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구 밀알나눔재단)의 ‘그린리본(RE-BORN) 클럽 1호’로 선정돼 7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그린리본 캠페인’에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한다. ▲ 24일 서울 서초구 기빙플러스 양재역점에서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와 김인종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본부장이 ESG 기업협력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은 기업이 기부한 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다시 태어나게’ 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기부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들의 ESG 경영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그린리본 캠페인’을 기획하고, 샘표에 가장 먼저 동참해 포문을 열어줄 것을 제안했다. 샘표는 국내 최초 기업 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2018년부터 꾸준히 제품을 기부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지원하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이로운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은 요리의 수많은 장점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쫄깃한 식감의 닭목살을 직화로 구워 불맛을 살린 신제품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하림, 신제품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 출시 하림은 손질이 번거로운 닭고기 특수부위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직화 무뼈 닭발’이 인기를 끌자, ‘직화 닭목살 구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은 닭 한 마리에서 한 점만 나오는 귀한 목살을 매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한 뒤 직화로 구워 불향을 입힌 제품이다. 지방이 있어 관리가 까다로운 부위를 깔끔하게 손질해 잡내 없이 야들야들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콤함에 불맛이 어우러져 더 화끈하게 느껴진다. 마늘과 참깨를 넣어 풍미를 더했으며, 기호에 따라 부추무침 및 계란찜 등을 곁들이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냉동 간편식 제품으로, 해동할 필요 없이 비닐을 벗기지 않고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약 3분 30초간 데우면 된다. 간식이나 술안주는 물론 밥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캠핑 등에 챙겨가도 잘 어울릴 제품이다.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은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전국 중소형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비 오는 퇴근길, 문득 시선을 사로잡는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초구 사당역 사거리(방배동 445-5 도양빌딩)에 우뚝 선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가 바로 그것이다. AI 기술과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해 날씨에 따라 맞춤 광고를 내보내는 혁신적인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오는 날 맞춤 광고 노출(Environment Trigger) ▲ 맑은 날 맞춤 광고 노출(Environment Trigger)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엔 집에서 간단히 부쳐 먹는 김치전 광고를, 화창한 날씨엔 에어프라이어에 손쉽게 데워 먹는 치킨 광고를 내보낸다. 이른바 ‘날씨 트리거 다이내믹 송출 방식’의 광고로, 해외에서는 시도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가 처음이다. 이 광고판의 특징은 Open Weather의 기상 데이터와 연동돼 실시간 날씨와 기온, 자외선 지수 등의 데이터를 인지해 AI가 최적의 광고를 송출한다는 점이다. 변화무쌍한 기후가 일상화된 요즘, 온도나 날씨, 자외선(UV) 지수 등에 민감한 식음료, 주류, 패션부터 스포츠,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여러 광고주들이 이
김포골드라인 증차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증차분 총 6편성(12량) 중 초도 편성분이 예정보다 6개월 앞선 지난달 영업 운행에 투입됐다고 25일 밝혔다. ▲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모습 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9월에 개통된 김포시 최초의 노선으로 양촌역(김포 한강신도시)과 김포공항역(서울 강서구)을 잇는다. 1편성당 2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1년 5월 김포시와 ‘김포도시철도 차량 시스템 일괄 제작 구매’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말까지 5편성을 조기에 납품했다. 1편성은 납기 대비 5개월, 2·3편성은 4개월, 5편성은 3개월 각각 단축했다. 지난해에 추가로 계약한 1편성(2량)은 연내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신속한 납품이 이뤄지면서 증차 일정도 앞당겨지고 있다. 시운전을 마친 초도 편성의 경우 기존 계획이던 오는 12월보다 6개월 빠른 지난달 28일에 영업 운행이 시작됐다. 2·3편성은 다음 달 30일에, 나머지 4·5편성은 오는 9월 30일에 영업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9월 말까지 5편성의 운행 투입이 조기에 완료되면 현재 200%(1명 탑승 공간에 2명이 탑승) 이상인 김
휴가를 떠날 땐, 한정된 무게와 부피로 챙겨갈 신발에 대한 고민이 늘어난다.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높은 휴대성과 편안한 착용감에 아웃도어 기능까지 갖춰, 한 켤레로도 다양한 활동을 포괄하는 슬립온 컬렉션을 출시했다. ▲ 레드페이스 제나 우먼 슬립온 묶는 끈 없이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뜻하는 ‘슬립온’은 신고 벗기가 간편하고 착용감이 가벼워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레드페이스가 선보인 이번 슬립온 컬렉션은 간편한 착용감으로 해변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높은 접지력으로 아웃도어 활동까지 즐길 수 있으며, 경량성을 극대화해 휴대성도 높였다. 신발 밑창에는 브랜드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콘트라 릿지 워킹’ 아웃솔을 적용했다. 이는 일반 운동화 대비 높은 접지력으로 아스팔트 도로는 물론 해변, 나무 데크길, 간단한 트레일 등 도심 또는 여행지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편안한 보행을 돕는다. 덕분에 평소보다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여름휴가철,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갑피 부분에는 니트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도 우수하다. 이에 신발의 무게감으로 인해 발에 피로도가 쉽게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음은 물론, 배낭에 수납하기도 좋다. 또한,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현지에서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 5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전 과정을 협력하고 유럽 지역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세계적으로 SMR 개발에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를 462MW 규모의 SMR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2030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본설계(FEED) 착수로 루마니아 SMR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이로써 삼성물산은 약 1년 간 기본설계(FEED)에 대한 공동 수행을 거친 뒤 향후 이어질 EPC (설계·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역대 최대 수주를 추가하며 막강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케이블 포설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 판매법인인 T.E.USA가 미국 동부에서 19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이자, 해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역대급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미국에서만 약 5200억원의 신규 수주고를 올렸다. 