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저소득 1인 가구에 연간 최대 42만원을 지급하는 간병비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저소득 1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호자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경기지역 시·군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90% 이하의 1인 가구다. 시는 이들이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전국에 있는 2차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업체의 간병 서비스를 받으면 하루 간병비 10만원 중에서 70%인 7만원씩을 최장 6일간 지급한다. 남용을 막기 위해 전체 간병비의 30%는 본인 부담으로 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간병사실 확인서 등의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내야 한다. 선정기준에 맞으면 본인 계좌로 간병비를 입금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 도입 당시 지원 일수와 금액을 최장 3일 최대 21만원으로 정해 지난해 11개월간 모두 39명의 1인 가구에 806만원의 간병비를 지급했다. 올해 1월부턴 지원 일수와 금액을 각각 2배 늘려 최근 9개월간 34명의 1인 가구에 1260만원의 간병비 지급이 이뤄졌다. 야탑
▲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이 교육 프로그램 ‘우촌박물관 러브레터’를 운영한다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관장 한경식)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의 하나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촌박물관 러브레터’는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생소한 외국인 및 성인 단체(20인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우촌박물관 소장 유물인 ‘시전지판’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시전지(편지지) 인쇄 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나라 전통 인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전지 속 전통 문양 인쇄 체험과 시전지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한경식 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시전지 인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전통 인쇄를 체험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청자의 선택에 따라 대면이나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전화로 할 수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최근 공적심의회를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5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모범시민은 지역안정 부문 안길숙, 여성복지 부문 이명희, 사회봉사 부문 최은진, 효행선행 부문 양순이, 보건환경 부문 신동조 씨다. 안길숙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의 여성회 총무다. 2001년도부터 급식소 봉사활동, 물품 나눔 행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안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명희 씨는 성남시여성의쉼터 소장이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2002년도부터 운영해 오면서 시설 입소자와 퇴소자들의 자립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시 생활보장위원회,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등 여성복지 관련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여성복지 향상에 애쓰고 있다. 최은진 씨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다. 청소년, 복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역생태 특화사업, 진로 교육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양순이 씨는 복정동 방위협의회 회장이다. 올해로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0월 17일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해 가동한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비전으로 내놓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 만들기에 주력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이뤄나가려는 조처다.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은 신장진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교수, 기업가 등 민간 자문단 40명 관계 공무원 등 지원단 30명 등 모두 70명의 민·관·산·학·연 협업체제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진다. 세계적으로 4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초연결·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제와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정책사업도 신규 발굴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시정 연계 전략 방안을 마련한다. 지원단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 연구를 통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종합계획 수립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해 신규 발굴 사업을 시행한다. 정책 연구 내용은 게임·콘
(경인뷰) 성남시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5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시노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더 활기차게 더 신나게 더 아름답게’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엔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비롯한 신상진 성남시장, 3개 구 노인회 지회장,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인 복지발전에 애쓴 어르신 10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12명 등 모두 22명이 도지사·성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도 이어졌다. 트로트 가수 풍금과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멘토로서 빛을 발휘해 주시고 세대를 넘는 교감을 통해 활짝 웃는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는 발걸음에 함께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매년 10월 2일인 노인의 날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법으로 1997년 제정됐다. 성남지역 65세 이상은 전체 인구 92만6645명의
(경인뷰) 성남시는 10월 5일 오후 3시 수정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2022. 상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중앙공설시장, 금호행복시장, 코끼리시장, 청구문화시장 상인 등 모두 18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점포 브랜딩, 상권 특성화 전략, 골목상권 마케팅, 지역 상권법 등을 배웠다.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전체 수강생 217명 중 84%가 상인대학 교육과정을 마쳤다. 상인대학 명예학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배운 내용을 점포 경쟁력 강화와 매출 높이기에 적용해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08년 상인대학 과정을 개설해 이번까지 모두 31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원 졸업생 340명과 점포혁신 대학 졸업생 165명까지 합치면 현재까지 3개 상인 교육과정 졸업생 수는 모두 3615명이다.
