 ‘경기도교육청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2019년 1월부터는 별도의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위한 공공감사단을 신설해 감사를 본격 실시했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