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지난달 폭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1억원을 지원해 복구에 힘을 보태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9월 30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을 찾아온 양영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혁신본부장에게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받았다. 받은 재정지원금은 탄천 수해 복구, 파손 건물·시설물 수리 등에 투입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둔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이다.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에 관련 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액이 186억원에 달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다”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남지역은 지난 8월 8~10일 누적 강수량이 470㎜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88곳의 공공시설과 624명의 주택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가 방대해 현재 공공시설 피해 복구율은 50% 정도다. 시는 폭우 피해 시민에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지급하는 한편 공공시설 복구에 총 173억원을 투입 중이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의 날 맞이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7일 개최하는 ‘제49주년 성남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앞서 마련하는 축하 전야제다. 이날 10분간 600여 대의 드론이 ‘시민의 날 축하’,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4차 혁명의 수도 성남’ 등의 메시지를 형형색색의 이모티콘으로 새겨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원도심 재개발과 첨단도시로의 도약을 연상시키는 대군무를 펼쳐 환상적인 쇼를 감상할 수 있다. 드론 쇼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 산책로다. 성남시 관계자는 “드론 쇼는 군집 자율 비행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문화 공연”이며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시민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온누리에서 민선 8기 비전 선포식, 시정구호·방침 우수제안자·모범시민·문화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경인뷰)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총연출하는 ‘2022년 성남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3차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성남시립교향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국악단 등이 출연하는 음악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은 첫날 오후 6시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 야외공연장 무대에 이어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0월 15일은 오후 6시 위례중앙광장에서 각각 열려 관객을 만난다. 연주곡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란’ 서곡, 팔보의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롤랑 디옹의 ‘탱고 앤 스카이’ 등이다. 금난새 지휘자가 특유의 감각으로 재치 있는 해설을 곁들인다. 클라리넷 백양지, 바이올린 신상준과 김혜지, 바리톤 김동원, 하모니카 이윤석, 클래식기타 김로사와 김진세가 협연한다. 아트센터 공연 땐 손동현 성남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성남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곡은 성남의 역사와 미래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4개 시립예술단원 모두 하나 돼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 제1공단 근린공원
(경인뷰) 성남시는 지난달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 1418명에 최대 100만원씩 총 14억원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9월 28일 자로 일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애초 10월 중순으로 예정된 지급 날짜를 한 달여가량 앞당겼다. 집이나 농가, 일터가 침수된 시민의 피해 복구 지원을 더 늦출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애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확정 후 지급하려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다.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주택침수 624명, 농경지 침수 148명, 상가 침수 피해 소상공인 646명에 각각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폭우, 태풍 ‘힌남로’ 등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경기도 지급금과는 별개로 자체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마련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 시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28일 체결했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의향서에 서명하고 상호 방문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양 도시 간 호혜적 상호관계에 기초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함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풀러턴 최초의 한인 시장인 프레드 정 시장님을 만나 반갑다”며 “내년 초 성남에 소재한 기업들과 CES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다 이때 풀러턴 시를 방문해 만남을 이어갔으면 한다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에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풀러턴 시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 선진의료시스템과 함께 특히 우수한 공립학교들이 소재하는 등 교육 분야에 특화된 도시로서 앞으로 성남시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방문을 고대하겠다”고 화답했다. 미국 풀러턴 시 대표단의 이번 성남 방문은 풀러턴 시의 적극적인 교류 제안에 따라 이뤄졌으며 양 도시는 앞으로 공동 관심사에 관한 이슈와
