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 동부보건소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다잉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웰다잉 교육은 ‘화성형 호스피스 완화케어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100세 시대를 맞아 아름다운 여생을 보내며 품위 있고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경로당과 노인보건센터, 노인대학 등 총 60개소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지난해 ‘웰다잉 문화활동가’수료생과 시민강사 등이 맡았으며 1시간씩 2회에 걸쳐 죽음에 대한 이해, 여생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안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이나 대표자는 오는 15일까지 동부보건소 보건행정과 지역보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연희 화성시 동부보건소장은 “웰다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임종을 앞둔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완화케어와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 대상 애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을 한 시민들을 돕고자 금연 캠페인과 함께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화성시 동부보건소가 먼저 7일 병점동 소재 대형 마트에서 금연 클리닉과 캠페인을 벌이고 금연 희망자에게 상담과 함께 금연 보조제를 배부했다. 금연 클리닉은 지속적으로 보건소 및 관내 아파트와 공공기관, 사업장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금연 클리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서부보건소, 동부보건소, 동탄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클리닉은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니코틴 검사, 금연상담, 금연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등이 지원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흡연은 뇌가 니코틴에 중독된 ‘질병’이라며 모두가 금연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전기자동차 화재예방에 나섰다. 최근 시민들이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발생을 우려함에 따라 먼저 나선 것이다. 우선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이음터, 지하공영주차장 총 20개소에 일반 화재부터 유류, 전기 화재 진압에 쓰이는 ABC급 대형소화기 22대를 설치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변 차량까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시설 전주기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발맞춰 시는 올해 1월 조례에 ‘화재와 관련된 안전시설 설치비용 지원’사항을 개정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이상 온도 발생 시 경보음과 경고등. 표시등이 작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을 건의했다. 이에 국토부가 해당 건의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에 따라 시는 규칙 개정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보다 안전한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경인뷰) 화성시가 ‘2023 서부권 공공 심야약국’으로 우정읍 소재 ‘나이스오서약국’을 지정하고 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공공 심야약국은 늦은 밤에도 시민들이 전문약사로부터 안전하게 의약품 조제와 구입, 복약지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동탄권에는 이지약국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나이스오서약국 역시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연장 운영돼 위급상황에서 의료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이진형 화성시약사회장, 우정읍, 장안면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경인뷰)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한국야쿠르트 향남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요구르트 지원 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50가구에 주 3회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건강 및 일상생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오강석 민간위원장은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없는 향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완 향남읍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지속가능한 농촌을 넘어 먹거리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공재로서의 먹거리 정책을 펼치고자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합류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첫 도입된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먹거리 공급과 소비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 현재 세계 260여 국제 도시가 참여 중이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성시가 유일하다. 시는 이번 협약도시 등록을 시작으로 먹거리정책 거버넌스 구축 지속가능한 식생활 및 영양유지 사회적경제 형평성 강화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 먹거리공급 및 유통체계 구축 먹거리 폐기관리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시로 개최되는 지역포럼 ‘아시아·태평양권역 포럼’과 2년에 1회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 ‘밀라노 어워즈’에 참석해 다양한 먹거리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공공급식 물류 인프라 구축, 식문화 교육 및 캠페인 등 그간 펼쳐온 정책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세계도시들과 함께 먹거리 순환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6일 화성국민체육센터 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 건강과 체력관리를 위한 ‘2023년 체력증진교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증진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하는 사업으로 국민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이다. HU공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22년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을 실시해 총 8,495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 상황에 맞춰 8주 비대면 과정과 대면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화성시 서부보건소와 협업해 체력증진교실 및 센터 이용시민 중 희망자에게 분기별로 만성질환관리 및 기초의학검사도 함께 진행하며 참가자 동기부여를 위해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 역시 준비돼있다고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2023. 2. 13. ~ 12. 14.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코로나 19 방역 완화에 따라 스포츠 복지 서비스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괴롭힘 및 갑질 없는 조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CEO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취임 이후 건전한 조직 문화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소통·청렴·인권 등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지난 6일에 진행된 2월 전체 간부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쟁점이 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사내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다양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사례 갑질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인식 개선을 통한 수평적 직장 분위기 조성 신고창구 운영 정보 엄정한 조사 및 처벌 강조 등이 있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결코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조직 전체를 망가트리는 심각한 문제다”며 “우리의 생존과 사활을 건 문제로 해당 문제 발생 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하며 공사 내 괴롭힘 및 갑질에 대한 근절 의지를 피력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편 HU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청렴인권의 날 및 상호존중의 날’을 실시하고 있으며 익명 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 신고’ 운영, 사내·외 사내 문제 및 성
(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이 새해를 맞아 7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민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박정국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과 임직원을 만나 연구소를 둘러봤으며 자율주행과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의 미래차 기술개발 현황 영상을 시청하고 자율주행을 직접 체험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기아차 생산 공장을 비롯해 수많은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위치한 모빌리티 선도도시”며 “화성시와 현대자동차가 상생해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협력사들이 성공적으로 미래차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는 7일 ㈜조아육가공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골세트 4kg 2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박상철 우정읍장을 비롯해 ㈜조아육가공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은 우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국진 위원의 발굴로 이뤄졌으며 전달 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대상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조아육가공 담당자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우정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물품이 적절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철 우정읍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정읍행정복지센터도 이에 발맞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7일 동탄신도시~인천국제공항 간을 오가는 시외버스의 운행을 3월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1일 10회로 운영하던 노선을 3월 중 1일 20회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동탄신도시~인천국제공항 간 노선의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500명 내외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화성시는 버스 노선 증편으로 최대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했던 배차간격이 대폭 줄어들면서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증차운행으로 공항이용객의 편의가 증진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이용객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편의를 높여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향남~인천공항 노선을 오는 9일자로 운행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향남~인천공항 노선의 배차 간격은 하루 2회로 향남터미널에서 6시 30분과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한다.
(경인뷰) 화성시가 2023년에도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겪는 불편과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등을 줄여주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경기도의 심사·선정과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동탄성모병원의진료시간은평일 08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은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베스트아이들병원의 진료시간은 평일토·일·공휴일 모두 08시30분부터 22시까지로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야간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 약국도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동탄에 있는 이지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협약약국인 동탄플러스약국, 윤약국 등이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처방약 조제를 진행하고 있다. 장봉림 동탄보건소장은 “동탄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및 심야약국 운영으로 관내 늦은 시간 소아환자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