(경인뷰) 성남시의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 정태열, 예술 부문 정혜식, 교육 부문 최규성, 체육 부문 윤추자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30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 학술 부문 정태열 씨는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 연구위원이다. 풍수지리학 관점으로 성남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연구한다. 성남문화연구 제27~28호에 ‘명당 입지가 주변 지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성남시 지정문화재 스토리텔링에 관한 연구’ 논문을 실었다. 향토문화와 학술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술 부문 정혜식 씨는 예명 ‘정지희’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이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장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멀티 무비컬 창작공연, 성남문화예술제 ‘영화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 개최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복지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 부문 최규성 씨는 창세학교장이다. 1971년 광주대단지에 천막을 치고 창세학교를 설립해 야학을 시작했다. 뒤늦게 한글을 배우려는 이들을 가르치고 생활영어, 컴퓨터, 휴대전화 등 문화생활능력 교육을 병행해 성남시 평생교육의 선구
(경인뷰) 성남시는 요리 때 발생하는 매연이 대기오염과 국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지구를 위한 콜라보 토론회’를 연다. 성남시와 ㈔에코맘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요리 매연 없이 숨쉬기 좋은 성남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다. 환경 분야 전문가, 교수, 외식업자, 기업가, 언론인, 연구원 등 9명이 좌장, 발제자, 토론자로 참여해 요리 매연을 정책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발제자인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건강한 도시를 위한 요리 매연 저감 대책’을, 최상진 E아이랩 대표는 ‘요리 연기 배출 환경개선을 위한 지역관리체계 개선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요리 매연의 위험성, 요리 매연 제거를 위한 미국의 정책, 지자체 지원의 필요성, 통합 관리를 위한 전담기구 설립 등 발표 내용에 대해 6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인다. 성남시는 토론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해 미세먼지 관리 대책 수립 때 반영한다. 요리 매연에 노출된 학교 급식실, 음식점 조리실 등 시민 이용시설 환경개선에 주력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 나오는 요리 매연의 원인인 초
(경인뷰) 성남시는 티맵모빌리티㈜, SK㈜ C&C와 협업한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 모델이 가명정보 활용의 우수사례로 뽑혔다. 성남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가명정보란 개인 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말한다. 성남시는 앞선 4월 가명정보를 결합한 분석 모델을 적용해 지역 내 63곳의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적합 입지를 찾아냈다. 이 중 60곳은 전기차 충전시설 우선 설치지역, 3곳은 수소차 충전시설 최적 입지로 분석했다. 입지 분석에는 성남시의 차량등록 정보와 주차·충전소 정보 16만5천건,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한 전기차 충전소 정보, 방문 구역, 주요 시설물, 주행 정보 1960만건이 활용됐다. 이들 가명정보는 SK㈜ C&C가 결합해, 분석 모델로 구축했다. 성남시는 수소차,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 결과 정보를 이달 중에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한다. 시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0월 7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성남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비전을 선포한다. 장애인, 청소년, 소상공인 등 각 분야 시민대표 8명과 함께 민선 8기 시정 구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공식 발표하고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에 관한 비전을 내놓는다. 시정구호·방침 공모에 참여해 입상한 9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모범시민 5명, 문화상 선정자 4명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의 모둠북 협주곡 ‘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나의 노래는’, ‘노래가 만든 세상’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달군다. 기념식에 이어 성남시청 중앙 현관에선 시정 구호 현판식을 개최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현판제막을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남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다음달 8일부터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 및 퇴직 1년 이내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 스타트업 부트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2022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세부관리기준 개정안 제 28조’에 의거해 만 40세 이상 퇴직 예정자 및 퇴직 1년 이내의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 참가자 모집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총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주 1회 5시간씩 총 4주간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수료생 2명에게는 시장조사·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들이 창업이라는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9월 29일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전진단 구조 안전성의 비중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10월 초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신속한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패널들 또한 신속하고 획기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가장 큰 걸림돌인 재건축 안전진단의 구조 안전성 비율을 대폭 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2015년 20%였던 구조안정성 비율이 2018년에 들어 50%로 상향돼 재건축 추진 동력이 완전히 상실됐으며 정부의 마스터플랜 수립 이전에 하루빨리 관련 규정을 개정해 지방 자치 단체가 주체가 돼 성남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노후 신도시 재정비의 명확한 개념 수립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한 모의실험의 필요성 유사지역을 노후 신도시 특별법의 범위에 포함해 공감대를 형성할 것 용적률 상향과 임대주택조성, 초과이익환수 등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는 항목의 합리적 융합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무리한 용적률 상향보다 각 지역에 맞는 용적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