(경인뷰) 성남시는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에 윤창현 감사원 출신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 모집으로 낙점된 민선 8기 첫 성남시 감사관이다. 오는 10월 1일 임용돼 2024년 9월 30일까지 2년간 성남시 감사관으로 근무한다. 성남시 감사 종합계획 수립·추진, 산하기관 감사, 청렴 정책 추진, 비위 사실 조사와 징계 업무, 시민의 권익 보호 등 감사 분야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 윤 감사관은 1989년 공직에 입문했다. 감사원에는 2014년부터 근무해 공공기관감사국, 특별조사국, 국토해양감사국 등의 부서에서 8년간 5급 사무관으로 일했다. 윤창현 신임 감사관은 “성남시의 감사역량을 끌어 올려 청렴하고 공정한 성남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시스템반도체 협력사업’ 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팹리스 VC 매칭데이’ 행사를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초기 창업 팹리스 기업들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IR 발표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며 ㈜인피니셜테크놀로지, ㈜보스반도체, 에스앤즈㈜ 등 총 3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IR 컨설팅을 진행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성장해야 한다 본 행사가 유망기업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시민 500여명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10명이 좌장, 발제자, 패널로 참여한다. 이날 발제자인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와 과제’를 김기홍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노후 신도시 특별법과 성남시 관련 규정의 한계’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윤주선 홍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7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인다. 앞선 8월 16일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체 공급물량 중 약 58.5%가 수도권에 집중돼 이에 부합하는 세부적인 대책과 현재 주택 제도의 보완책을 모색한다. 토론과정에서 나온 의견은 성남시 신도시 재건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오는 10월 시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투명한 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며 “이번 토론회 또한 그 맥락에서 마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2026년까지 521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지역의 성호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신흥로데오거리, 신흥종합상가 상권을 통합하는 특화재생을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곳 4개 상권을 살려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시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대강당에서 주민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17만219㎡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알리고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산성대로 도시재생 계획안을 확정 시행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를 지원받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비 중 일부인 180억원을 올해 안에 확보해 상권 활력 재생 성장기업 활성화 지역특화 문화재생 스마트 도시재생 등 4개 분야에서 10개의 전략사업을 내년부터 4년간 추진한다. 전략사업으로 시민들의 휴식·산책 공간조성, 중앙지하상가·신흥로데오거리·신흥종합상가 환경개선, 문화행사 등 통합축제를 진행한다. 성장기업 유치를 위한 융복합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지역 상인과 기업이 협업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지역 상인 대상 마케
(경인뷰) 성남시와 용인시 두 도시 경계에 있는 고기교 일대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다리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성남시는 9월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폭 8m, 왕복 2차로의 길이 25m 고기교는 폭 20m, 왕복 4차로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용인시는 사업비 4억원을 반씩 분담해 접경지역 교통 영향 분석 용역을 시행한다. 고기교 확장 때 성남시 대장동과 서판교 쪽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량 분산 대책을 선행하고 주변 교통 영향을 고려한 사업 시행을 위해서다. 관련 대책의 하나로 용인시는 고기리 유원지~동천동 간 도로 조기 건설, 고기동 지역 난개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시는 주변 도로망 구축, 추가 민자고속도로 건설, 경기도 관리 지방하천인 동막천 정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확장 추진하는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다리다. 관리청인 용인시가 2003년 건설했다. 고기교 북단 3분의 2가량은 성남시 담당
(경인뷰) 성남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의 이행·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담당 공무원 150여명 대상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로 초청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성공적인 공약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공약 이행 평가사업의 배경과 필요성, 중점 평가사항 등을 설명해 담당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성남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계획 수립 방법 등을 알려준다. 민선 8기 성남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은 산하기관 일제 평가와 역할 재정립 산·관·학 협력 4차산업 미래인재 양성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노선버스 공공성 강화와 준공영제 대규모 확충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등이다. 시장 직속의 재개발 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2030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신속한 재개발, 재건축도 추진한다. 성남시는 각 사업의 실천 계획을 수립한 뒤 시민 의견 수렴, 시민평가위원회 심의 절차를 밟아 연말에 최종 확정한다. 추진 사항을 분기마다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분당구 야탑역 1번 출구 쪽에서 이륜자동차 소음 줄이기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은 야간 배달 오토바이 굉음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알려 운전자의 자제를 유도하려고 열린다. 성남시 공무원 30여명이 ‘폭주·과속하지 않기’, ‘소음·경적기 불법 개조하지 않기’, ‘교통법규 준수해 운행하기’라고 쓴 피켓을 들고서 약 1㎞ 거리를 행진하는 방식으로 오토바이 운전자의 3대 실천과제를 홍보한다. 거리 곳곳 배달 대행업체와 운전자들에게 오토바이 운행 때 유의 사항을 담은 ‘오토바이 굉음을 줄여주세요’ 홍보물도 200여 부 나눠준다. 소음 허용 기준과 경적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시 행정처분과 처벌사항도 알려 경각심을 높인다. 다음 달 중에는 불시 단속을 한다. 단속은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오토바이 소음 민원이 잦은 상가와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 야간시간 대에 이뤄진다. 과속 운행, 소음방지 장치 불법 개조와 탈거, 경음기 불법 부착 오토바이를 잡아낸다. 적발되면 과속 운행은 4만~13만원의 범칙금, 소음 허용 기준 초과 땐 20만~100만원 과태료를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