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유권자 세 명 중 한 명은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해석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사전투표율이 20%를 넘는 진기록이 이번 대선에서 나왔다. 본 선거를 앞두고 미리 투표를 할 수 있는 사전 투표는 4일과 5일 이틀 사이에 걸쳐 실시됐으며 세종시와 호남이 전국평균보다 높았으고 영남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그리고 서울은 전국 평균과 비슷한 투표율을 보였다. 높은 사전 투표율이 이번 5`9대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더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점치는 사람들이 많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3일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어서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할만 큼 사전투표가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쪽으로 해석을 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제작각 사전투표가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어 현재까지 정확한 유불리를 점치기는 이르다. 지난 4·13총선에서 실시된 사전투표율 12.2%이었으며 최종 투표율 58.0%였다. 그리고 2014년 6·4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율 11.5%, 최종 투표율 56.8%였다. 모두
눈앞의 이해와 유불리를 떠나 긴 호흡으로 정도를 지켜가야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도로 유턴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는 사건과 관련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와 함께 바른정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작아졌지만 옳고 바른 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오늘 아침, "우리는 왜 바른정당을 창당했는가?"를 돌아 보았습니다. 바른정당의 목표는 낡은 정치를 버리고 새 정치를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바른정당은 이번 대선만을 보고 급조한 정당이 아닙니다. 때문에 비록 지금의 상황이 어려울지라도 용기를 갖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를 곱씹어 보았습니다“고 했다. 이어 남 지사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아니었구나, 제대로 된 목표도 공유하지 못했구나, 속 깊은 반목이 있음에도 문제의 본질을 애써 외면하고 왔구나... 멀고 험한 길을 떠나면서 목표와 가치도 공유하지 못했던 저와 우리를 반성합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소통과 통합을 얘기하면서 정작 우리 내부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부끄러운
도, 여성농업인 문화활동비 연 20만원 지원. 대상자 2천5백명 확정 경기도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2500명을 확정, 5월부터 지원에 나선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사와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와 문화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2014년 처음 시작됐다. 대상자는 경기도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부부 모두 전업농이어야 하며 농가당 1인만 신청가능하다. 도는 올해 총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인당 연10만원(자부담 2만원)의 2배인 1인당 연간20만원(자부담 4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5월 초까지 대상자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사용처는 건강식품, 안경점 등 보건분야 및 미용실, 영화‧공연 등 문화 분야, 농기계수리점 등 모두 14개 업종이다. 지난해까지 지원됐던 의료비와 관련된 일부업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 제외됐다. 권창식 경기도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장은 “행복바우처 카드가 여성농업인의 여가생활과 도시 농촌간 문화 생활 격차를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올해 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에서는 5월1일 17시(오후 3시)북부권을 중심으로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며 발령농도는 0.132ppm(권역 최고농도)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해당지역의 어린이와 노약자 , 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질환 관계자들의 외출을 삼가해 달라는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경기도내 초·중·고 99.9% 실시 봄·가을에도 연휴포함 4일 이상 방학 실시로 학습과 휴식의 조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년에는 경기도내 초·중·고교 99.9%(2,335교중 2,333교)가 사계절방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학습과 휴식의 조화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계절방학은 기존 여름과 겨울에 편중된 방학을 4분기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학생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사계절방학 운영에는 초등학교 99.9%, 중학교 100%, 고등학교 98.9%가 참여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은 공휴일, 토요일, 학교장재량휴업일 등을 포함해 4일 이상 휴업하는 경우이지만 7일 이상인 학교도 있다. 올해의 경우 봄방학은 주로 5월, 가을방학은 주로 10월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인근 초·중·고교 간 학사일정 연계, 2월 학사운영 최소화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계절방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017 사계절방학 운영 학교 현황 또한, 학교별로 맞벌이 가정의 등교 학생을 위해 도서관 개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생 관리 및 안전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목용숙
-지곶초 지자체 부담 조건승인- 경기 오산시가 대책 없는 난개발 추진으로 수십억원에 달하는 시민들의 혈세만 낭비하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이권재)는 지곶초 학교설립과 관련, 입장문을 내 "최근 교육부가 중앙투자심사를 열어 지곶초 학교신설 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하라는 심사 결과를 냈다"며 "이 모든 것이 오산시의 잘못된 택지개발 추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 이권재 오산 자유한국당 지역위원장 당협은 "통상적으로 4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경우 학교 신설이 가능한데, 오산시는 세교지구 옆 임야로 둘러싸인 곳에 20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허락해 주면서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당협은 "현재 지곶초 신설비용으로 오산시가 부담해야 할 돈은 70억원에 가까운 수준이다"며 "결국 잘못된 도시개발 추진으로 시민들이 피땀 흘려 낸 수십억원의 혈세만 낭비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오산시는 재심의 요청은 커녕 교육부의 판단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오산시민들 모르게 추진하고 있다" 며 "지금이라도 이 모든 사실을 오산시민들에게 알리고, 교육부에 재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