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0월 27부터 29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2022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을 결합한 성남시의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된다. 시는 컨벤션 첫날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성남 의료관광·헬스케어 전시행사,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콘퍼런스, 시민건강강좌 등의 행사를 연다. 온라인 참여 창구는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다. 전시행사는 참가 기관과 기업 82개사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컨시어지 상품, 미용, 방역,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인다. 글로벌 빅 바이어에 해당하는 미국 해외직구 플랫폼 아이허브,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약국 프랜차이즈인 CVS헬스를 비롯해 컨벤션 현장을 방문하는 14개국, 44개사 바이어를 주요 타깃으로 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전시행사 참여 기업이 미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 20개국, 74개사 바이어와 만나 수출 상담을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성남 GCX 5기’ 관련해 국내 VC 및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데모데이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제타플랜인베스트”가 엑셀러레이팅 하고 있는 성남 GCX 5기 10개사가 참가해 유망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장을 마련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투자사가 스타트업의 피칭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기업은 12분간 사업과 기술, 제품을 소개했으며 이후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부의 시작은 ㈜미러로이드 기업이‘헤어스타일 가상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미러’를 설명했으며 마무리는 ㈜다리소프트 기업이 ‘도로정보데이터를 수집해 위험정보 콘텐츠 제공하는 기술’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2부의 시작은 ㈜아몬드앤코 기업이‘실시간 피부 측정을 통한 맞춤형 피부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안했고 마무리는 케이펫 기업이‘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반려동물 질병 예측 시나리오 콘텐츠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투자자들에게 어필을 했다. 투자사측에서도 7개 이상의 VC 및 전문가, 기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경인뷰) 지난 12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은 제275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에 나섰다. 이준배 의원은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건립된 성남시의료원에 대해, 새로 취임한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 의견의 충분한 수렴 없이 민간 위탁 운영을 피력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 한다”고 밝히며 질의에 나섰다. 이 의원의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에 위탁할 것인지에 대해 대신 답변에 나선 환경보건국장은 “대학병원 위탁 운영계획은 없었으나,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의원 발의되어 대학병원 등의 위탁 여부는 시의회의 의결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이준배 의원은 시장님의 위탁 피력 기사와 시민에게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발언을 한 영상자료를 내보이며 신상진 시장의 모순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는데 지역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해왔다”며 “사회적 과제로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원을 강제로 민간 위탁하려는 시도는 시대 흐름에도 맞지 않고 시민의 뜻에 반하
(경인뷰) 지난 11일 개최된 성남시의회 제275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심사 보류하는 것으로 전격 합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민간위탁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에 상정된 일부개정 조례안은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을 대학병원 등에 위탁토록 강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심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찬반 논란이 팽팽한 가운데 시립의료원 위탁강제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절차적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검토 보완해 재논의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심사보류를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식개원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일반 병원 진료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지 않아 의료원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한 부분”과 “위탁을 통해 생겨나는 적자와 재정부담금에 대한 증가보다 공공의료원으로서 돈보다는 성남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성을 먼저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의료원 위탁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공의료에 대한 필요성은 알지만, 비용부담이 되더라도 질 좋은 의
(경인뷰) 성남시는 내년도에 시민 자부담률을 15%로 낮춰 58곳 주택·건물에 총 825㎾ 용량의 태양광·지열 발전설비 설치 지원 사업을 편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원의 48%인 6억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태양광은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30곳 복지회관, 보육시설 등 공공건물과 근린생활시설 등 건물 22곳 등 52곳에 설치를 지원한다. 지열 발전설비 역시 설치 희망하는 주택 3곳 건물 3곳 등 6곳에 설치한다. 가장 수요가 많은 516만3000원의 3㎾급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자부담금 77만4000원에 설치할 수 있다. 시 계획대로 내년도에 총 825㎾의 태양광·지열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485t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소나무 7만344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를 낸다. 3㎾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주택의 경우 연간 75만원의 전기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펴 최근까지 11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2643곳 지열 63곳 연료전지 50곳 태양열 13곳의 주택
(경인뷰)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10월 27일 ‘2022.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2022.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는 진로 박람회다. 분당경영고 · 성남금융고 · 성남테크노과학고 · 성보경영고 · 성일정보고 · 양영디지털고 등 성남시 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교, 진로 진학 리더교사 등 다양한 미래직업 전문가들이 청소년 진로 진학과 미래직업 정보의 장을 연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학교·학과 체험부스, 진로 교사와 미래 직업군 직업인 맞춤형 상담 등 41개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진로 특강에는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꿈과 열정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진로 토크쇼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이 패널들과 진솔한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눈다. 그 외 걸그룹 아이돌‘메이져스’와 비보이‘갬블러크루’의 축하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박람회 개최에 앞서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된 ‘메타버스 스쿨’에서 교복을 입어보며 가상 등교를 체험해보는 사전
