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지역 청년농가와 함께 신품종 삼색포도의 수출 길을 열었다. 시는 24일 ‘신품종 육성 지원사업’으로 7개의 청년 농가를 지원해 베트남에 삼색포도 1.5톤의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포도농가는 코리요 송산포도 협동조합에 소속된 2040 청년농 7개 농가이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화성송산포도 경쟁력 향상 시설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묘목, 장비, 시설, 글로벌 GAP 인증 등을 지원받았다. 특히 스마트ICT가 접목된 농장에서 모든 생육데이터를 수집, 엄격한 품질관리가 가능해지면서 고품질의 신품종 포도 생산에 성공했다. 삼색포도는 충랑, 소평홍, 샤인머스켓으로 세 가지의 품종이 하나로 묶인 제품으로 단일 품종에 비해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시는 이번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내수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화성송산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 ‘2022 화성 학생동아리축제’를 시민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화성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동아리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축제기획위원회가 직접 만든 축제 공식 캐릭터인 ‘알꼬 2세’의 탄생 스토리 영상과 내·외빈 인사말씀, 개막 세레모니, 앙상블온 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권칠승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박진영 경기도의원, 신미숙 경기도의원,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미영·김상균·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용운·장철규·전성균 화성시의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또 유튜브 ‘티키틱’ 크리에이터 이신혁 감독과 JTBC 비긴어게인과 슈퍼밴드2 결승에 진출한 장하은 기타리스트와의 진로 관련 렉처콘서트도 진행됐다. 학생축제기획위원회 학생들이 세레모니를 직접 기획하고 내·외빈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 주도의 화성시 대표 축제인 점을 대외적으로 널리
(경인뷰) 화성시문화재단은 ‘2022 화성 뱃놀이 축제’를 지난 9월 성황리에 종료하고 사후 프로그램으로 ‘마린 플로깅‘ 시민 참가자를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플로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화성 뱃놀이 축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생분해 봉투, 집게, 고체 치약 등을 포함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며 화성시 관내에서 원하는 곳을 선택해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자유롭게 개별 플로깅을 진행하고 참여 인증을 하면 된다. 참여를 인증한 시민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인 ’플로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보건소가 21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2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으로 지난 2019년 이래 4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화성시 보건소가 결핵관리전담요원 및 병원 결핵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의 개인별 복약관리와 교육 등 결핵환자 관리 및 치료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시는 지역 특성에 맞춰 각 권역별 보건소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결핵환자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주기적인 유선상담과 가정방문, 의료기관 및 대한결핵협회 지원 연계 등 철저한 관리로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염병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결핵환자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심사에서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 14개 지표를 통해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17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 중 재인증을 획득한 지자체는 화성시를 포함 총 6곳이다. 인증 기간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0일까지 3년간이며 재인증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3천만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화성시는 규제혁신 전담팀을 꾸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주민이나 기업의 건의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가 지난달 기업 및 인허가 관련 15개 부서의 협업 체계로 ‘화성시 규제혁신추진단’을 발대하면서 보다 속도감있는 규제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발 빠르게 고쳐나가면서 시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20일 아침, 20여명의 시민들이 화성시 새솔동 송린이음터 도서관으로 하나둘 모여들었다.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지원하고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화성시 생태환경 활동가 양성 교육'이, '우리가 그린 도시, 우리 동네 SDGs'라는 제목으로 이 날부터 시작됐다.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예상보다 더 많은 시민들의 신청에 놀랐다.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것"이라며 "특히 신도시 주민들이 우리 화성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새솔동을 거점으로 준비했다. 80% 이상 수강하신 분들은 '심화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소개했다. 첫날 교육으로는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의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목표', 김현정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공동실행위원장의 '탄소중립 개념과 실천방안'이 오후 1시까지 이어졌다. 20여명이 넘는 수강생 중에서 유일한 남성이 눈에 띄었다. 화성이 고향인 유일한 수강생이기도 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이다. 홍성규 소장은 "어느덧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것이 일상용어처럼 되었으나 체계적으로 공부한 적은 없어서 신청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시민과 함께 혁신도시로서의 미래상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도시 시민참여단’발대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희망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8월 말 인터넷 공개모집과 지역 추천으로 선발된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총 6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시·주택 산업·경제 역사·문화·관광 교통·안전 환경·공원 교육·복지 총 6개 분과별로 나눠 화성시 20년 도시 미래상, 미래 화성의 비전과 목표 설정, 실천전략 도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들이 제안하는 화성시 미래상을 도시 개발과 정책 설정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분과별 시민참여단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시기본계획 경과보고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또한 1차 회의를 대신해 오리엔테이션으로 차기 회의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시민 중심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함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
(경인뷰)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6일 공룡친구들과 함께하는 ‘코리요 가을운동회’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2 코리요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약 5천 여명의 화성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코리요와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을 만족시키면서 코리요가 화성시 대표 캐릭터임을 시민들에게 각인시켰다. 코리요와 친구들은 물론 국내 유명 캐릭터인 둘리 친구들과 함께하는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코믹 퍼포먼스 공연, 매직 버블 공연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코리요 가을운동회는 공룡알 굴리기,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모님들의 추억과 아이들의 웃음이 함께 어우러지며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이와 더불어, 코리요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코리요와 만들기 프로그램은 시종일관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코리요 기념품 증정 목적의 명랑운동회 프로그램과 스탬프투어, 설문조사, 인증샷 이벤트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아이들과 코리요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
(경인뷰) 화성시가 청년 정책의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2022 제5차 희망화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청년과 화성시 여성가족과, 화성시 청년지원센터,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이혜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 컨설팅 위원이 발제를 맡아 ‘일자리 패러다임 변화와 화성시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을 다뤘으며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유정균 경기연구원 연구기획본부 연구위원, 최지연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 박희창 화성시청년정책협의체 사무국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혜인 위원은 화성시 청년 고용지원정책의 진정성이 있다고 보고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확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일자리 문제를 개인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주요 의제이자 과제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담조직의 구성, 정책 진단,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발제를 맡아 전문가와의 토론을 벌였다.
(경인뷰) 화성시가 4년 만에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화성’이라는 이름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코로나의 여파로 3년 연속 취소됐다가 올해 드디어 개막을 하게 됐다.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등에서 열리며 28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해 시민 총 7천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3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농악경연, 휠체어 육상 2개 기타 종목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화성시 홍보대사인 가수 성은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성FC와 함께하는 풋볼 이벤트’, ‘서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레이저사격 체험’ 등 50여 개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기가 준비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사랑하고 체육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경쟁보다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HU공사, 입주 기관과 함께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공사는 다양한 재난사고를 고려해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골든타임 내 사고대응 및 긴급구조, 유관기관 협업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매년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도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종합경기타운 내 화성도시공사가 위치한 실내체육관에서 대형지진상황과 이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복합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긴급대피 등 통합적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 대응 전문기관 평가단이 참관한 ‘2022년 하반기 재난 대응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지진대피자세 훈련 신속한 대피 훈련 비상대피장소 집결 등을 훈련하고 훈련종료 후 향남 119안전센터에서 진행하는 소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훈련은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
(경인뷰) 화성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화학안전 관리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자 화학 안전교육’을 다음달 22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최근 향남 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한 바가 있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학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자 화학안전 교육’의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실시 할 예정인 화학안전 교육은 호서대학교 안전공학과 홍성철 교수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화학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는 교육 참석 대상자에게 화성시 화학물질 사고 대응 매뉴얼 책자를 배부하는 한편 산업단지 내 민간환경감시원을 두고 상시 감시를 구축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화재 및 폭발사고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시민의 안전과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 드린다”며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대응