이로써 북미 진출 이후 최대 성과를 낸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액 4000억원을 반년 만에 크게 넘어서며, 미국에서 새로운 수주 기록을 쓰게 됐다. 대한전선은 미국 동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에 138kV, 345kV급의 케이블과 접속재 등 초고압 전력망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미국의 지중 전력망은 50% 이상이 교체 시기인 40년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다. 여기에 AI와 반도체 발전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 전력망 교체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대한전선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소비자 연령대별 여름 시즌 메뉴 트렌드를 공개했다. ▲ 투썸플레이스, 여름 시즌 음료 트렌드 공개… 2050 원픽 음료는 단연 ‘수박 주스’ 투썸플레이스가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멤버십 ‘투썸하트’ 회원을 대상으로 2024년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연령대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수박 주스’, ‘애플망고 주스’ 등 과일 원물을 활용한 시즌 대표 과일 주스가 6월 출시 직후부터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며 20대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음료 판매 TOP 1, 2를 기록했다. 딸기를 가득 올린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비롯해 신선한 계절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들이 매 시즌 인기를 얻으며 ‘과일 맛집’으로 알려진 투썸플레이스가 올여름에도 ‘과일릭(과일+홀릭)’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음료 메뉴 판매량 1위는 신선한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어 만드는 것으로 입소문을 탄 투썸플레이스의 여름 시즌 시그니처 음료 ‘수박 주스’다. ‘수박 주스’는 수박 원물의 달콤함과 시원함은 물론 큼직한 수박 큐브 토핑으로 사각거리는 식감 역시 그대로 살려 연령 불문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대에서 약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개발된 한국 금융에 최적화된 AI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공개 한다고 25일 밝혔다. ▲ BC카드 전경 이번에 개발된 ‘K-금융 특화 AI’는 BC카드 IT기획본부가 KT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 AI Lead와 협업해 지난 6개월간의 연구 끝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한국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이다. LLM이란 인터넷 등에서 수집된 방대한 자료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바꾸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딥러닝 AI 모델이다. 현재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챗 GPT’ 역시 LLM 기반 서비스다. ‘K-금융 특화 AI’는 메타사(구 페이스북)의 거대 언어모델(LLama 3)를 기반으로 한국어 학습 능력은 물론 다양한 금융 지식 정보까지 탑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공개된 대부분의 LLM은 80억개 수준의 파라미터를 갖추고 있지만 ‘K-금융 특화 AI’는 200억개의 파라미터를 활용할 수 있어 타 LLM 대비 한발 앞선 기술이 적용됐다. 파라미터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기 위해 필요한 기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한 손으로 손쉽게 마개를 여닫을 수 있어 일상과 야외활동에서 빠르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어반 원터치 텀블러’를 출시했다. ▲ 써모스 어반 원터치 텀블러 ‘어반 원터치 텀블러’는 원터치 오픈 타입의 마개를 적용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손쉽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다른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보거나 짐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는 견고하고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 도장을 사용해 도심 속 일상생활은 물론 아웃도어 여행까지 어디에서나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매트한 질감과 자연을 닮은 세련된 색상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디자인은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에 집중했다. 텀블러를 가방에서 넣고 빼기 편리하도록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본체에 ‘논슬립 바디링’이 있어 장갑을 끼고도 보틀을 미끄러짐 없이 안정감 있게 잡을 수 있다. 또한 뚜껑을 뒤로 젖히면 고정된 상태가 유지돼 음료를 마실 때 텀블러를 기울여도 뚜껑이 얼굴에 닿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58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여유롭게 음료를 즐길 수 있고, 4.5cm의 입구 넓이로 얼음도 쉽게 넣을 수 있다. 써모스만의 진공단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캠퍼들을 위해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의 캠핑장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노우피크 고(Snow Peak GO)’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더 프리스타일 2세대 무료 대여 To Go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피크 고’는 아웃도어 복합 리조트인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에서 진행하는 데이캠프(피크닉) 프로그램으로, 울창한 숲과 녹지 안에서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더 프리스타일 2세대’와 ‘포터블 배터리’, ‘60인치 스크린’과 ‘전용 캐리어’를 무료로 대여해 자연 속 어디서나 대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휴식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와 스노우피크는 더욱 많은 캠퍼들이 ‘더 프리스타일’의 편의성과 다양한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9~12월에도 고객 초청 행사와 자체 캠핑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충북 진천에
예비 창업가들의 치열했던 아이디어 경쟁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오후,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 이민근 안산시장과 수상자들의 기념사진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4차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가 두 개의 리그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87개 팀이 접수해,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참가팀(예비 창업가 7팀, 초기 창업가 8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까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피칭덱(발표자료) 및 스킬업(발표능력) 등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회 당일인 이날 한자리에 모여 심사위원이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진행한 뒤 우승자를 선정했다. ■ 최종 발표 참여한 15팀 모두 사업화지원금 지급 대회 결과, 양 리그를 통합한 대상은 ‘그리드포밍 인버터’ 아이디어를 소개한 ‘제타일렉’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7백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