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준비했다. 옥외 간판 교체부터 키오스크 구입비 등 경영 안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중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약 100여 개 업체이다. 지원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시스템 개선 총 4개 분야이다. 간판과 인테리어, 안전위생설비, 키오스크는 최대 300만원까지, 시스템 개선 분야 중 POS기 구입은 최대 150만원, 스마트오더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공급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부가세와 지원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1층 공감소통방으로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소상공인이 곧 지역경제의 활력”이라며 “위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2일 향남읍 행정리 일원에서 현장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옥주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련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향남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하길리 공영주차장 건립, 남양읍 군부대 이전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서남부권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향남권역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은 지난 2월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작되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날 현장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이 손을 맞잡고 청소년 문화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읍 군부대 이전의 경우, 갑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국방부에 적극 건의해 해당 부지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향남2지구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하길리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되어 공사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총 370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하길리 공영주차장 건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차 면수 확대, 주민편익시설 조성 등 세부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경인뷰) 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이 발대식을 갖고 관내 환경오염행위 및 환경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2023년 민간환경감시단 감시원증을 수여하고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권역별 주말, 야간 순찰·감시 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축사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 및 냄새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 소음 주변 피해 여부 감시 폐기물 투기, 매립 등 불법행위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주말, 야간 등 취약시간대 환경감시는 물론 환경오염행위 및 환경안전사고 사전예방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관내 12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오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관계자와 화성시 관내 12개 은행 지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으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협약 은행에서 대출을 시행 후 발생하는 이자차액의 2%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지난 4년간 총 120억원의 예산을 출연해 관내 5,592개 업체에 1,136억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했고 관내 14,994개 업체에 대해 36억원의 대출이자를 보전해줬다. 특히 화성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 보증 한도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하고 대출 보증 기간 및 이자차액보전 지원 기간도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금융기관들은 경제적 위기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산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했다. 정명근 화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3일 지진피해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573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제적 재난 구호 차원에서 지진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HU공사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모은 이 성금이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에 조그만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시민안전보험에 개인형 이동장치사고까지 보장 항목에 추가해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사고의 보장항목을 추가했다며 해당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을 일컫는 말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차체 중량 30kg미만이어야 하며 전동킥보드가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이 소유한 전동킥보드 뿐만 아니라, 공유업체에서 대여하고 있는 전동킥보드도 보장항목에 포함된다.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시민이 타 실손 보험에 가입하고 있더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금액은 상해의료비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발생한 치료비를 지급, 상해사망장례비는 1인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다만 비급여 항목과 일반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 및 산업재해, 기타 배상책임을 통한 보상이 가능한 사고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기준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사유 발생 시 청구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경인뷰) 화성시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었다면 가능하다. 1분기에는 1998년 1월 2일생부터 1999년 1월 1일생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자체 혁신평가’지표에서 분리돼 올해 첫 시행된 종합평가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주민 체감도 등 총 16개 지표로 평가됐다. 이에 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제도 도입,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켜 온 노력을 인정받으며 전국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특례시로의 대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인증제 우수기관과 지방규제혁신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총 3억 3천만원을 획득했다.
(경인뷰)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8일 오후 1시경 화성시 봉담읍 소재 서봉산에서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화성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장 31명이 참여해 주요 등산로에 산불예방 플래카드 설치 및 전단지 배부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 금지 홍보 등산로 주변 환경정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한규엽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다가오는 봄철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등산객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우리 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최근 산림청에서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발령한 만큼 산불예방은 시민의 노력과 관계기관의 노력이 일치되어야 아름다운 산을 지킬수 있다”며 “등산객은 안전수칙 이행과 산불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문화재단은 관내 청년예술인의 예술활동 지속 기반 마련을 위해 ‘2023 청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예술인의 자립을 위한 준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시 예술인의 예술활동을 바탕으로 한 초기 활동을 지원한다. 결과가 아닌 자립 과정에 대한 지원으로 연구, 조사, 리서치, 인터뷰, 워크숍 등의 창작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점이 다른 지원사업과의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으로는 신청자격과 모집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예술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만 19세~34세인 청년의 기준을 만 39세까지로 확대해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모집인원도 1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청년 예술인은 개인당 3백만원의 자립준비금을 지원 받게 되며 이는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지원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이 초기 활동을 시작하는 예술인들의 자립을 돕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립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청년예술인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10일 오
(경인뷰)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28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그동안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신상희 단장과 한상현 고문이 참가했으며 성금 전달과 한상현 고문의 튀르키예 구조에 대한 활동내용 공유 등이 이어졌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한상현 고문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아다나-안타키야 지역으로 이동한 후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생존자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한 고문은 15일 극적으로 여자아이 생존자를 구조하고 16일에도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 등 적극적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생을 마감한 시신 여러 구를 수습하기도 했다. 한 고문이 튀르키예에서 구조작업을 한창 펼치고 있을 때 튀르키예 정부에서 재난정책방향을 생존자 구조에서 복구로 변경함에 따라 구조활동을 중단하고 국내로 복귀했다. 한 고문의 이번 활동은 SRT911구조대 소속으로 참가했으며 12명의 SRT911구조대원들이 구조에 동참했다. 한상현 고문은 “모아진 성금이 튀르키예 복구에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며 “화성시민들도 재난 발생시 행
(경인뷰) 화성시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혁신 추진단 연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인 규제혁신추진단은 임종철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기획조정실, 민생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 등 기업 및 인허과 관련 15개 부서 소상공인진흥공단,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협업체계로 지난해 7월 결성됐다. 이에 이날 보고회에는 예산법무과장 등 추진단 소속 부서장, 관계 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해 연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령상 근거가 없는 그림자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경기연구원 박진아 연구위원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 그림자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듣고 화성시 그림자 규제 개선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추진단은 산후도우미업의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 해제 건축인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규제혁신 과제 총 27건을 논의했다. 이 중 산후도우미업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 해제 과제는 소관 기관인 경기도로부터 수용 답변을 받음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규제 해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택구 예산법무과장은 “시민들이 정해준 올해의 사자성어 ‘혁고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