(경인뷰) 제275회 1차 정례회에 여러 건의 동의안과 조례안들이 상정됐다. 그중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관심이 집중됐다. 요즘 성남시의료원 인근이나 수정·중원구 일대에 의료원 관련 위탁 찬·반 지지 현수막이 수없이 게시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심사를 앞둔 10월 11일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개회 전 신상진 시장과 양당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 그리고 안극수 문화복지위원장이 함께 내용 조율을 위해 시장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의회 양당 대표 의원들께서 잘 논의하셔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라는 주문과 함께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성남시의료원을 만들어 주라고 밝혔다.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토론회 또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차 후 논의하자는 뜻을 합의하며 심사보류 하기로 했다.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시민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선사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대학병원 또는 전문의료기관
(경인뷰) 성남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은 지 30년 넘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992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이하 주택으로 각종 법령에서 정기 점검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건축물이다. 노후 정도가 심해 붕괴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우선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자에게 신청을 받는다. 안전 점검 대상에 포함되면 시 공무원과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점검반이 현장을 찾아가 각 건축물 상태를 살피고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등 5개 등급을 매긴다. 점검에서 ‘미흡’, ‘불량’ 판정받아 안전관리가 필요한 주택 등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의뢰해 정밀 점검을 하고 보수·보강·유지관리 방안을 안내한다. 필요하면 스마트 안전 장비를 설치해 지속 관리한다. 안전 점검을 받으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청 7층 건축안전관리과 사무실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기 점검 의무가 없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하기 쉽다”며 “전문 인력을 투입해 안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5일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도약과 기업의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기업, 정부기관 및 의료기관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성남 바이오헬스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성납 바이오헬스 컨퍼런스는 지역 산·학·연·관·병 네트워킹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바이오 육성 전문기관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북미마케팅 미국 에머슨대학교 임수지 교수,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업인 뷰노, 와이브레인, 큐렉소 등 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정책소개 및 기업 진출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 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부정책 이슈 외에도 협력 할 수 있는 네트워킹 리셉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간의 협력의 접점을 찾는 시간을 갖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이번 바이오헬스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내 산업 관계자와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와 기업 성장 활동에 선제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제15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가 오는 10월 16일 오전 11시~오후 5시 율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성남시와 8곳 지역병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검사와 상담을 해 주는 행사로 마련된다. 이날 율동공원 만남의 광장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힐링하세요”를 주제로 한 21개의 건강 체험관이 설치된다. 체성분, 근력, 평형감각 측정, C형 간염 항체 테스트, 골다공증, 잔뇨 검사와 구강, 한의, 복약, 운동, 영양, 금연, 치매, 임산부 등 분야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개 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특별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돼 1관·코로나19의 습격 2관·변화와 반격 3관·코로나19 이후 생활의 변화 등을 테마별로 알려준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상담, 집에서 하는 근력 운동, 심폐소생술,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 등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민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는 건강 걷기대회가 열린다. 율동공원 호수 주변 1.8㎞ 구간을 완주하면 경품 응모권을 준다. 율동공원 특설
▲ 쿰아트가 ‘클래식으로 여는 가을 아침’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예술 단체 쿰아트(대표 한혜리)가 10월 12일(수) 오전 11시 판교 백현동 카페 문화거리에 있는 성음아트센터에서 ‘클래식으로 여는 가을 아침’ 콘서트를 연다. 쿰아트는 공연 업계 처음으로 매달 1회 정기적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여는 휴(休), 해방 월간 구독 콘서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쿰아트의 이번 10월 정기 연주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피아노 트리오와 오보에 연주로 선보이며, 관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에 다가갈 수 있게 곡 해설을 함께 곁들인다. ◇ 바흐 G선상의 아리아, 고엽 등 피아노 트리오와 오보에가 연주하는 가을 선곡 프로그램 이날 콘서트는 그리그의 ‘아침의 기분’으로 첫 무대를 연다. 이어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에릭 사티 짐노페디, 바흐 G선상의 아리아(원제 Air)를 비롯해 오보에 독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레이날도 안의 클로리스에게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에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알테 무지크 서울 악장과 쿰아트 대표를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한혜리가 피아니스트 김보경, 첼리스트 이지현과 함께 피아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시청 야외광장에 이동식 수소에너지 홍보관을 차려 운영한다. 양일간 성남시청을 찾아오는 특수개조 홍보 차량 앞에 수소에너지 생산과정 가상현실 체험 공간 도구로 수소차 만드는 공간 수소자동차 포토존 등 3개 테마존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가상현실 체험은 한 번에 2명씩, 수소차 만들기 체험은 한 번에 6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차량에 설치된 300인치짜리 모니터를 통해 수소에너지 관련 홍보 영상을 보여준다. 포토존에선 즉석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준다. 시 관계자는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에너지원이고 연료로서의 안전성이 우수하다”며 “수소에너지를 낯설어하는 시민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식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수소 차량 가격의 46%를 보조해 시민 이용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원구 갈현동 소재 수소충전소에는 내년 말까지 충전기를 하나 더 설치해 2기를 운영한다. 성남 광역정수장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낙차 수압으로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