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는 장시간 앉아 근무하거나 움직임이 제한적인 직장인들의 건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직장인 건강 활동 인증 챌린지’를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가입 후 커뮤니티에서 ‘오늘의 산책’을 검색해 오산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게시판에 건강 활동 사진을 인증을 남기면 된다. 이 중 38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건강활동 사진으로는 점심시간, 출퇴근 시간 등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 산책하기, 스트레칭, 런닝 등을 게시하면 된다. 이밖에 보건소는 매월 운영하는 워크온 걷기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7월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업무에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보건소에서는 매월 워크온을 통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 중이니 많은 시민이 걷기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챌린지에 참여해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18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의 조기 발견 및 피부질환 의심자를 위한 ‘피부병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만성감염이며 과거 불치의 병에서 치료법의 개발로 현재 완치의 병으로 바뀌었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병변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의 무감각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오산시보건소는 복지관과 연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주로 노화에 의한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검진했다. 검진은 피부과 전문의가 맡아 무좀, 습진, 피부건조증 등 일반 피부질환 대부분의 진료가 가능하며 의사에 의한 약 처방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검진을 통한 피부질환 상담 및 치료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감염병 예방 관리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중화민국의 신베이시가 지난 18일 오산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오산시의 선진화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배경도 살펴봤다. 이번 벤치마킹에 중화민국 신베이시 교육국 부국장 리우 밍 차오, 학교 교장 및 교수를 비롯해 평생교육 관계자 28명이 방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신베이시 로타리클럽 및 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임종흔 오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 김학규 오산로타리클럽 회장 및 김태훈 오산청년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중화민국 신베이시의 방문을 환영했다. 환영 인사 후 신베이시 교육국에서는 오산시의 벤치마킹 협조와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양국의 우호를 기원하며 감사패 및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어 이권재 오산시장이 ESG 경영철학과 8대 핵심과제가 담긴 오산시 평생학습 정책을 소개했다. 오산시 평생학습의 중추인 평생학습관, AI코딩 에듀랩을 시작으로 징검다리교실 등 평생교육 인프라, 지산학을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오산시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과정을 소개하고 오산시 평생교육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신베이시 부국장인 리우 밍 차오는 “오산시의
(경인뷰) ㈜대림제지가 지난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 학업 우수 장학생 또는 예체능 우수 특기생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날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에 대림제지의 현판을 부착했다. 관내 제지업체인 ㈜대림제지 관계자는“오산시 관내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지역업체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탁해준 장학금은 학업, 예체능 등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12일 명예의 전당 첫 기탁식을 통해 12개의 업체의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기부금액에 따라 구역별로 기부자의 명패를 등재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인재 양성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경인뷰) 오산시가 올 상반기에만 총 37개 사업에서 117억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원가량 된다. 이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자 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원이 있다. 해당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관내 초중고에서 특별교육시설 체육관련 시설 냉난방 시설 급식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교육부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확보한 5억3천만원은 방과후 학교 관련 학대피해 아동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소년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지능형 CCTV 개선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도 성과다.
(경인뷰) 오산시 대원동이 지난 17일 한전MCS 오산지점 및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원동 복지사각지대 ZER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검침 가구 중 전기 요금이 체납되거나 우편물이 쌓여 있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굴해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 소속 검침원은 ‘대원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검침 관할 구역의 취약계층 주민과 일촌을 맺어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검침원들이 매월 자율적으로 기부한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주민 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검침원들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공공 영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적극 협력하고 위 사업이 오산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한전MCS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이자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 요금 체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오산지점에는 17명의 검침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인뷰) 오산시가 2023년 주민세 과세대장 정비를 7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세대장 정비는 과세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세자에게 주민세 에 납세의무가 있음을 안내해 신고 기한 내 자진신고·납부를 유도 하기 위함이다. 시는 국세청 사업장 자료 및 인허가 부서 사업장정보를 기초로 기존 사업소의 경우에는 사업주 및 과세 면적 변동 여부, 휴폐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신규사업소는 사용 용도, 건축물 연 면적, 과세·비과세 면적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오산시에 인적 및 물적설비를 갖추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사업장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원 초과 개인사업장이 신고의무자가 되며 신고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원 미만인 영세 사업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만큼 과세대상 사업소를 대상으로 정확한 조사와 함께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 보건소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의료 취약계층 산모·신생아와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구성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출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는 산전·후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산전·산후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생활 습관,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건강, 신생아의 건강 발달 평가, 수유·육아 환경 교육 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1순위는 청소년 산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출산 후 16주 이내 산모, 2순위는 출산 후 16주 이내 산모이며 오산시 모자모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오산시가 기후 변화 이해 확산을 위한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캠페인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이 주최하고 오산시와 오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참가자들이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같은 시간, 각자 다른 장소에서 우리 동네 낮 동안의 온도를 관측하고 비교 분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오산시의 여름철 온도와 이상기후에 대해 분석하고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9월에는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 열지도 그래프를 만들어 기후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한 결과보고회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기후변화대응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인뷰) 오산시가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On 희망On 오산’사업 모니터링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On 희망On 오산’사업 운영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이나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1인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의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6개 동 행정복지센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담당자 등 총 9개 기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는 1인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 및 홍보 결과 1인 가구 집단 심층면접 및 고립예방 프로그램 진행 결과 문제점 및 건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 간의 역할을 강화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예방적 활동 방향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고립 및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가 함께 따뜻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해결해야한다”
(경인뷰)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14일 지음봉사단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베개커버, 아이스팩 커버, 냉장고 인견 여름 홑 이불, 여름용 거즈 손수건 총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음봉사단은 올해 3월 2일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창단한 봉사단으로 신장동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재능 기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음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만든 여름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해당 물품은 신장동 내에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지음봉사단 김유정 단장은 “시어서커 재질의 시원한 여름 이불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손수 만들어주신 사랑이 듬뿍 담긴 물품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이번 나눔은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신장동 주민들을 위해 아끼지 않고 재능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음봉사단은 신장동 행정복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중학교에서 2023년 오산학생 토론리그 1차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오산토론수업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토론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실전 토론경험’을 제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됐다. 오산시 관내 초중고 21개교에서 165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상향’, ‘비혼문화’, ‘의사조력사망’과 같은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 학생은 “오산학생 토론리그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토론을 배우고 팀원들과 사회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토론해보면서 같은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학생들이 미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토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다양한 시각을 경청하며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